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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출소에서 신고하고 난 이후 이야기..

,,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06-06-30 15:00:39
저가 어제 경찰서 홈피에 글 올려 놓았다고..

그런데.. 아침에 저가 신고한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찾을 줄 알았는 데 찾기가 힘들것 같아서리(이게 말이 되는 건지..)하면서 다시 오늘내로 나와서 신고증 같은 거 쓰래요..

내가 그냥 알겠다고 했더니.. 일단 전화라도 주민번호랑 주운 장소 알려 달라고 하더라고요..

불러 주고 난후 한 2시간쯤 지나서 그 파출소 관할 경찰서 담당이 전화 와서

저가 신고한 파출소를 정확히 알더라고요!!

그러면서 말해주기를 그 쪽에서 서류 양식이 없어서 서류 양식을 못적어 달라고 그랬다고 했다고 전해 주면서 오늘가서 뭐 쓰고 확인증 받아 오면 1년뒤에 세금 22% 납부하고 가질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가 경찰분을 믿고 싶지만 어떻게 주운 장소도 안물어 보고 사람을 찾아 준다는 거냐고 했더니..

그 분이 어 그래요 하면서 그런말은 안하던데 하면서 그건 저도 좀 납득이 안가네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저가 인터넷 홈피에 적을 때 주소랑 주민번호를 적어야 글이 적히길래 적어놔서 아마 가까운 파출소에 연락을 해봤나봐요..

어제 내내 전화 안왔는 데.. 그 경찰서 담당이 뭐라고 했는 지..

오늘 아침에 부랴 부랴 전화와서 일단 전화라도 주운 장소랑 저 주민 번호를 알려달고 했나봐요..

기분이 더 안좋네요..

어제까지는 그래도 혹시나 했는 데..

오늘 양쪽에 전화 다 받아 보고는 어제 그 분들이 무슨 마음이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찾아 줄 마음은 그다지 없었던게 확실하네요..

에휴.. 증말..
IP : 211.51.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6.6.30 3:46 PM (59.7.xxx.239)

    '앙큼'이란 말과 딱 떨어지게 어울리는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입으로만 어쩌구 하는 그말과 표정이 진짜...

  • 2. ㅋㅋ
    '06.6.30 4:27 PM (59.17.xxx.152)

    꿀꺽하려던 그분 된통 당하셨을꺼예요
    가시면 눈빛 레이져 한빵 쏴주시고 오세요 ^^

  • 3. 저기요
    '06.6.30 9:21 PM (211.224.xxx.4)

    .."저"가 아니라 "제"가 맞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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