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을 꿈에서 보기도 하나요?

^^;;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6-07-14 16:02:13
평소 꿈이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서너번 나오네요
신기해라~~
혹시 그 남자도 나를 생각해서 필이 통한건지...
지금 두 남자 중 한명을 선택 하려고 합니다
A는 저에게 전화도 문자도 수시로 합니다. 조금 귀찮을 정도로...
보고 싶다는 감정표현두 자주하고..처음엔 별관심 없었는데 그렇게 집요하게
다가서니 조금 흔들리는 중입니다..이 사람은 술을 전혀 못합니다
그러나 정작 제가 좋아하는 B는...무뚝뚝입니다
전화두 일하는 시간엔 전혀 안하구 퇴근 후 밤에만 가끔 하구 술 한잔 들어가면 하구
술 고래입니다 허나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를 않아요 술먹고 자기 한 얘기 내가 한 얘기를
다 기억해요
문자를 보내두 모해? 자니? 차 한잔 할래? 이런식으로 단답형이구..
차 한잔 할래? 하고 문자와서 제가 장난으로 싫은데...그러면 싫음 말아라...는 식이구..
하지만 그렇게 무뚝뚝하면서 왠지 모르는 어둠이 있어 보이는 B가 끌리네요
모든 해주고 싶고 웃게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지금은 둘 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못본지도 좀 되는데
문득 꿈에 보여서 그냥 심심하던 참에 떠들어 봤습니다..
남은 오후 행복하세요^^


IP : 211.204.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7.14 4:09 PM (222.101.xxx.254)

    당연히 A쪽으로 끌린다는 글일줄 알았는데....B는요 연애할땐 몰라도 결혼해서 살기엔 최악입니다...무뚝뚝에 술고래....술을 전혀못하는 A쪽에 한표 던집니다....

  • 2. ,,
    '06.7.14 4:09 PM (211.210.xxx.61)

    연애때야 B같은 남자가 끌릴수있겠는데 술고래에다 무뚝뚝한남자 별로입니다
    결혼을 생각한다면 A남자를 게속 사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굳이 정리할필요있나요?
    둘다 계속 사귀어보세요..
    3~4 명 동시에 만나고 다닐때도 있었는데 오히려 비교해볼수도 있구 한남자에 얶매이지않아서 좋더군요
    단점은 결혼후에 한남자만 보고사는게 적응이 안되어 힘들고 짜증난적 많았어요...ㅎㅎ

  • 3. 못된남자에 끌리는
    '06.7.14 4:25 PM (220.64.xxx.200)

    못된남자에 끌리는 그럼 마음 있죠?
    무슨 책도 있던데요..
    연애할땐 멋있어 보여도 아닐수 있죠..ㅎㅎ
    잘 헤아려 보세요~ 정답은 이미 알고계신 듯^^

  • 4. ..
    '06.7.14 4:59 PM (210.94.xxx.51)

    술고래가 좋으세요?@.@;;;
    제가 술고래남자는 안겪어봐서 모르겠는데
    그남자분은 취하지 않는다니 그나마 다행이구요
    자주 마셔서 고주망태가 되거나 이럼 안되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전 술고래보다도............... "싫음 말어라"는 투가 더 문제같습니다!!!!

    근데 여자들도...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보다,
    자기가 무언가를 해주고싶은 남자에게 끌리는 타입들이 분명히 있더군요..

    사실... 글쓰신것만 보고는 알수없다는 생각이 듭니당. ㅎㅎㅎ

  • 5. 잘 생각하세요
    '06.7.14 5:33 PM (210.115.xxx.46)

    정말 잘 생각하세요.
    친구오빠와 8개월 만나고 결혼했는데 연애기간중에도 제가 거의 전화했습니다. 결혼하면 나을까 했는데 평생 외로움에 몸부림칩니다.

  • 6. 그러게요
    '06.7.14 5:50 PM (61.73.xxx.246)

    꿈에 생각하던 사람이 나타난다니...
    다른 소리 같지만 전 꿈에 가끔 남자 연예인들 나옵니다.
    아...꿈이여 영원하길 ~~

  • 7. 기가막혀
    '06.7.14 10:51 PM (211.217.xxx.214)

    제 꿈에 이서진이 제 오빠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 나이 낼모레 오십(낼모레 오십을 아예 아이디로 할까?). 꿈에 오빠가 울적해 있더군요. 사귀는 여자친구가 결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네요. 서너명 사귀었는데 그 때마다 결혼은 안 하려고 해서 풀이 죽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결혼은 안 하고 그냥 사귀기만 하면 되잖아 하면서(오빠가 결혼하는 게 싫은가 봅니다 이 동생)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나랑 캐리비언베이나 가자고 합니다(오, 점점. 원하는 게 뭐냐?). 오빠가 그럽니다. 뭐 나보고 같이 캐리비안베이를 가자고? 아참 그는 유명한 연예인이었습니다. 흑 꿈 속에서 오빠의 벗은 몸매를 보는 걸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51 아토피에 너무 잘 듣는 로션 의심스러워요..ㅠㅠ 7 아토피맘 2006/07/14 1,319
72350 선물하겠다는데 입을 안여는 친구-_- 10 친구 2006/07/14 1,563
72349 요즘시장경기.. 12 걱정맘 2006/07/14 1,223
72348 먹는 걱정.. 윤남 2006/07/14 372
72347 아기들 헝겊책 어떤가요 5 책추천 2006/07/14 275
72346 압구정 근처에서의 부부모임 어디가 좋을까요? 12 난감난감.... 2006/07/14 758
72345 기탄국어 종류가 두종류던데요. 무슨 차이, 어느것이 더 괜찮나요? 학습지 2006/07/14 137
72344 요즘 왠만한 아파트들,, 9 세척기가 애.. 2006/07/14 2,235
72343 혹시.. 3 익명 2006/07/14 534
72342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5 김치... 2006/07/14 910
72341 아기가 장난감을 무서워해여... 5 궁금이 2006/07/14 327
72340 다이어트 중인데..저녁 약속이 생겼어요 5 하체뚱 2006/07/14 1,161
72339 인터넷이마트에서 쇼핑했는데.. 5 걱정 2006/07/14 788
72338 조카가 태어났는데.. 6 이모 2006/07/14 641
72337 아이 자전거 문의드려요 4 ... 2006/07/14 249
72336 아기가 24개월 들어서서 부쩍 컸어요..(정신적으로) 3 아기 2006/07/14 402
72335 스포츠과학놀이 체험전과 난타요~~ 어딜 가야 .. 2006/07/14 132
72334 씽크씽크박물관 가 보신 분~ 1 7세맘 2006/07/14 200
72333 휴가 누구랑 가세요... 5 오즈의마법사.. 2006/07/14 635
72332 국제전화좀갈쳐주세요~~ 3 완전무식 2006/07/14 279
72331 방범창 확인해보세요. - 아주 허술해서 놀랐어요. 3 방범 2006/07/14 813
72330 어제 100분 토론 보셨남 8 국민 2006/07/14 1,054
72329 딸 아이 대학 문제로 고민하던 엄마입니다 12 고 3 맘.. 2006/07/14 1,460
72328 부산에 알콜클리닉 아시는분 알콜 2006/07/14 266
72327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을 꿈에서 보기도 하나요? 7 ^^;; 2006/07/14 576
72326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8 조카걱정 2006/07/14 1,285
72325 안쓰는 금 모아 새 악세사리 만들어준다는 회원분이 계셨는데.. 5 안쓰는 금 2006/07/14 931
72324 집주인이.. 2 하루 2006/07/14 640
72323 림피아크림.. 효과가 굉장히 빠르고 좋은데... 5 효과는좋은데.. 2006/07/14 896
72322 집주인이 대출을 받겠다는데요. 8 잘몰라서요 2006/07/14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