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되기 전에 이번 주말에 시댁에 갈 것인지 안갈건지 전화해서 말씀드려야하니..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전화가 없으면 안간다는 말 아닌가요?
매주 전화해서 이번주는 안간다.라는 말만 하기 뻘쭘하잖아요
그러다보면 이번주는 이차저차 딴일이 있어서 못간다.라고 말씀드려야 되는데,
일케 사생활을 다 말씀드리고 살아야되는건지 원...
그리고 아무일 없어도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을수 있잖아요.
집에서 그냥 쉬면서 못간다고 말하기도 조금 민망한거 같고.. 아 진짜 스트레스에요.
지난번 전화하면서 주말내 전화가 없어서 전화 기다렸다 하시데요. 혹시나 올까 했었다고요.
그런데 문제는 한동안 안뵙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것이 아니라 1~2주전에 시댁에 다녀왔어도
다음주 주말이면 그러신다는게 문제에요.
그리고 바빠서 자주 전화못드렸다 하면 그래도 그건 핑계라고 하시네요.
다만 1분이라도 전화해서 안부 여쭤야되는거 아니냐는거죠.
그런데 전화하면 결코 1분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저 회사에서 야근하는 중에 전화하셔서 10분을 통화하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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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스트레스 만빵
전화 조회수 : 640
작성일 : 2006-07-02 17:12:31
IP : 220.72.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2 5:15 PM (58.103.xxx.235)시댁에서 하라는대로 할거 아니면
일찌감치 노선을 바꾸세요.
신랑이 중간에 중재해 주면 좋을텐데...2. ...
'06.7.3 12:06 AM (211.51.xxx.4)앞으로는 시댁에 갈 수 있을때는 미리 전화하고,
전화 없을때는 안가는줄 아시고 기다리지 마시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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