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넘버 슬래븐 관람기

[조쉬하트넷]

  
    유치원캠프(1박2일) 보내 놓고   꼭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직장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두 시에 퇴근하고 온 남편과 함께    @.@

  
    절호의 찬스를 그냥보낼 수 가 없었지요

  새벽까지 진탕 놀리라 굳게 맘 먹고 시내로 나가  만기가 하루남은 쿠폰으로 롯데 뷔페를
   먹고 (비싼건 무조건 많이 먹어놓자는 생각에 킹크랩이랑 새우를 너무 먾이 먹어 영화보는내내 트림 참 느라 힘들었슴))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과 달리  슬슬 지치더군요
  돌아다닐데도 없었어요  1000냥 하우스나 가서 재미있다며 한참 시간만 보내고..

젤  만만한 영화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겠다 생각하고 젤 빠른 걸로 보기로 했지요

앞 장면 10분 짤리는 강적을 볼 것인가  따로 3석 밖에 남지 않아 따로 앉아봐야하는
슬래븐을 볼 것인가...

   만석이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슬래븐을 보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재미있었을때의  기분..
    (조쉬하트넷이 샤워타올만 달랑 걸친 전반부때문에 ㅋㅋㅋ)

살인 장면이 맣이 나오기는 하나 직접적인 화면이 없고 (칼 날을 손으로 쥔다든지ㅡㅡ등등의)

반전 또한 그런대로  신선합니다



장마에 빨래할 수도 없고 기분 꿀꿀한 날  영화 한 편 보세요

스크린 쿼터 사수 태클 사양^^
알바태클   절대 사양^^

[영화]

오홋... 그래요?
요즘 뭐 볼꺼 없다구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접때 포세이돈도 인터넷평이 너무 안좋아서,
찜찜하게 봤는데.. 괜찮더이다. 나름대로 스릴은 있더만..
아들녀석 안데려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좀 죽는장면이 많아서..
주말에 점 찍었읍니다.

[앗]

저도 저번 주말에 그 영화 봤어요.
저 역시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정말 강추~~~~ ^o^

특히나 조쉬하트넷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영화보고 반해버렸어요.
루시리우도 늠 귀엽고..

[...]

포세이돈, 슬레븐, 수퍼맨 다 보았는 데 슬레븐이 젤 낫더군요.
색채감이 없는 게 아쉬웠지만 구성이 탄탄했어요.
브루스 윌리스는 비호감에 속하지만, 그래도 영화 선택하는 눈이 있는 것 같아요.
주인골 슬레븐 볼만 해요. 멋져요.

[저도]

어제 봤습니다.
진주만에서의 조쉬 하트넷은 잊어다오~
브래드 피트를 보는 듯한 멋진 남자가 되어~
오~ 멋있어 멋있어~

감탄사를 섞어가며 말꼬리를 길게 빼다가 남편에게 눈치 제대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