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앞 베란다에 두면 안되는건가요?

[질문]

아기 세탁기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둘곳이 베란다밖에 없는데..

거기다 두면 안될까요?

[..]

앞베란다는 하수구 시설이 안 되어 있어, 오수가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흘러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안 된다고 하던데요.

[...]

지금 새아파트 입주했는데.. 앞베란다 세탁기 둔 세대들 땜에 난립니다..
세탁세제 물이 1층까지 내려가서 1층부터 심지어 3층까지 역류해서
3층까지 사는 사람들 앞베란다는 세제 거품이 부글부글..
아파트 관리실에 한번 여쭤보고 결정하심이...

[읍스..]

그러면 그 라인 일층 앞베란다 배수구에서는 님이 세탁하실 때마다 거품이 역류할 거에요.
전 일층에 사는데요. 어쩌다 누가 애견 목욕이라도 하면 거실문 앞까지 거품이 올라와요.
멍멍이 샴푸는 비누방울이 미세해서 세제거품이랑 또 달라요. 남에게 피해 안주시려는 소심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라면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

[으으]

그러지 마세요. 물소리 끔찍하게 요란스럽고, 더러운 물이 아래층 베란다에 다 철벅거리고 튑니다.
관이 베란다 바닥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부분 있잖아요... 그리로 물이 튀어요.
위층에서 공사 때문에 앞베란다로 옮긴 세탁기를 다시 옮기지 않아 한동안 괴로웠던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안좋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앞베란다는 물청소도 자주 하면 폐가 되는 공간이래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치하면 아랫층에서 당장 항의들어올 겁니다. 하지 말아주세요.

[네...]

얼레리 꼴레리 시집 갈려구 그릇 하나씍~하나씍~~ㅎㅎ 좋~~~을때구마~^^

[.]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는 세탁실이 화장실 안에 있었어요.

[절대]

*^^*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만일 이번에 박원순 후보와 민주개혁이 서울시장에서 승리하더라도
철저히 패잔병처럼 불쌍하게 그리고 숨죽이고 행동해야 한다는 거에요.
개표 당일에 승리가 확정되어도 환호하거나 꽃다발 잔치하지 말고
웃음기 싹 빼고 아주 조용히 국민과 시민에 큰절로 인사드리고 바로 업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리했다고 환호작약하고 웃고 떠들썩 한 순간 국민들 표심은 반대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사는곳 마다..]

다르지 않나요?
우리 아파트는 앞 베란다에 세탁기 놓아야 하거든요.
뒷베란다에 세탁기 놓지 말라고 어쩌다 한번씩 방송 나옵니다.
보통 아파트에서는 앞 베란다에 빨래건조대가 설치되어 있잖아요.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서 바로 널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주부들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해서 아파트 설계에 반영하는 추세라서
작은 곳에서부터 편의성을 강조하는 구조로 바뀌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