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의 심리.....

[궁금]

악플러인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궁금해요.

남이 올린 글에..유난희 비방스런 답글달고 욕하는 사람들요.

평소엔 넘넘 정상적인 사람이고..자상한데...우연히 답글 다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네요.

입에 담기 힘든 그런 말들을 막 적고 있더라구요.

제 주위에 있는사람인데 ..평소 행동이 가면을 쓰고 있는걸까요?

[^^]

얼굴이 안보인다고....그런 글 적은 이는 속 편할랑가요?...궁금합니다.
패스하려다~ 그냥 눈이 들어오는 기분 나쁜 글 읽고 나면 하루 종일 뒤숭숭합디다.

[^^;;]

광고에 나오는...가면 바꿔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나봐요.
스트레스 풀려고 그러는건지 원.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다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 원래 인격이 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러게요.
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 악플 단 거 땜시 경찰서까지 불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함을 했네요.
직업도 그렇고 전혀 짐작도 못한 일이었어요.
.
내면의 검은 악마가 악플이란 날래를 달고 팔랑팔랑 대는가 봐요.

[...]

악 쓰는 만큼
내 인생도 악 쓰게 되는 건데
그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그런사람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데..스위스전 끝나고 난후...저도 악플러가 될뻔 했어요
피파게시판이나 스위스축구협회 게시판가서 글 왕창 쓰고 올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