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장터에서 구매한 비타민이 하나 분실 돼서 오더니...
오늘은 옥션에서 구입한 커트러리 중 하나가 덜 왔네요. ㅠ.ㅠ
이리 저리 전화해도 안 받아서 멜 보내고
왔는데 기분 참 거시기 하네요.
남들은 다 잘 받는 걸 저는 착오나 사고가 생겨서 물건 제대로 못 받고
뒷수습 하고 댕겨야 하고...짜증 지대로 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제대로 물건 숫자 확인했으면
배송료 날리고 두번 수고하는 일 없을 텐데...
사람 하는 일이라 완벽하기 어렵겠지만 서로 맘 불편하고
그렇다고 그냥 안 받고 말기도 그렇고..
멜 보내놓고 연락 오기 기다리는데 기분이 씁쓸합니다.
제가 요즘 물건운?이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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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물건운?이 없는 걸까?
헐.. 조회수 : 850
작성일 : 2006-07-24 13:59:41
IP : 61.77.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6.7.24 2:09 PM (210.91.xxx.100)물건운이 없다고만 생각하세요
운이란 건 물처럼 흘러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혹 알아요? 나중엔 똑 같은 물건이 두개씩 오는 물건운이 흘러올지도요..2. .
'06.7.24 2:18 PM (218.238.xxx.14)저도 좀 그런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결혼할때 집수리하면서...롤블라인드를 맟춰서 달려 오셨는데...
보는 자리에서 연결부위 뚝 부러져서...다시 기다렸다...게다가 싸이즈 약간 안맞아서 제가 난리쳐서...
할인좀 받고...
가전 들어오던날...티비위에 살짝 흠집...ㅠㅠ
고민하다 그냥 쓰기로 하고...
가구 들어오던날...의자하나 빼트려서 며칠후 다시 받고...
정말...저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마지막이 가구 들어오던날 이었는데...
기사분한테 왜 계속 이러느줄 모르겠다고 하니까...
유난히 보고 세심히 보고 좀 까다롭게군다는 말투...그런사람한테는 더 그런게 온다구...--
그냥...더 큰일이 안 생기고 나름 액땜하는거라고 생각하며 삽니다...ㅠㅠ3. ..
'06.7.24 2:45 PM (220.83.xxx.64)어머..저도 그런데..
물건을 사면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100이면 90프로가 교환이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물건 사기도 겂이나요..
또 하자 물건이 올까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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