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넋두리
상업고등학교 졸업하고(사실 졸업하기 전부터)
20년 가까이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유 때문에 제가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여서
직장을 계속 다고 있는데 이젠 정말 지겹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지기 싫고 나름 경력관리 목적으로 관련업무 야간대학도 다녔고(직장 다니면서)
현재 일에 충실하려고 합니다만 업무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버거워졌습니다.
주위엔 왜 그리 잘난사람도 많은지...
정말 집에서 살림만 하고 싶습니다
1. 토닥토닥
'06.7.20 11:35 AM (59.5.xxx.17)힘내세요.. 여태까지도 참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좋은날 올꺼예요..
2. 근
'06.7.20 12:40 PM (210.91.xxx.100)40년 가까이 직장생활하고 정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 속은 썩어문드러졌겟죠?3. ..
'06.7.20 1:21 PM (210.218.xxx.183)집에서 살림만 해도 그리 맘편하진안습니다..아이들 크니까 넘 허무한마음도 있네요.자기개발해야한다는데 쉽지않고..앞으론 다 일하는 추세이니까...꾹 참고 하세요.화이팅..
4. 동감
'06.7.20 1:32 PM (211.105.xxx.74)저도 상고 나와서 지금 12년째 직장 다닙니다.
첨엔 가난한 집에 생활비 보태느라..다음엔 역시 가난한 남편 만나서 둘이 열심히 살려고~~
참 힘드네요
저보다 한참 선배시니, 아시겠지만 직장생활도 기복이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전요~~ 그냥님이 부럽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직장생활 더 오래~~하고 싶은데, 저처럼 그냥 단순한 업무보조는 오래 일할수 없어서 그 부분이 더 힘듭니다.
이럴때 더더욱 나이 드는 게 싫고, 힘든 현실이 서럽습니다. ㅠㅜ5. 아이고
'06.7.20 2:26 PM (58.143.xxx.46)머니라 ~~~ 직장 절대 관두지 마세요
존경합니다 어쨌던 야간대 까지 공부 하시느냐 함 드셨겠어요
저는 중학교때 부터 제힘으로 공부해 아이들 에게 큰?소리?
치며 삽니다 엄마는 독립적인 사람이다 라고요 ...
자랑도 아니지만 자기 만족도 살면서 위대한 큰 재산 이라
생각하며 살아 갑니다 무엇을 위해 더큰 전진을 위해
지금 잠시 쉬어가라 하나 보내요 아!!! 맥주 사고 싶다
이런 분 보면 정말이지 힘이 돼드리고 싶어요
진심 으로 밥사고 싶어요 힘내시고 전진 하세요6. 그냥
'06.7.20 2:45 PM (203.234.xxx.23)너무 감사합니다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제 마음 한구석의 속내를 비치고
또 위로받고...
살림만 하는것도 어려운 일인거 알지만
자기가 갖지 못한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 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네요.
따뜻한 말씀들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힘내서 계속 다녀야겠죠?
실은 다녀야 하는 입장이라 괜히 투정섞인 한탄을 해 봤습니다
밥을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밥 먹으면 행복해 지거든요...7. ..
'06.7.20 2:54 PM (211.48.xxx.242)울언니도 님처럼 직장 다니면서
결혼도 늦게 했는데
슬럼프가 가끔 오는것 같으나 나름
또래 아줌마들보다 덜 늙고
이젠 즐기면서 직장 생활하는게 보입니다.
그냥 살아가는 한과정이라 생각하세요.
집에서 살림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세상 어디 한군데 만만한게 있나요?
살면서 헤쳐나가보면 또 다른길이 보이고 그런거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195 | 코스트코 마작 침대 자리.. | ... | 2006/07/20 | 356 |
73194 | 그냥넋두리 7 | 그냥 | 2006/07/20 | 948 |
73193 | 재능 생각하는 피자랑 웅진 호기심 깨치기 2 | 5세 남아엄.. | 2006/07/20 | 1,131 |
73192 | 찬물로는 샤워 못 하건만... 19 | 온수단수.... | 2006/07/20 | 1,540 |
73191 | 바이얼린 렌트 3 | 입시생 렌트.. | 2006/07/20 | 276 |
73190 | 곰팡이청소후에 목이 칼칼한데 뭐 좋은거 없을까요? 2 | 곰팡이 | 2006/07/20 | 805 |
73189 | 조율사 아저씨가 권하는 방습기 11 | 피아노 | 2006/07/20 | 1,217 |
73188 | 핸드폰 5 | 파란마음이고.. | 2006/07/20 | 462 |
73187 | 관리자에게 쪽지보내기 3 | ^^ | 2006/07/20 | 328 |
73186 | 하루종일 서있다보니 하지정맥류 비슷하게 핏줄이 튀어나와요? 5 | 서서일하는 .. | 2006/07/20 | 536 |
73185 | 척추가 아파요. ㅠ.ㅠ 6 | 아파요 | 2006/07/20 | 554 |
73184 | 우리은행 예금담보대출 말인데요.. 2 | 대출 | 2006/07/20 | 424 |
73183 | 레벨 말이에요~~ 3 | ^^ | 2006/07/20 | 192 |
73182 | 하나로에 전화하기 8 | 하나로 | 2006/07/20 | 495 |
73181 | 베이비사랑 임신테스트기요 예정일 하루 지나고 했는데 결과 안 나오나요? 3 | 임테기 | 2006/07/20 | 1,448 |
73180 | 네비게이션... 어떤게 좋을까요? 4 | 껍데기 | 2006/07/20 | 442 |
73179 | (31+미혼男)얼굴에여드름이많이나요,,스킨+로션어떤거써야할까요? 7 | 레기 | 2006/07/20 | 395 |
73178 | 어쩌죠, 인감을 못 찾겠네요? 8 | 어쩌나 | 2006/07/20 | 492 |
73177 | 항공사의 실수로 비행기표 시간변경을 못했다면 어떻게 하죠? 3 | 문의 | 2006/07/20 | 659 |
73176 | 어떤 선물이 좋을가요? 3 | 선물 | 2006/07/20 | 312 |
73175 | 아이가 울면서 학교갔네요. 5 | 나쁜엄마 | 2006/07/20 | 1,185 |
73174 | 1층이라 그런지 다소 습한거 같아서요 5 | 살까고민하는.. | 2006/07/20 | 802 |
73173 | 서울에서 가까운곳 바다회싱싱한것 먹을곳? 2 | 문의 | 2006/07/20 | 442 |
73172 | 스케이트 배울 건데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2 | .. | 2006/07/20 | 255 |
73171 | 베이킹교실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 음매 | 2006/07/20 | 116 |
73170 | 추석 승차권 예매 하느라 눈이뻘겋네요. 2 | 힘들어~ | 2006/07/20 | 368 |
73169 | 난리났습니당... 28 | 드뎌... | 2006/07/20 | 3,690 |
73168 | 자궁암 잘보는 병원과 의사 추천바랍니다. 2 | 자궁암 | 2006/07/20 | 947 |
73167 | 물난리에 다녀와서 2 | 연당이 | 2006/07/20 | 510 |
73166 | 벤쿠버 사시는 분 계세요? 쇼핑관련 질문있어요 1 | 트렌치코트 | 2006/07/20 | 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