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니집에 선물 아이템.
작성일 : 2006-07-07 09:47:46
468991
아이가 방학땐 미국 이모집에 가서 보내기로 했어요.
혼자 비행기타고 갔다 오고 전 못 갑니다. -.-
그래서 아이편에 언니네 선물을 몇가지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통 몰라서요.
거기 한국 음식도 없는게 없다고 그러고 조카옷은 유행안맞아 안입을까 못보냅니다.
여중생 조카나 살림살이 도움될 , 여기서 보내주면 좋을 아이템 뭐가 있을까요?
IP : 61.41.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7 9:52 AM
(210.95.xxx.231)
언니/형부 속옷 보내세요.
미국에 30년쯤 산 저희 고모들도 한국 오면 항상 팬티를 구입해 가시거든요.
한국팬티가 너무 좋다구요.
지난 번에는 저희 엄마가 고모부에게 보내드리니 고모부가 완전 놀라셨다고 했어요.
이렇게 편한 팬티 35년만에 처음 입어보신다구요.
우리 입장에서는 야~~~~~~~~악간 이해 안 되기도 하지만 현지 사람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어짜피 한국에만 있는 '럭셔리~'한 아이템은 찾기 어려우니 이런 것이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될 듯 해요.
2. ...
'06.7.7 9:57 AM
(211.219.xxx.221)
한국 양말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3. 코스코
'06.7.7 10:06 AM
(222.106.xxx.88)
양말좋아요
팬티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아닌거 같아요
미국에 럭셔리~한 아이템 많이 있거든요. 빅토리아 씨크맅만 가도 없는게 없는데요. 가격도 한국보다 싼것들이 많고요.
양말은 한국것들이 정말 싸고좋아요
4. 저는
'06.7.7 10:11 AM
(24.4.xxx.60)
질좋은 멸치가 좋던데요.
아이편에 보내긴 좀 그런가요..
저는 양말포한 입는것은 여기가 더 낫다고보는데요..
(미국에 삽니다.)
5. ..
'06.7.7 10:13 AM
(210.121.xxx.47)
미국 사는 친구에게, 그 친구 옛날에 보던 만화책 소장본으로 다시 나온 것과 한국 가요 CD를 보냈더니 너무 너무 기뻐했어요. 미국에서도 대도시가 아니면 그런 것 구하기 힘들거든요.
6. 짱구맘
'06.7.7 10:16 AM
(61.41.xxx.12)
참 언니가 주변에서 한국 드라마를 그렇게들 찾는다고 해서 드라마는 궁, 연애시대 HD화질로다 구워 놓았어요. 다른건 뭐가 재밌는지 제가 몰라서...
7. 삼각김밥
'06.7.7 11:51 AM
(68.99.xxx.90)
저 고구마 사건 정도는 처리 안 될 겁니다.
멜론 사건 정도는 되어야 강퇴든 레벨 다운이든 되는 거죠.
저도 전에 제가 겪었을 때 쪽지로 신고는 했어요.
답 못 받았습니다.
8. ^^;;;
'06.7.7 12:01 PM
(222.235.xxx.18)
다른 것보다 현금이...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대개는 없어도 사는 것들이고..
외국 사시는 분들 방학때 여러 친척 아이들이 오면 여러 모로 신경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행여 일이라도 있을까 갈 때까지 마음 졸이구요.
숙박비라고 하면 뭐하지만 그 비용에다가 아이로 인해 맘 졸이실 거 생각해서 이런저런 선물할 비용 합쳐서 넉넉히 드리시면 어떨까요?
9. 제경우
'06.7.7 8:13 PM
(203.213.xxx.26)
저는 인터넷으로 82보구 홈쇼핑도 가끔 들어가 보고 하니까 내가 가지고 싶은 게 몇개 딱 나온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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