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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휴가가 하루 남았네요... ㅡ.,ㅡ

철없는 아내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6-07-14 18:36:59
낼 휴가 갑니다.. ㅡㅡ
저번에 간다고 글올렸는데..  결국 같이 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오늘 오전 갑자기 문자로..
재해방송메세지가.. 뜨더니...
"16~17일에도 전국에 많은비, 연휴 외출계획 검토와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림"
이라네요...

저 내일 내려가다가.. 죽는거 아니겠죠?? ㅜ.ㅜ
빗길 사고라도.. ㅡㅡ;;;;;

요즘 살기 싫었는데... 하나님의 계시가 아닐까 한다는.... ㅡㅡ;;;;;;;;
IP : 59.1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4 6:44 PM (61.76.xxx.206)

    인간관계는 진지한 생각을 하느냐 마느냐로 결정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상황에 맞게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중요한 거죠. 진지한 얘기를 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매사에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싸하게 만드는 건 진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도리가 없는 사람일 뿐이죠. 그걸 잘 구분해 보세요. 그 사람의 진지한 얘기가 불편한건지. 그 사람의 막힌 태도나 말투가 불편한건지요. 진지한 얘기를 하면서도 솔직하고 유머감각있는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거든요.

  • 2. 무사히
    '06.7.15 7:54 AM (124.46.xxx.229)

    다녀 오세요 저도 그맘 알겠네요 저도 정말 스트레스 받았어요 시모가 자기 딸들 애만끼고 있는데 약올라서 도는줄 알았네요 그후론 다시는~~ 휴가는 시짜들과 안갑니다 질려서요.. 정말 싫어요ㅜㅜ

  • 3. 취소
    '06.7.15 10:18 AM (210.180.xxx.126)

    하심이 어떨까요? 제주도 빼고는 전국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차라리 님 식구들끼리 속닥하게 보낼 수만 있다면 안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호우 무슨 경보인지 주의보인지 발령할거랍니다.

  • 4. 비가
    '06.7.15 10:26 AM (125.129.xxx.146)

    주말과 제헌절 연휴까지도 계속 온다죠
    지금도 오락가락 바람부는거 보니까 예사롭지 않은데
    기왕가는거 좋은 날 가는게 어때요

  • 5. 전화
    '06.7.15 11:00 AM (211.202.xxx.186)

    해서 말씀드리세요.
    요 몇일전에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빗길 교통사고가 많았는데...
    그냥 이번 휴가는 집에서 있겠노라고...
    괜시리 비오는데 가서 뭘하면서 놀겠어요,
    그렇다고 시부모님들과 얼굴 마주대하고 뭘할지도 걱정이고..

  • 6. ^^
    '06.7.15 1:28 PM (163.152.xxx.46)

    저도 시댁 대식구 15명하고 맨날 가기 직전까지 가기 싫어하는데...
    막상 가면 그냥 놀아집디다. 울 시댁은 그래도 시누들이 다들 손 걷어부치고 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왠만하면 사먹자 주의이므로...

    그래도 친정식구들하고 놀러가고 잡을 것인디..
    울 올케는 친정가라하고 꼴통 남동생이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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