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너무 독한가요 ...

나쁜엄마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06-07-18 20:50:39
애 둘인 엄마인데요 ..
첫째는 29개월이고 둘째는 이제 2개월 되었거든요

지금까지는 둘째가 그냥 그럭저럭 순하게
흔들침대에서 혼자 놀고 ,,
그러다 젖먹고 자고 낮잠도 몇번씩 자고 그랬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돌변해서 ,,
일어나서 안아주면 안울고 앉아있거나 눕혀놓으면
너무 심하게 우네요 ....
낮잠도 거의 안자고 오늘은 딱한번 잤어요

도저히 안아줄수가 없어서 ..
태어날때도 크게 태어난데다
지금 이제 2달인데 7키로에 가까워서
목도못가누는 7키로 아이를 이 더운날씨에
계속 안고있는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거기다 첫째도 엄마를 하루종일 필요로 해서 ..

어쩔수없이 오늘 계속 울리게되었어요
정말 숨이 넘어갈꺼처럼 우네요 ..
왠지 지금 안아주면 앞으로 계속 안아달라고 할꺼 같아서
그냥 울렸더니 좀전에 울다 지쳐서 혼자 잠이 들었어요

저 정말 독한엄마죠 ..
목이라도 가누면 업기라도 하고 어떻게 해보겠는데
키하고 몸무게만 크지 목도 못가누는 이제 겨우 2개월이라
양쪽 팔이 떨어져 나가는거 같아요 ........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꺼 같은데
책에야 많이 울면 안좋다고 울면 안아주라는데

큰아이도 작은애 오래 안고 있음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고
에고 ,,, 참 걱정이네요
IP : 222.235.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링을 해보심이
    '06.7.18 11:19 PM (124.63.xxx.147)

    애기가 자꾸 안아달라는데.. 계속 안안아줄수도 없고.. 계속 안을려니 팔이 아프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둘째애때 슬링을 썼는데.. 목 못가누는 아기도 슬링에 집어넣고 손만 살짝 엉덩이에 대주니까 팔이 안아파 좋던데요.
    다음에 슬링카페같은데서 슬링 매는법 확실히 터득하셔서 사용해 보시면 정말 편하실꺼예요..
    방법을 잘 모르고 매면 불편해 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작은편이어서 두돌때까지 썼어요..^^
    보통은 돌정도까지 쓰더라구요.. 팔은 확실히 안아픕니다.. 단 잘못사용하면 어깨가 아퍼요.. 잘 사용하면 어깨도 괜찮구요..^^

  • 2. 반까망이
    '06.7.19 11:06 AM (218.147.xxx.219)

    안울던 아이가 그리 우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닥치면 힘들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만 천천히 생각해보세요..아기가 우는대는 이유가 있을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25 루이비통 에삐라인지갑이 진짜인지 어떻게 알수 있지요? 3 흠. 2006/07/18 921
72924 브랜드 물건 & 시장 물건 15 출산준비 2006/07/18 1,500
72923 아스피린 플러스체 복용 방법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독일어 몰라.. 2006/07/18 159
72922 비상금 관리 어떻게 하세요? 1 남편몰래 2006/07/18 413
72921 제가 너무 독한가요 ... 2 나쁜엄마 2006/07/18 1,244
72920 코스트코 1 대전댁 2006/07/18 433
72919 1학년 한자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3 학습지 2006/07/18 500
72918 예술의 전당 7 ^0^ 2006/07/18 770
72917 분당에 머리 잘하는곳.. 3 미용실 2006/07/18 1,063
72916 무늬 없는 아이들 흰색 티셔츠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2 흰색티셔츠 2006/07/18 311
72915 코스코에서 파는 호주산 냉장 설깃로스 (컴터 앞 대기중) 4 궁금해요 2006/07/18 598
72914 애물단지 자동차.. 1 속상 2006/07/18 626
72913 남편 생일 선물,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7 생일선물 2006/07/18 770
72912 승질 더러운 고딩과 살기 36 미쵸 2006/07/18 2,658
72911 5살 아들좀 봐주세요 3 아들아 2006/07/18 374
72910 셀러드할때치즈 4 난몰라 2006/07/18 422
72909 남편 너무 잘 만난 여자, 에고 부러버라... 22 부러버 2006/07/18 3,213
72908 혀(미각)가 이상해요.. 엉금이 2006/07/18 150
72907 칼슘제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 2006/07/18 298
72906 좋은 책 읽었어요. 2 감동 2006/07/18 622
72905 라면스프 있다고 하신 분 저에게 쪽지 부탁드립니다.^^* 2 진현 2006/07/18 534
72904 생리는 아닌데...걱정이 많이 되서요...ㅡㅡ;; 3 걱정맘 2006/07/18 530
72903 집에 벌레가 나오는데요 6 아일리 2006/07/18 686
72902 두통치료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두통치료 2006/07/18 149
72901 비가오니 옛날에 만나던 남자친구... 5 옛추억 2006/07/18 868
72900 요상한 질문^^: 2 팥죽 2006/07/18 809
72899 날궂이를 하는 모양이다... 3 휴유증 2006/07/18 578
72898 식탁 유리에서 나는 냄새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06/07/18 1,390
72897 초등 5학년 공부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3 고모 2006/07/18 626
72896 휴대용 유모차질문 입니다. 꼬마둘맘 2006/07/18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