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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구구단땜에....ㅡㅡ;
1학기 끝물에 잠깐 수학책에 구구단이 나왔었는데 아이가 그냥저냥하더라구요.
딴 집 아이들은 유치원때두 줄줄이 외우구 다니는걸 봤기에 전 뭐 그런걸 미리 시킬 필요가 있을까싶어서 그동안 전혀 시킨 적두 없었지요.
그런데 이제 방학이 되었구해서(2학기엔 본격적으로 구구단이 나오기도해서) 구구단을 좀 외우게하려는데 아주 아이가 난리난리를 치네요ㅠㅠ...머리가 막 아프다구 지겹구 재미없다구요.
공부는 잘 하는 편인데...암기를 못하는건가요~~??
아주 구구단 생각만하면 이젠 제가 막 두통이 일어요.
딴 82맘님들은 아이들 구구단을 어떻게 외우게 하셨어요??
아이에게 원리를 이해시키려구하면 곧잘 알아듣구 문제는 다 맞게 풉니다.
그런데,막상 그걸 이어서 2X2=4,2X3=6...외우라하면 아주 지어서(?) 갖다 붙이기 바쁩니다.
거기다 제가또 한 다혈질을 하는 성격이라 4x7=25,4x8=33...이런 소리를 들으면 제가 또 참지를 못하구 뭐가 뭐라구?어휴~~막 이러면서 아주 돌아버린답니다..*_&
애궁...
이 방학이 끝나기전에 구구단을 다 외우게 할수나있을런지 걱정입니다...흑~~
1. 저두요..
'06.7.24 2:20 PM (218.152.xxx.139)ㅋㅋ 우리집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남들 유치원때 외웠던 구구단..
이주전부터 교과서에 나오길래 애도 난감해하고, 전 급하고..
방학하는날 선생님과 면담했습니다. 구구단 너무 늦은거죠하고..
우리 좋은신 선생님 방학동안에 외워도 될거 같다 용기주시네요.
이번 여름방학 구구단과 아들녀석과 한판 씨름에 빠져봐야될듯..
힘내자고요..참 거꾸로 쓰는게 효과적이라네요. 크게 읽으면서 쓰기..2. 2학년
'06.7.24 2:34 PM (61.77.xxx.194)전 구구단이 학년말에 나온다고 알았지 몹니까?
다른 엄마들 1학년 겨울부터 하길래...뭘 그리 바빠서 그러나 했어요.
그리곤 4월부터 천천히 했지요.
처음엔 원리 먼저 익히고 2단은 2의 배수니까 어렵지 않게 넘어가고
3,4,5단은 빨리 가더군요.
근데 문제는 6,7,8단 ㅋㅋ
다른 엄마는 그냥 2단에서 9단까지 매일 써보고 읽게 했다네요.
그 아이는 그걸로 완성 시켰고요. 근데 그건 심하게 지겨운 방법이라...
저는 기탄 G과정으로 했어요.
그런데 과정 진도가 팍팍 넘어가서 아이들이 좀 어려워하기는 하는데
복습을 잘하면 그럭저럭 완성되더라고요.
지금은 G과정과 100칸 수학 구구단 나온 부분을 하는데
처음엔 황당해 하더니 지금은 곧잘 풉니다.
구구단을 하면 숫자가 높은 덧셈뺄셈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방학에 시간 있으니 꼭 완성 시켜서 2학기 맞으세요,
안 그럼 아이들이 자신없어 합니다.3. 재미로
'06.7.24 2:39 PM (220.86.xxx.245)구구단! 어른들도 외워서 쓰긴 해도 그 외우던 기억은 별로 좋지 않았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외우는데 치중하는 유전자가 있는지 모든 것을 외우게 하는데 진절머리납니다.
억지로 외우게 하지 마세요.
놀이로 해보면 어떨까해요.
바둑돌을 같은 수로 뭉쳐서 갯수를 세어보게 한다든가 100까지 숫자판을 만들어 단마다 다른 색을 칠한다는가...
모든 먹는 것을 구구단으로만 주기 -콩알만한 쵸콜렛을 7개씩 8번만 먹으려면? 케익을 2조각씩 먹게하려면? 등등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도 깨우치고...
그리고나서 글자로 확인하려 하지 마시고요.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미리미리 열심히..
아무튼 수학은 글자가 아니랍니다. 글자 써놓고 그대로 외우게 하지 말아주세요.
수학적 소양도 망치고 제가 생각해도 지겨운데 아이들은...4. ..
'06.7.24 2:51 PM (211.176.xxx.250)2학기 되면 다 외우게 하고 다 외우더군요..
금방 외워요.. 시기가 잘 맞으면 오래 끌고 괴로울 필요없이 다 금방 되어요..5. 울 아들도
'06.7.24 3:25 PM (59.6.xxx.118)구구단 테잎 틀어줬어요.
자연스럽게 외우던데요.6. 초 3
'06.7.24 3:30 PM (220.80.xxx.222)다 외우는데
누가 좀 더 빨리외우느냐 그문제더군요.
구구단에 신경쓰시지 말고 1학기 복습시키세요.
2학기 선행조금씩연결시키면 더 쉬울거예요.7. 원글맘
'06.7.24 8:43 PM (220.88.xxx.162)정말 크게 걱정을 하지않아도 될까요...??
오늘은 그래두 2단은 다맞구,3단,4단은 두개씩 헛소리(ㅋㅋ;;)갖다붙이구...
제일 자신있어하는 5단은(시계랑 똑같아서 젤루 만만해하네요^^) 속사포로 쏴대네요.
하지만...
6,7,8,9단은 언제나 할려는지...크~~ㅡㅡ;;
그래두 위의 선배맘님들 조언대루 여유를 갖구 재미나게 가르쳐봐야 할 것 같아요.
좋은말씀주신 여러님들 진짜 감사드립니다.
*^^*8. 연산
'06.7.24 9:26 PM (221.146.xxx.113)구구단은 노래처럼 하면 언젠간 다 외우죠
수학 실력은 꾸준하고 튼튼한 연산실력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수학 계산이 구구단 만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연산 헤매고 느리면 구구단 잘외도 꽝예요.
연산 꾸준히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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