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되어 만나리' 보시는 분 계십니까?

[드라마]

제가 아침 TV 잘 안보는 데
어쩌다 강이되어 만나리라는 프로는 가끔 띄엄띄엄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은 거의 꿰뚫고 있다고 보입니다. ^^

처음부터 안봐서 궁금한 게 너무 많은 데
왜 그 프로그램 홈피만 들어가면 컴퓨터가 꺼져버리는 지.....

그냥 너무 궁금해서 몇가지만 질문 드릴려구요.

이 드라마가 끝내는 영선이랑 수영이랑 사이가 나빠지게 되는 건가요?
애기 유산되고 나서 둘 사이가 많이 소원해 졌던데
계속 그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끝내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나요?

비록 출발은 나빴지만 수영이가 영선이한테 잘해주는
그 재미로 보고 있었는 데
그렇게 전개될까봐서 아침에 TV를 못 켜고 있습니다.
영선이가 엄마같은 그런 불행한 삶을 이어받게 될까봐서요. 흑흑

저 참 한심하지요?^^
별 걸 가지고 ........ㅋㅋ

원래의 시놉스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면
속상하느니 오늘로서 그 드라마를 절필(???^^)이 아니라 절시 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