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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다 이런가요?

민망상담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06-07-15 12:27:09
여기 미성년들도 온다고 해서 올리기 좀 그렇지만 마땅히 물어볼데가 없네요

제가 유*가 너무 아픕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건 아니고 손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아파요
그 이유인 즉슨, 저희 남편때문이지요
집에 있을때, 잠잘때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꼭 만져야합니다. 만져야 마음이 편하다고
근데 그 강도가 제겐 너무 심하네요
그냥 만지는게 아니라 유* 부분만 쥐어짜듯이 만집니다
하지 말라고 수도없이 말을 해도 그래요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좋은말로 수도없이 반복하다가 짜증과 통증이 극에 달해서 소리를 지르면
그때서야 놓습니다
그것도 황당하고 어이없다는듯.왜 소릴 지르냐면서요
이런일이 몇년 지속되니까 이제 남편 손길이 닿는것도 두렵고
깜짝깜짝 놀래요
제가 과민반응인가요 제 남편이 좀 심한건가요
이런 습관 고칠 방법은 없나요?
IP : 220.126.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합니다만..
    '06.7.15 12:31 PM (219.255.xxx.52)

    울 신랑은 안 그러는데요.
    요새 피죤 모유수유 실감 젖꼭지가 유두랑 거의 흡사해요.
    쪽쪽 잘 늘어나고....
    그래서 모유먹던 애들이 분유젖꼭지를 거부하는데 그건 잘 빨아요.
    그걸 대용품으로 준비해주심이 어떨런지요..
    혹시나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요.........
    아님 반대로 남편분 유두를 똑같이 만져주시면 왜 소리를 지르는지 남편분이 아실수 있지 않을까요?
    한번 반대로 해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만져지는 입장에선 유쾌하지 않고 오히려 불쾌하다는 것을 모르셔서 그런거 같아요.

  • 2. 윗분말씀처럼
    '06.7.15 12:39 PM (125.57.xxx.183)

    만져지는 입장에서의 기분을 전혀 모르셔서 그러는것같네요

    똑같이 해보세요

    만져서 마음이 편안해지는거면 결혼전 20년 넘는 세월은 불안해서 어쨌답니까.

  • 3. -_-
    '06.7.15 12:51 PM (163.152.xxx.46)

    저도....
    그래도 제 남편은 아프다면은 안합니다. 근데 만지는 거 좋아해요. 조물락 조물락...
    아기 모유수유하니까 제가 거의 못만지게 하지요.

  • 4. 말을해도
    '06.7.15 1:00 PM (59.7.xxx.239)

    안 고쳐지는거라면 이에는 이
    이 방법으로밖에는 할수없겠네요
    아니면 병원에 다녀왔는데 하도 만져서 염증이 생겼다고 하세요

  • 5. 제 아들이
    '06.7.15 1:17 PM (59.187.xxx.93)

    여섯살인데 아직도 쭈쭈만 보면 환호성을 지릅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어렸을때 그러시지 않았을까....
    또 제 아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럴까 살짝 염려되네요.
    아프다는데도 그렇게 만지시는 건 참 할말이 없네요.
    똑같이 해주시는 수 밖에는
    남편이 하시는대로 똑같이 해보세요.
    아프게..

  • 6. 진짜
    '06.7.15 2:05 PM (210.0.xxx.192)

    이거 안당해 본 사람은 잘 모르지요
    전 아프게는 아니고 집에 있음 시도때도 없이 만져야 맘이 펀하다고 하니
    미치고 환장하고 팔딱 뛰겠습니다
    워낙에 신경이 예민해서 그냥 가만 냅둬두 자다깨다 반복해서 아침을 맞이하는데
    잠좀 들라치면 영낙없이 손이 쓰윽 ..ㅜ.ㅜ
    하지 말라고 수도없이 말해도 안되고
    요즘은 신경이 극에 달해서 굉장히 냉정하게 대했더니 좀 주눅이 들었네요
    원글님도 냉정하게 말하세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말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 7. ...
    '06.7.15 2:49 PM (211.200.xxx.196)

    남편 몸 중 가장 민감한.. 가슴에 버금갈만한 부위를 똑같이 만져주세요.
    그럼 아내가 정말 아프다는 거 아시지 않을까요..
    말로 설명해선 모르고 직접 겪는게 최고더라구요.
    (제 남편도 그러기 땜에.. -_-;;)

  • 8. ...
    '06.7.15 3:02 PM (222.236.xxx.106)

    저는 반대로 제가 남편한테 그러는데...
    잠잘때 간지럽다고 하지 말라 그래서
    요즘은 그냥 손만 얹어서 ㅡㅡ;

  • 9. ㅋㅋ
    '06.7.15 4:19 PM (211.201.xxx.197)

    죄송 합니다만.. 님!
    웃겨서 한참 웃고 갑니다ㅋㅋㅋㅋ
    유*에 대일밴드라도 부치심이 어떨런지요..
    울 아들래미는 그렇게 쭈쭈 땠습니다

  • 10. 이기적인
    '06.7.15 11:01 PM (203.213.xxx.43)

    남편분이 좀 배려가 없네요. 똑같이 남편 유* 잡아당겨 주세요.
    어느곳이라도 만져서 아프다는 데 계속 만지는 거 참 이상하네요.

  • 11. ....
    '06.7.16 8:36 AM (218.49.xxx.34)

    다 안그래요 님 남편이 어디가 부족한겁니다

  • 12. 음..
    '06.7.16 7:08 PM (222.235.xxx.57)

    님은 *환을 꼬집어 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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