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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원수 열매 따세요?

옴마? 조회수 : 965
작성일 : 2006-06-25 18:39:40
나무에 살구인지 뭔지가 열렸어요..
아주 많이는 아니구 한나무에 열매가 노랗게 달려있어서 예쁘네요..

근데 얼마전 어떤 아줌마들이랑 애들이랑 나무 막 흔들고 쳐서 좀 따가더니

지금 보니깐 어떤 한집에서 바구니에 다 따가지고 가네요..
일요일이라 남자들이 있어서 꼭대기 있는것 까지 어찌어찌해서 땃나봐요..

바구니로 가득이네요..

그걸 지네들이 왜 따갑니까?
웃겨서..

그걸 꼭 못배운사람들처럼 "따가지 마시오" 붙여야만..
아~~~따지 못하는거구나...아는건가요?

저처럼 열매가 저렇게 있구나..보는 사람도 있고..
지나가면서 걍 한두개 몰래 딸수도 있지만.

바구니로 가득 한집에서 다 따가는거 진~~~~~~~~~~~~짜 못된짓 아닐까요?

그리고 수목소독한다고 방송도 꽤 많이 했는데..(시중과일이 농약안치는건 아니지만..)
그게 먹구 싶을까..원...
IP : 58.227.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5 6:49 PM (222.239.xxx.70)

    저희 아파트 단지도 살구나무가 무척 많아요.
    근데 너무 웃긴건 작년봄에요.
    살구가 아직 익질 않아서 새파랄때였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그게 매실인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매실엑기스 담근다고 그걸 다 따간 거에요.
    상상이 되세요? 매실엑기스 담그려면 매실이 얼마나 많아야 하는데...

    저희 단지도 농약 많이 쳐요. 전 그거 갖다 먹으라고 해도 찝찝해서 못먹을것 같던데..
    올해는 다행히 나무에 팻말을 붙여놓았네요.
    따가지말라고...

    정말 사람도 가지가지, 이해안되는 사람 많아요.

  • 2. ㅎㅎ
    '06.6.25 8:31 PM (220.72.xxx.234)

    윗분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매실인줄 알았다가 아닌걸 안 표정 상상만 해도 ...ㅋㅋㅋ

  • 3. ㅋㅋ
    '06.6.25 9:12 PM (61.47.xxx.192)

    아파트 주민이 아닌가보네요.
    농약 덩어리라해서 만지지도 않는 것들을..쯧쯧..

  • 4. 그거
    '06.6.25 10:47 PM (220.85.xxx.90)

    정말 약덩어리예요.저희집 저층인데 매일 소독한다고해도 벌레가 방충망에 꽤 많거든요.
    소독할때 봤으면 그거 못먹을텐데요...샤워기같은걸로 아주 나무마다 하나씩
    얼마나 오래대고 뿌리는지 그게 만약에 매실이래도 독이될걸요.
    은행많은동네는 또 그거딸때되면 난리더라구요

  • 5. ^^
    '06.6.25 11:27 PM (222.117.xxx.83)

    오잉 저희 아파트 아닌가요?? 수원인데..
    살구열렸던데..

  • 6. ..
    '06.6.26 12:41 PM (211.179.xxx.49)

    잘 배운 사람들이 눈치 보면서 안 따가고 감상만 하는 사이에 살구가 다 떨어져서 못 쓰게 되던데요.
    그래서 못 배운 저는 그렇게 되기 전에 잘~ 익었을 때 아무도 안 따가는게 아까와서 따다가
    잼 만들어 겨우내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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