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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누수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6-07-20 16:18:39
얼마전에 오래된 아파트에 이사했습니다.
경매를 통해서 산집이라 이사오기전엔 집안은 구경도 못했었구요.

근데.. 이게 속을 썩이네요..

아래층 아주머니가 올라와서는 자기집 베란다에 물이샌다며 우리한테 고쳐달라네요.
전에살던 사람한테 얘기했었지만 자기들은 돈이 없다며 자기들은 이사갈거니까 새로 이사오는 사람한테 고쳐달라고 하랬다면서.
아래층에 내려가서 확인해보고...또 우리집 베란다도 확인해보니 우리집도 베란다 천정 창가쪽에서 물이샌 흔적이 있더군요.결국은 우리집도 새고..아랫집도 새고...ㅠㅠ
관리사무실에도 진작에 얘기했었다네요.

저희는 전에 살던사람한테 도의적인 마음에 이사비용으로 이미 백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고 또 그사람들이 내지 못했던 밀린 아파트 관리비도 대신 저희가 내주었습니다.
헌데... 누수에 대해 인계받은점도 없고...
누수시점이 현재가 아닌데도 저희가 수리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지요...

어제 관리사무실에 얘기했더니 보러왔었습니다.
개인간의 일이라며 알아서 해결하라 하더군요
또한 일단 실리콘을 베란다 안밖으로 다 쏘아 보라는데.. 알아보니 이비용역시 수십만원이 들어가네요..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IP : 210.95.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6.7.20 4:21 PM (211.232.xxx.99)

    속상하시겠어요.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한다 해도 미처 대처하지 못한게 많은것 같아요. 그러면서 지혜도 쌓여 가는것 같구요. 잘 해결 보셨음 좋겠네요. 전 사람하고 연락은 안되남요.?

  • 2. 배키
    '06.7.20 4:26 PM (211.231.xxx.18)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는거 아닌가요?
    물이 새서 불편한 사람이 고쳐야죠...
    물이 새는게 님의 고의,과실은 없잖아요...

  • 3. 억울해도
    '06.7.20 4:28 PM (222.106.xxx.154)

    님의 몫인것 같네요.
    저는 윗집에서 저희집으로 거실에 물이 샜었는데
    윗층에 고쳐달라 하면서도 좀 안됐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파트가 낡아서 새는거지 윗집 잘못도 아닌데 싶어서요.
    베란다 물 안써도 새나요?
    전주인은 아마 수도관 지나가는 자리 아니니 크게생각 안하고 이야기 안한것 같네요.

  • 4. 윗글님
    '06.7.20 4:39 PM (61.73.xxx.94)

    말씀이 맞습니다.
    누수로 인해 아래층은 더욱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누전되거나..할 수도 있고 (그런 경험 있습니다.차단기 자구 내려가죠)
    괜시리 일이 커질 수도 있으니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하심이 옳을 듯 합니다.

  • 5. 맞아요
    '06.7.20 5:03 PM (218.236.xxx.34)

    집을 경매로 받을 떄는 그런 여러가지의 경우를 다 알아보고 받는것으로 되어있어서
    억울하시겠지만 님이 고쳐주셔야 한답니다.
    그대로 놓아두다가 누수가 커져서 더 큰 비용을 물게될 수도 있으니 그냥 고쳐주시는게 나을거예요.

  • 6. ....
    '06.7.21 12:37 AM (221.164.xxx.101)

    베란다 창가에서 물이 새면 윗집의 책임인가요?
    저희도 3개월전 아이들의 학교 문제로 14년된집 사서 수리하는데 아랫집과 그아랫집이
    베란다에 물이 샌다고 누수라고 주장하더군요
    (전 주인 있을땐 암말 안하더니 ..)
    근데 베란다를 보니 타일을 새로 깔았더군요
    저희신랑 건축하거든요
    타일 새로 깔았으니 바닥에 방수 됐을거라 하더군요
    천정안쪽도 아니고 창문쪽이라하니 오래된 샤시가 문제라고
    아마 실리콘으로 해결이 않되고 샤시를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에
    아랫집 사람들 안올라 옵니다
    아랫집에 보상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우리집 상황과 비슷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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