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교동창이 다단계상품으로 자꾸 연락해오는데...

괴로와요 조회수 : 662
작성일 : 2006-06-30 18:06:32
이사를 하고 우연히 고교 동창을 10년만에 만났어요. 학교 다닐때 친하지는 않았지만, 저와 같이 맞벌이고  친구 아들도 제 아들과 또래가 같아 아이들도 친구하고 동네에 친구가 있어 좋겠다 싶었는데, 만날때 마다 다단계제품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 와서도 계속 제품 소개에....이번에는 와서 시연을 해주겠다고 자꾸 집에 있는 날을 물어오는데 맘 안상하게 핑계를 대는 것도 한 두번이고 괴롭습니다.
저는 물건 덥썩덥썩 사는 편도 아니고...우째야 쓸까요? ㅠㅠ
IP : 130.21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6.30 6:21 PM (222.118.xxx.179)

    솔직하게 관심없다고 딱잘라 말하는것이(기분나쁘지않게)
    좋을것같아요...내의사표시를 확실히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들이대거든여....

    안산다고 해서 그친구분이 연락을 끊으면 어쩔수없구여...
    그러면 다단계땜에 친해지려한것이니 좀 씁쓸하네요..

  • 2. 그렇죠...
    '06.6.30 6:31 PM (58.102.xxx.193)

    그냥님 말씀에 한표~

  • 3. ..
    '06.6.30 7:35 PM (211.223.xxx.74)

    의상하지 않는 길은 두가지 뿐이에요
    친구가 원하는대로 다 사준다.
    아니면..딱 잘라서 관심없다고 애초에 못을 박는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면..원글님 뿐 아니라..그 친구도
    모멸감에 원글님을 미워하게 됩니다.

  • 4. 저는
    '06.6.30 7:51 PM (124.59.xxx.77)

    저희 시이모님이 이쪽에서 강의도 하고 그러시나 보더라구요. 절대 다단계아니라면서 말씀하시는데 다단계맞구만 계속 저를 어떻게 해보시려고 그러시는 걸 딱 잘라 말씀드렸더니 그후론 이야길 안꺼내십니다.
    몇달 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시어머님께서(시이모의 언니가 됩니다) 말씀하시기를 시이모님이 저 독하다고 그러셨다네요. 그럼 어때요. 사기도 싫고 그쪽과는 연을 맺고 싶지 않은 걸....완강하게 거절하는 게 최선입니다.

  • 5. 어쩜저랑
    '06.7.2 2:54 AM (221.139.xxx.53)

    같을 수가 있나요..요즘 문제가 되는 **다단계를 고종사촌 시누이가 하고 있었죠.
    신랑한테 자꾸 강의들으러 가자고 해서 몇번 다녀왔더랬죠
    근데 들어보니 다단계도 아니고 피라미드 더라고요 귀얇은 울신랑 괜찮은 것 같다고 혹하길래
    절대 반대를 하며 시작하려거든 이혼도장 찍고 시작하라고 했어요
    그뒤로 시누이가 전화가 뻔질나게 오고 난리가 났죠
    해서 제가 전화를 받은날 딱잘라 거절했어요. 화를 버럭 내며 전화를 딱 끊더군요.
    그럼 어때요. 우리나 잘살면 되지 싶어 가슴은 뛰었지만 맘정리 딱하고 지냈죠.
    그 시누이 지금 사채쓰고 피해다닌다죠 아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31 고교동창이 다단계상품으로 자꾸 연락해오는데... 5 괴로와요 2006/06/30 662
69930 분당에 비싸지 않은 식당 6 -_- 2006/06/30 865
69929 드뎌 룸바 구입! 1 변덕순이 2006/06/30 453
69928 <급질> 코스트코에 정말 여름양복바지 잇나요?저 지금 잇으면 사러가요,, 5 .. 2006/06/30 458
69927 최근에 아란치오 가보신분 계세요? 토요일에 30%할인 지금도 하는지.. 2 런치세트 2006/06/30 428
69926 예쁘게 꾸미면 싫어하는 남편 두신 분 계세요? 8 못난이 2006/06/30 1,942
69925 포푸리 계란 배달 시켜드시는 분 계세요? 1 유기농 2006/06/30 873
69924 저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28 행복하고 싶.. 2006/06/30 2,501
69923 임신 6개월인데 수영장갈때 뭐 입고 가야하나요? 1 임산부 2006/06/30 366
69922 아파트월세 질문요.. 4 아파트 2006/06/30 462
69921 kt 안 전화기 쓰시는분 어떤가요? 6 kt 2006/06/30 593
69920 빙뱅붐을 팔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3 빙뱅 2006/06/30 405
69919 임신인지.. 1 파랑새 2006/06/30 315
69918 테니스공만한 우박이 내렸대요. 독일에 2 난 공이 아.. 2006/06/30 442
69917 만약 모처럼간 서울에서 핸드백을 잃어버린다면... 3 만약 2006/06/30 717
69916 택배비 8 가속도 2006/06/30 566
69915 영작좀 해주세요 4 영작 2006/06/30 231
69914 에어컨뒤에 벽지속의 ... 8 머리아파요 2006/06/30 1,157
69913 해피포인트 오늘까지? 6 ㅡㅡ 2006/06/30 768
69912 몸보신 뭐가 있을까요? 3 임산부 2006/06/30 440
69911 분당에서 4 분당 2006/06/30 631
69910 도산공원앞 느리게 걷기 평일에도 브런치 먹을수 있나요? 13 브런치 2006/06/30 1,158
69909 천안 사시는 분들... 4 학부모 2006/06/30 404
69908 한숨만 나오네요 15 우울 2006/06/30 2,134
69907 몇가지 질문 3 강제맘 2006/06/30 351
69906 집안에 식물 얼마나 키우세요? 15 2006/06/30 1,284
69905 아발론 유모차 돌된 아이부터 사용가능한지요? 8 엄마 2006/06/30 314
69904 남편이 공부방을 차리겠데요 7 공부방 2006/06/30 1,448
69903 갑자기 생각난 남편과으니 대화... 2 갑자기 2006/06/30 941
69902 남편...도시락 싸주시는분 계시나요? 10 아내 2006/06/3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