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린스요

[빨래]

도대체 어떻게 해야 냄새가 나나요?  전 세탁 마지막물에 약간 담가두었다가 탈수해서 너는데요 널때는 냄새가 나는데 마른다음에는 냄새가 안나요?  특히 수건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더 난답니다.  한번 사용한 수건은 두번은 못써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이상한 냄새 난다고 바로 세탁기로 갖다 놓거든요.  다른 집에 가면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한번]

잘못말리면 계속나요.일단 팍팍 삶아서 햇빛에 빠짝 말리세요.요즘날씨가 그래서 힘들긴하지만요.
세탁조도 청소한번 하시구요.말랐을땐 안나는거같다가 한번살짝 젖으면 세균이 다시 되살아나는지
냄새나더라구요

[세탁조청소]

삶아빠는 코스로 돌리면 냄새가 한동안 나지 않았는데 요즘 삶은 후에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다가 세탁조 청소 한 번 했더니 그 후로 냄새 안 나더라구요.
세탁기 구입한 지 8년차라 세탁조 안이 많이 오염되어 있었나봐요...
일단 세탁조 청소하는 액체 넣어서 돌려보세요.

[식초로]

바꿔보세요.
향기까진 아니지만 빨래에서 전혀 냄새안납니다.
전 섬유린스 특유의 향이 거북했었는데 식초쓰니까 마냥 개운한것 같아서 좋던데요.

[저도 식초]

언젠가 82에서 보고 식초로 바꾼지 오래 되었어요.
빨래에도 쓰고, 걸레 빨때도 식초로 마지막 헹굼하면 비오는날 방바닥 닦아도 전혀 냄새 안나고 (비오는날 방바닥 닦으며 걸레냄새 날때 있잖아요...) 방바닥도 뽀드득 거리고...
흰옷 세탁에도 식초 사용하면 변색이 덜 된다고 하네요.
살균효과도 있대요

[식초를]

얼마나 넣어야 하지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식초는]

마지막 헹굼물에 하는 거예요. 섬유린스 쓸때와 똑같지요.
그런데 ....전 식초 사용한지 오래 됐는데요.적게 넣어서 그런지 몰라도
겨울에 정전기 좀 생기구요. 요즘같은 날씨엔 빨래에서 쉰듯한 냄새가 나서 글 올린적 있거든요.

그때 댓글들 중에 섬유린스를 넣어보라고 해서 정말,,,아주 조금 병 두껑의 2할 정도만 넣었는데
냄새 안나는 것 같았어요. 아..그리고 빨래도 널찍하게 널고요.

[장마철이라]

눅눅한 날씨라 빨래에서 냄새나요.
특히 수건은 한 번 냄새가 났다면 빨아서 말려도 또 냄새 나요.
이럴땐 삶으면 없어지지요.
저는 세탁기에 건조기능이 없어
빨래방에 가서 건조해왔더니 정말 뽀송뽀송하고
먼지도 걸러주는 기능이 있어 좋았어요.
4인가족 일주일치 빨래에 2,500원이고 30분소요되었어요.

[누가]

빨래방 좀 알려줘요.
분당인데 한 곳 알고는있는데 멀어서요.
이매동이나 야탑쪽에 아시면 알려주세요.

[수건은]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가을날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