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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여행계획...
안동, 영주 방향 잘 아시는 분들 여행 팁 좀 주세요.
금요일 밤 안동에 도착해 고택에서 자고, 혹은 민박 ..
토요일 하회마을 구경, 탈놀이 관람, 부용대.. 고택에서 혹은 민박.
일요일 오전 영주 부석사 갈 생각인데요.
1. 코스는 어떨까요? 가기전에 공부 좀 하고 가려는데 좋은 안내사이트는요?
2. 고택 추천해주세요.
3. 맛집은요? 고장 특색 느낄 수 있는 집이요.
7월 7일 주간인데 혹 장맛비가 오면, 여행 힘든가요?
도와주셔서 미리 감사드려요.
1. *^^*
'06.6.29 10:04 PM (61.106.xxx.90)2박 3일 일정이신데...
그럼 많이 넉넉한 일정일듯.....
저희는 가을쯤에 경주에 갈 생각을 하고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계획만 한거라서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양해바랍니다.. ^^ )
경주에 아이들 데리고 가려구요...
1박 2일 코스 잡았구요...
경주에 도착해서 불국사와 첨성대, 기타 유명한 곳들 둘러보고
안동으로 넘어가 저녁은 님 말씀처럼 고택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일찍 하회마을 둘러보고... 오후에 포항쪽으로 넘어가서 대게를 먹고
바닷가 구경하고(경주사람들은 포항 싫어하더라구요, 똥물이라고.. ㅋㅋ)...
그렇게 서울로 올라오려고 했답니다..
저 아는 분이 예전에 지방 근무를 안동에서 하셨는데..
이렇게 갈꺼라고 했더니 그닥 무리하지 않고 알뜰한 여행 될듯 하다고 하셨거든요.. ^^
더불어 안동에 관한 안내를 자세히 받고 싶으시면 그쪽 군청쪽 관광 담당하는 부서에 전화해보세요..
요즘 지방자치제가 되면서 관광객 유치하는게 붐이 일어서 무척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물론 안내서적도 주소 알려주면 우편으로 보내주구요.. ^^
제가 아는게 여기까지라서.. 하하하~~~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2. 안동아지매
'06.6.29 10:07 PM (220.64.xxx.131)안동시 홈페이지에 가면 여행코스라던지 자세히 나와 있을거에요.
여행기간과 코스별로..
그리고 고택은 수애당이 잘 알려진거 같고요.홈페이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최근에는 농암 종택에서도 민박을 한다하네요.홈페이지 참고해보세요.
맛집은 안동댐 월영교앞에 헛제사밥이 고장의 특색있는 음식이구요.
안동이 경주보다 문화재가 많은 도시라네요.좋은 여행되세요~3. *^^*
'06.6.29 10:09 PM (61.106.xxx.90)ㅎㅎㅎㅎㅎㅎ
저까지 덤으로 이렇게 좋은 정보 가져갑니다..
꼼꼼히 메모해 뒀어요..
'안동아지매'님 감사해요.. 꾸벅~ ^^4. 하회마을~
'06.6.29 10:22 PM (211.245.xxx.85)저 작년에 얼떨결에 하회마을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단양에 간건데..휴게소에서 보니까 단양이랑 안동이라 글케 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왔는데요..진짜 저는 극기훈련이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되더라구요..비까지 내렸는데 4살 아기 두명을 데리고 가서..ㅋㅋ
근데 우연히 가서 더 그랬는지 몰라도 하회마을 참 좋던데요..
우리나라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아주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마을..좁지도 않고요..
논밭도 볼수 있고..
음..횡설수설 했는데요..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5. 강금희
'06.6.29 10:28 PM (211.212.xxx.105)거기까지 가시면 도산서원은 안 가시나요?
2박 3일이면 여유가 있으니까 들러보세요.
혹시 가시게 되면 열화민박에서 주무시기를 권합니다.
도산매실 그 집인데요, 민박을 하거든요.
도산서원 앞에 있는데, 잠자리 깔끔하고 음식 맛있어요.
예약해야 하는데요,
열화민박으로 검색하시면 홈피 나와요.
그리고 하회 가시거든 마을 입구에 있는 탈박물관과
주말에 놀이마당에서 공연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꼭 보세요. 무료.
충효당에 있는 서애 선생 유물관도 보시고,
마을앞 강 건너 부용대에도 올라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강은 사공을 불러서 건너시면 되고
부용대는 높이가 좀 있지만 올라가면 물도리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그런데 마을은 앤 여왕 다녀간 후 예전의 고아하던 기품은 많이 사라졌어요.
그러려니 하고 가시는 게 좋을듯.
혹시 탈을 구입하시려거든 마을에서 사지 마시고
안동 시내(예전 시청 사거리 어름)에 있는 탈공방에서 사세요.
그분이 전수생이거든요. 아마 이완배씨일 거예요.6. 음...
'06.6.29 11:36 PM (59.23.xxx.6)*^^* 님 저 경주 사는데 경주->안동->포항요?
경주, 포항, 안동이 더 낫지 않나요?
경주에서 포항은 30분 정도 걸리지만 경주에서 안동은 3시간도 더 걸리던데요^^;;
경주에서 포항사이에 안강읍 옥산서원이랑 양동민속마을있거든요 들러보세요.
그리고 안동에는 병산서원도 좋았습니다.7. 하얀
'06.6.29 11:44 PM (210.182.xxx.18)안동에 볼거리 중 하나가 전탑입니다.
흙으로 만든 벽돌로 만든 전탑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유물인데 안동에 제일 많이 남아있답니다.
터미널 근처 동부동 탑(보물)이랑 일제가 시멘트로 보수해버린 신세동 탑(국보)이 구경하기 쉽죠.
신세동7층탑은 높이도 꽤 높고 고성 이씨 대종택 임청각과 같이 있어요.
누렁이 아직 있나 궁금하네요.
안동의 맛집은 안동댐 근처에 많은데 '까치구멍집'에 헛제사밥이 유명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회마을보다 바로 옆이지만 반대방향에 있는 병산서원이 더 좋아요.
병산서원까지 구비구비 가는 길도 좋고 만대루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요.
학습적인 효과를 겸한다면 당연 하회마을이 더 낫겠지만요.
친구가 농암종택에서 민박했는데 좋았다고 해요. 군자마을도 유명한 거 같고.
혹시 영주에 대해 물어보실 게 있다면 열성 공무원이 운영하는 싸이트에 한번 가보세요.
http://www.iyeongju.pe.kr/8. ^^
'06.6.29 11:55 PM (222.117.xxx.83)신랑발령때문에 잠깐 살았엇어요..
안동에 가시면 다양하게 볼가 많아요..
도산서원이랑 산림박물관 안동댐 하회마을등등..
그리고 영주로 넘어오시면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에서 1박할수 잇을거예요..
먹을거리는 꼭 한우를 드셔보세요..어디든지 맛있습니다..
최고급 한우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드실수 있어요..9. 트리안
'06.6.29 11:58 PM (59.21.xxx.237)주여행코스가 안동인가봐요?
덤으로 말씀드리자면 영주 부석사는 해질때가 장관이거든요...
일몰때 맞춰서 가면 더 좋을거 같은데요.
저는 해질때가 그렇게 멋진줄은 부석사 가서 첨 알았네요.
부석사 맨위까지 올라가서 보시면 정말 멋있는데....
참고하세요.10. 병산서원
'06.6.30 12:35 AM (218.48.xxx.205)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물을 옆구리에 끼고 구불구불 흙길따라 달리던 길...하얀 모래밭, 그리고 만루대(맞는지..) 개인적으로 병산서원은 대한민국에서 좋아하는 곳 3군데 중 한 군데입니다.
대단히 좋습니다. 강추/11. 병산서원2
'06.6.30 12:53 AM (222.238.xxx.81)"만대루 랍니다"^^
저또한 좋아하는곳중의 한곳이기에...........12. *^^*
'06.6.30 12:53 AM (61.106.xxx.90)와우~ 이런 알토란 같은 정보들...
꼼꼼히 메모해 놓고 가을여행 준비하렵니다... ^^
역쉬... 82님들의 힘이란... (^^)b
'음'님..
님 말씀대로 일정을 살짝 조율 해야 할듯 하네요.. ^^
충고 감사해요~~~
벌써부터 마음은 가을 '경주 여행'에 가 있습니당... 히히히~13. 병산서원3
'06.6.30 8:57 AM (218.149.xxx.40)저도 병산서원..
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있다는 거 자체가 놀라웠습니다.14. 추천이요...
'06.6.30 11:08 AM (222.108.xxx.230)수애당이요....아침식사를 5000원에 했는데 깔끔하고...오랜만에 맛나고 정갈하게 했습니다...
15. 안동^^*
'06.6.30 4:30 PM (211.59.xxx.191)안동으로 여행가신다니...(제가다 기분이 좋네요.)
저도 안동 사람으로서 몇자 적어봅니다.
(안동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 뿌듯...ㅎ)
원글님이 가시려는 방향으로 보면
임동에 있는 수애당이 안동의 위치적으로 볼때 오른쪽에 있습니다.
안동댐-가운데, 도산서원-북쪽에 병산서원,하회마을-왼쪽
안동시내을 기준으로 전부다 한시간쯤 걸리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동시청 앞 한정식집 "부숙" 을 추천합니다.
한상에 1만원부터 있는데요.
만원짜리여도 정말 훌륭합니다.
반찬 가짓수로 채우는 것보다 질적인 면에서 뛰어납니다..ㅎㅎ
저희집은 도산서원 가는 길에 있는데
저희집에 들러서 애기들 있으면 체험학습이라도 하고 가라고 싶네요...ㅎㅎ16. 윗님
'06.6.30 11:58 PM (211.212.xxx.105)시청앞이라면 옛안동대 앞 말씀이시죠?
부숙이 어디쯤 있나요?
안동 가면 들러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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