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파출소에서 신고하고 난 이후 이야기..

,,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6-06-30 15:00:39
저가 어제 경찰서 홈피에 글 올려 놓았다고..

그런데.. 아침에 저가 신고한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찾을 줄 알았는 데 찾기가 힘들것 같아서리(이게 말이 되는 건지..)하면서 다시 오늘내로 나와서 신고증 같은 거 쓰래요..

내가 그냥 알겠다고 했더니.. 일단 전화라도 주민번호랑 주운 장소 알려 달라고 하더라고요..

불러 주고 난후 한 2시간쯤 지나서 그 파출소 관할 경찰서 담당이 전화 와서

저가 신고한 파출소를 정확히 알더라고요!!

그러면서 말해주기를 그 쪽에서 서류 양식이 없어서 서류 양식을 못적어 달라고 그랬다고 했다고 전해 주면서 오늘가서 뭐 쓰고 확인증 받아 오면 1년뒤에 세금 22% 납부하고 가질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가 경찰분을 믿고 싶지만 어떻게 주운 장소도 안물어 보고 사람을 찾아 준다는 거냐고 했더니..

그 분이 어 그래요 하면서 그런말은 안하던데 하면서 그건 저도 좀 납득이 안가네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저가 인터넷 홈피에 적을 때 주소랑 주민번호를 적어야 글이 적히길래 적어놔서 아마 가까운 파출소에 연락을 해봤나봐요..

어제 내내 전화 안왔는 데.. 그 경찰서 담당이 뭐라고 했는 지..

오늘 아침에 부랴 부랴 전화와서 일단 전화라도 주운 장소랑 저 주민 번호를 알려달고 했나봐요..

기분이 더 안좋네요..

어제까지는 그래도 혹시나 했는 데..

오늘 양쪽에 전화 다 받아 보고는 어제 그 분들이 무슨 마음이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찾아 줄 마음은 그다지 없었던게 확실하네요..

에휴.. 증말..
IP : 211.51.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6.6.30 3:46 PM (59.7.xxx.239)

    '앙큼'이란 말과 딱 떨어지게 어울리는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입으로만 어쩌구 하는 그말과 표정이 진짜...

  • 2. ㅋㅋ
    '06.6.30 4:27 PM (59.17.xxx.152)

    꿀꺽하려던 그분 된통 당하셨을꺼예요
    가시면 눈빛 레이져 한빵 쏴주시고 오세요 ^^

  • 3. 저기요
    '06.6.30 9:21 PM (211.224.xxx.4)

    .."저"가 아니라 "제"가 맞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21 kt 안 전화기 쓰시는분 어떤가요? 6 kt 2006/06/30 595
69920 빙뱅붐을 팔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3 빙뱅 2006/06/30 407
69919 임신인지.. 1 파랑새 2006/06/30 317
69918 테니스공만한 우박이 내렸대요. 독일에 2 난 공이 아.. 2006/06/30 444
69917 만약 모처럼간 서울에서 핸드백을 잃어버린다면... 3 만약 2006/06/30 719
69916 택배비 8 가속도 2006/06/30 568
69915 영작좀 해주세요 4 영작 2006/06/30 233
69914 에어컨뒤에 벽지속의 ... 8 머리아파요 2006/06/30 1,159
69913 해피포인트 오늘까지? 6 ㅡㅡ 2006/06/30 770
69912 몸보신 뭐가 있을까요? 3 임산부 2006/06/30 442
69911 분당에서 4 분당 2006/06/30 634
69910 도산공원앞 느리게 걷기 평일에도 브런치 먹을수 있나요? 13 브런치 2006/06/30 1,160
69909 천안 사시는 분들... 4 학부모 2006/06/30 409
69908 한숨만 나오네요 15 우울 2006/06/30 2,136
69907 몇가지 질문 3 강제맘 2006/06/30 353
69906 집안에 식물 얼마나 키우세요? 15 2006/06/30 1,288
69905 아발론 유모차 돌된 아이부터 사용가능한지요? 8 엄마 2006/06/30 316
69904 남편이 공부방을 차리겠데요 7 공부방 2006/06/30 1,450
69903 갑자기 생각난 남편과으니 대화... 2 갑자기 2006/06/30 943
69902 남편...도시락 싸주시는분 계시나요? 10 아내 2006/06/30 1,224
69901 아이를 안낳고 살 수 있을까요? 17 불임 2006/06/30 1,744
69900 원글 지웁니다. 아이의 친구.. 2006/06/30 542
69899 지하철타기 수월한 방법??? 1 입덧중 2006/06/30 362
69898 어제 파출소에서 신고하고 난 이후 이야기.. 3 ,, 2006/06/30 1,207
69897 이게 무슨 프로였는지 알려주세요. 3 2006/06/30 719
69896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보신 분들께... 7 보고시퍼서요.. 2006/06/30 1,112
69895 18개월아기 싱가폴 여행 3 고민 2006/06/30 564
69894 멍게... 2 초보 2006/06/30 303
69893 한국사람이라고 다 오케이는 아닌데 말씀입니다.. 11 까칠하게 굴.. 2006/06/30 1,633
69892 성장앨범을 도중에 그만두면 ... 2 질문! 2006/06/30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