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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이남편

투덜이스머프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06-07-24 17:36:26

주말이면 집을 쑤씨는 남편

이번 주말도 역시나

앞베란다 뒷베란다 광 집의 모든 유리창

죽는 줄 알았습니다

까르푸에서 바구니만 몇 만원치 산줄 모릅니다

참고로 아이가 셋인데....

잘 못치우는 내가 문젠가요

깔끔한 남편이 문젠가요

주말이 두려워요  흑흑
IP : 211.191.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06.7.24 5:46 PM (220.126.xxx.246)

    남편이 그리 해주면 너무 고맙겠어요
    제 남편도 한깔끔 하지만, 자기는 안하면서 저에게만 강요해요
    저희도 얼마전에 베란다 물건들에 비 들이쳐서 썪는다고 다 꺼내놓고 저더러 치우래요
    일주일째 저렇게 방치해놓구 있네요
    님 남편분은 양반이세요
    무엇보다 남편이 집안 살림에 잔소리 안해주는게 최고지만요

  • 2. ..
    '06.7.24 6:02 PM (211.51.xxx.20)

    좀 불편하고 피곤하기는 해도 전 적응 되니깐 이젠 좋아요.. 잔소리 조금 하지만 참을 만하고

    그 잔소리 듣는 수고 참으면 집안이 깨끗해져요~ㅋㅋ

  • 3. ..
    '06.7.24 6:51 PM (59.13.xxx.202)

    뭐 가끔 뭐라 하면서도 뒤집어서 베란다 치워 놓으면은
    좋던데요?
    전 재활용 종이 치운다면서 안치우길래 몇달을 뒷베란다에 쌓아 놓았더니
    ㅎㅎ 일욜날 다 치웠네요,,
    역시 참는자가 이기는 것이여..ㅎㅎ

  • 4. ^^
    '06.7.24 7:11 PM (221.151.xxx.49)

    난 치우는게 좋던데요..
    애 셋데리고 있으면 힘들죠~
    그냥 두세요..혼자 치우면 좋은거고
    시키면 짜증나지만요...

  • 5. ..
    '06.7.24 7:24 PM (220.90.xxx.241)

    제 남편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 집에 이사온지 4년째인데 남편이 뒷베란다에 나가는것 4년동안 한번도 못봤구요.
    앞베란다에는 4년동안 딱 한번 나갔다 오더군요.

  • 6. ..
    '06.7.24 8:17 PM (211.59.xxx.60)

    저희 남편이 그래주면 업고 다니겠어요.

  • 7. 이런남편보다는
    '06.7.24 8:37 PM (211.191.xxx.172)

    이사후에 짐정리.. 이런것도 잘 안도와주는 남편도 있어요
    말로만 세상에 둘없는 애처가고.. 얼마나 몸움직거리기 싫어하는지...
    신혼집 들어갈때도..( 남편 잠시 백수였는데 )하루종일 오락하고 티비보고
    방방마다 저 혼자 다 정리했네요
    싸우고 얼르고 ,넘 힘들어 울기까지 해도 안해줘서 ...
    방 하나만 그럼 좀 맡아서 해달랬더니
    일주일을 방에 쳐박혀서 책만보고 손도 안댔더군요
    얼마나 서럽고.. 결혼한게 후회막심하던지 -_-

    지금은 임신중이라 말을 좀 잘 듣는 편이긴한데
    것도 미리 며칠전부터 청소기좀 돌려달라고 예약해놔야 ... 해주지
    오늘 해달라고 하면 온갖 핑개를 다 댑니다
    엉덩이 한번 들썩이게 하려면 진이 빠져서 그냥 내몸 고달프고 마네요
    전 주말이 두려워도 좋으니까.. 같이 일 좀 해봤으면 좋겟어요
    어차피 누군가 해도 해야될일.. 혼자 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 8. 조은 남편
    '06.7.25 12:04 AM (125.176.xxx.17)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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