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좀 지루하고 내일모래 쉬는날이라 여유로워서...
저는 이야기 듣고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82쿡 여러분들은 어쩌실라나
시작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있었어요
평상시에 할아버지가 너무 할머니에게 관심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할머니 묘안을 생각하다가 색시한 잠옷을 준비하기로 했어요 야시시한 란제리를..
색깔별로요 것두 빨주노초파남보로요
빨간색부터 입기 시작했어요 입고선 할아버지 앞을 요리조리 다녀도 당최 반응이 없어요
계속해서 다음날 주황색... 다음날 노랑색.....보라색까지 입고 색시한 자태를 뽐? 내어봤지만
반응이 없었어요
너무너무 화가난 할머니 다음날은 확 벗어재끼고선 나체로 걸어다녔어요^^
그래도 할아버지 반응이 없는거예요
할머니 지쳐서 할아버지 보고 잔소리좀 하셨드랬죠
나에게 관심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영감탱이 말좀혀봐
그소릴 가만듣고 있던
할아버지왈
다른거는 잘모르겠구 마지막날 입은 옷은 좀 다려입어야겠드구먼..
ㅋㅋㅋ
재미있으셨나요 ==3==3==3=3=3=3==3=3=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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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얘기하나 해드릴까요^^
웃어볼까요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06-07-21 16:29:09
IP : 211.42.xxx.2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은미
'06.7.21 4:30 PM (210.95.xxx.231)ㅎㅎㅎㅎㅎㅎㅎㅎ 하긴~ 저도 다려입어야 할 것 같아요
2. ..
'06.7.21 4:33 PM (211.59.xxx.73)깔깔깔 웃었어요. 재밌는 얘기 또 해줘용. *^.^*
3. 웃어볼까요
'06.7.21 4:34 PM (211.42.xxx.225)엄청 많은뎅 ^^ 떡하나주면 또해 주징^^ㅋ
4. ㅎㅎㅎ..
'06.7.21 4:44 PM (218.156.xxx.133)ㅎㅎㅎ...
또 해줘잉~~~.... (떡이 어딨더라??!!!)5. 옛소~~
'06.7.21 4:52 PM (210.217.xxx.24)떡~~~
6. 얼띠
'06.7.21 4:58 PM (211.169.xxx.10)난 짤라서 줄여입어야하는데 ㅠㅜ
7. 서빈맘
'06.7.21 5:04 PM (58.227.xxx.190)아기가 자는지라 소리내지도 몬하구 웃었네요... 잼났어요..ㅋㅋ
8. ㅋㅋ
'06.7.21 5:14 PM (59.7.xxx.239)다리고 쭐이고 할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동변상련의 아픔~~~~^^9. 음
'06.7.21 5:17 PM (222.107.xxx.103)한경희 스팀다리미 강추!ㅋㅋ
저도 배부분은 살짝 다려야 한답니다10. ㅋㅋㅋㅋ
'06.7.21 5:46 PM (203.233.xxx.249)저도 한참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1. 지수기
'06.7.21 5:59 PM (203.234.xxx.23)재밌네요
12. 히히히
'06.7.21 8:56 PM (124.59.xxx.77)아이고~ 마지막날 뭘 입었나 곰곰이 생각하는 바보....재밌당~~~
13. ㅎㅎㅎ
'06.7.21 11:07 PM (210.106.xxx.36)뒤집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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