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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주는 과외비

팀과외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06-07-02 19:13:57
과외하시는 어머님들에게 여쭤봐요....
제가 팀과외를 합니다...2명...고2
그런데 장소를 제공하는 어머니는 과외비를 선불로 주시고 확실합니다..
그런데 같이 하는 아이는 처음부터 과외비를 깍아달라느니..
수수료가 나가니가 엄마가 보내는 은행의 계좌를 가르쳐달라느니...
전 그 은행의 계좌는 없거든요..
그러더니 과외비도 후불로 주면서 날짜도 한참 지나서야 입금을 해주셨더군요
과외를 하다가 안할까봐 처음엔 후불이고 다음달 부터는 선불을 주시겠다더니
계속해서 후불로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드려서
그동안 과외를 하면서 선불을 받아왔다고 얘기드렸더니
자기네는 월급을 받아야 과외비를 준다며
조금도 미안한 마음이 없더군요...
사실 미안하다고 하면 전 이해를 할려고 했는데..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당당하게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더군요..
원래 팀과외를 하면 어머니들끼리 맞춰서 주어야 되는거 아니가요..
이곳에 과외를 하시는 어머니들이 계시니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나 될까 여쭤 봅니다...
IP : 211.193.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는...
    '06.7.2 7:39 PM (61.254.xxx.110)

    안하지만,지나가다 몇자 적습니다.
    기본 예의가 없으시네요...아이의 성적을 보고 주시려하시는건지 아님 정말 월급날 맞추려고 하시는건지...두번째 이유라면은 한달 후에 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사람맘이 모두 나같지않다는게 느껴집니다...저라면 안그럴텐데...
    수업준비하고 가르치실때 맥빠지시겠어요...
    돈이 오가는일은 뭐든지 확실한게 좋은건데요...

  • 2. ;;
    '06.7.2 7:42 PM (222.237.xxx.130)

    저는 그냥 과외하는데 과외비 제때 안주시는 어머님, 돈받는 입장에선 정말 속터지고 신경쓰입니다.ㅠ_ㅠ
    그리고 솔직히 어머님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학생한테 관심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구요.

    어머님들 과외비 좀 제때 주세요~~

  • 3. ..
    '06.7.2 7:44 PM (221.145.xxx.116)

    맞춰서 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돈 문제 확실하지 않은 사람은 끝까지 속 썩이죠.

    장소 제공하시는 어머니와 얘기해보시고, 그 어머니 통해서 말씀 한 번 하세요. 계속 이런 식이면 다른 아이로 팀 다시 짜겠다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맘 편하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 4.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7.2 7:47 PM (220.83.xxx.172)

    ..님 의견에 한표! 그렇게 하면 자기가 계속 할맘잇으면 바꾸겟죠

  • 5. 맞아요
    '06.7.2 9:01 PM (124.60.xxx.75)

    사실은 장소 제공하는 엄마가 과외비도 책임지고
    함깨 맞추어서 주는데 그렇지 않은것을 보면
    무조건 하고 보자는 식이였던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장소 제공하는 어머니와 상의하세요.

  • 6. ...
    '06.7.2 11:02 PM (221.153.xxx.43)

    과외비는 선불로 정해진 날에 꼬박꼬박 받아가면서
    시간은 왜글케 안지키고 늦는 건지...

  • 7. 기본
    '06.7.2 11:09 PM (218.48.xxx.131)

    모든 일에는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기본룰이 있잖아요.
    그 룰을 지키지 않는다면 팀이 될 수 없죠.

  • 8. ...
    '06.7.2 11:41 PM (221.140.xxx.11)

    시간 안지키는 선생 짜르면 됩니다..돈 제때 안주는 학생도 짜르고 싶습니다..

  • 9. 자르세요.
    '06.7.2 11:46 PM (211.193.xxx.14)

    팀장 어머님께 이런식으론 곤란하다고 새 멤버를 짜라고 하세요.
    저희 남편 학원하는데 몇몇 엄마들이 그 외로 과외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팀으로 과외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그런분이 계시더군요.
    처음엔 학부모님들이 원하는대로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고 후불이라해도 점점 날짜도 늦춰지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군요.

    남편이 수업을 늦게 한다던지,, 먼저 시간을 뒤로 옮기거나 거르거나 한일이 없고, 학생들 개인사정으로 옮겨지고 뒤에 보충을 해도 말이 생기는 부모님들이 꼭 후불을 하시는분들이었구요.(저도 첨엔 신기했어요)
    그런 일 몇번 겪은 후론 그냥 안합니다.

    그리고 시간 엄수하고 열성적인 과외선생님이 좋은것처럼 수업비 제때 꼬박꼬박 내는 집의 학생한테 더 신경을 쓰게 된답니다.

  • 10. sky
    '06.7.3 12:29 AM (61.98.xxx.166)

    과외비를 선불로 꼭 내라는 법이 있나요? 님은 수업에 충실하시겠지만, 맘에 안드는 샘도 많아요.

    후불로 내는 적은 없습니다만, ...

    더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면, 그 쪽 어머니도 감동 하실듯..

  • 11. 경험..
    '06.7.3 3:41 AM (221.141.xxx.61)

    그런분이 끝에는 결국 매너가 안좋더라구요.
    첫달엔 선불식으로 시작한지 일주일지나니깐 주시더만..
    몇달뒤부터는 거의 마지막 날짜즈음에 주시더니...

    그담엔 달을 넘겨서 주시더라구요.

    과외 끝낼때 이야기하니...여태 선불식으로 줬기에 수업을 한달을 채워달라고...하더라구요.

    귀찮더라도...
    그달의 회비는 그달로 꼭 챙겨받으세요.
    늦으시면 입금된 그날에 인사드리면서....
    좀 늦으셨네요라고 하시던지....다른분과 헷갈려서 맞추어주면 좋겠다고...(이것도 눈치상하셔야..거부감이 없어요)

    사정상 월급날짜가 그렇다던지..우리는 늘 그때가 좋다고 하시는분은 나은데...
    확실한 분은 언제라고 확실하게 말씀은 따로 하시더라구요.

    애매한 분이 문제..들쑥눌쑥 하시는 분은...끝이..좀 그렇더라구요.

    날짜가 다가오면.....회비에 대한 문자를 보내시구요.받으시면 감사문자보내세요.

    어떨땐 과감하게...이래짤리나 저래 짜르나 같다는 생각으로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싶기도 해요.

  • 12. 건망증때문에..
    '06.7.3 9:33 AM (219.252.xxx.227)

    자주 깜박하고 과외비를 늦게 드립니다..저 많이 반성했습니다..다음달부터는 일찌감치 드려야지~ㅋㅋ

  • 13. 선불나빠요
    '06.7.3 4:59 PM (58.149.xxx.54)

    항상 교육비는 선불인것에 불만입니다.

    가스비. 전기세,수도세,통신비....모든게 후불이고 심지어 1달정도 후에 내는 요금이 대부분인데 왜 교육비는 따박따박 선불이죠? 누가 만든 관행인지 정말 화딱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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