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은행(아시는 분들은 아시죠...)의 부동산시세표 말인데요.

[....]

각 지역별로 아파트 시세 나와있잖아요.
은행들은 대출낼 때 그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고요.

그냥 인터넷가격은 시세보다 낮냐 이 수준의 얘기가 아니라....
그나마 그 가격이 실제가격보다 낮긴해도 좀 reasonable 한거 같던데,
요새 (3월이후) 거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예전엔 시세랑의 가격차이가 아주 큰편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다르네요.
저 어제 부동산 갔다왔거든요. 그래서 실제가격을 아는데..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몇달전하고 달라진거요.

[?]

시세보다.. 낮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높다는 말씀이신가요? ^^... 저희 동네 부동산에 붙은 가격이랑은 비슷한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

제가 얼마전에 거래해본 결과 저희 동네는 시세보다 많이 낮아요.. 상한가라고 나온 것 보다도 실제 거래가가 높은걸요...

[저희도]

먼지 엄청납니다. 들여놓을 수 있는 가구는 다 들여놓으시고 가능하면 방문을 테이프로 밀봉하세요. 저는 싱크대등도 다 테이프로 봉하고 신문지 가져다가 덮을 수 있는 건 다 덮었어요. 신문지를 테잎으로 크게 틈없이 연결하고 덮은 후 다시 꼼꼼히 틈 막아줬고요... 우리집은 이틀정도 걸렸는데 아이들은 다 외가에 맡겨놨었고 어른들도 어차피 화장실사용이 안되니 집은 비워뒀었고요.

[우리도]

실거래가보다는 낮은 것 같아요..상한가보다 실거래가는 1억정도 차이나는것 같아요..

[한가지추측]

그 은행 시세는 실거래를 기준으로 표시하는 게 아닐까요?
호가가 높더라도 그 값에 팔리지 않고 있으면 그 은행 시세에는 반영되지 않는 것이 아닌지.....
저는 닥터 아파트나 그런데 보다 많이 낮길래 그런 식으로 제 멋 대로 해석하고 있었는데...헤......

[음..]

처음에 부동산 볼때 오히려 호가가 아닌 실거래가보다 낮더라구요..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그러더니 얼마전에 정말 실거래가와 똑같이 올려져 있더라구요..실제 매매가로 되는 것 같더라구요..호가가 아니라..아마 전산작업이다보니 실거래가 등재가 늦게 되어지는 걸로 전 이해가 되던데..아닌감..
그리고 또 지금은 아주 조금 차이가 나니까..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가격으로 사면 싼 가격으로 사나보다 생각이 들더군요..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우리집 경우...다른데는 거래도 안되는데 호가가 장난아니게 높게 뛰더군요..아파트 담합하는 글 저는 봤거든요..그거보니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어요..결국 서울 예전 살던데 샀는데 그 이후 매물 거의 없더군요....살기 너무 좋고 리모델링도 바라보고 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던곳이라 가격 주어도 아깝지는 않더라구요..

[원글이]

위에 댓글 지우고 다시 씁니다.
실거래가와 인터넷시세는 차이는 원래부터 났었는데,
그 차이가 몇달전부터 너무~ 확~ 심해졌다 이거였습니다요.
3월말정책 발표후, 좀 있다가부터요.
왜 갑자기 차이의 폭이 커졌나,, 그 점이 궁금했던 거거든요.
다시 보니 차이가 5,6천 났던게 아니라 ^^;;; (아까 잘못봤어용)
저희집은 상한가가 거의 실거래가랑 비슷했습니다. 상한가만요. 평균가는 실거래가 좀 못미쳤구..
그런데 지금은 실거래가보다 인터넷 상한가가 훨~~~~씬 낮아요.
1억 조금 안되게 차이나는 거 같거든요.

댓글들 보다가 이것저거 생각하다 보니까 실거래가랑 인터넷가격이랑 갑자기 확 차이나는
그 이유가 이제 짐작이 가네요.... 저희집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요.

[글쎄요.]

실거래가가 한 2,3천 정도는 차이나는게 맞는데요. 1억이라 함은 부동산의 장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거의 실가를 반영하고 있다하거든요. 그렇게나 많이 차이나는거는 부동산에서 호가만 그럴 수도 있을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