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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큰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유후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6-06-24 16:11:53
34살 여자인데요..
목 왼쪽에 임파선 구슬만한 크기로 부었거든요..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2주정도 약물치료하고 안나으면 조직검사 하자고 하는데요..
약을 이틀정도 먹었거든요..
아예 빨리 큰 병원으로 가서 치료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동네병원에서도 치료가 될까요?
IP : 211.205.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분
    '06.6.24 4:24 PM (211.201.xxx.160)

    6천원??? 그거 산출 근거는 또 뭐래요.
    아예 환불을 해주셔야 맞는거지..

  • 2. 임파선
    '06.6.24 4:27 PM (84.178.xxx.237)

    애고 죄송하지만 다른 질문인데 귀밑 목 아래 쪽부터 밑으로 약 10센티 만큼 목을 움직일 때마다 아픈데
    이것도 임파선인가요?
    지금 갈 형편이 못 되어 정말 걱정이 되네요. 1주일 째 아프고 있어요.
    답글이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 3. 저도..
    '06.6.24 4:31 PM (211.49.xxx.107)

    야근이다 철야다 심하게 하던시절에
    겨드랑이와 서해부 임파선에 진주알모양으로 크기도 다양하게 부었었습니다.
    겁먹고 병원에 갔었는데...
    체질적으로 피곤하면 임파선 부근에 알갱이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더군요..

    그후 7년 가까이 지났는데
    별문제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제 여동생도 저랑 비슷한지 임파선에 자잘한 혹이 생기더군요..여고시절부터..
    여동생도 별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답니다.

    한 때는 큰일인줄 알고 무쟈게 맘 졸였었답니다.

  • 4. 저도 자주..
    '06.6.24 4:37 PM (220.84.xxx.212)

    저도 몸이 예민한 편이라 어디가 않좋으면 바로 인파선이 생긴답니다. 그런데 거의 약물치료 조금하고 쉬고나면 괜찮아 지던데요...임파선이 않좋은 부위에 따라 나는곳이 다 다른데요 저는 입안이 조금만 헐어도 턱선에 쬐끄만한게 생기구 그리고 쇄골윗부분에도 가끔...그런데 걱정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의사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데요 제가 면역성이 약한 편이라 그렇다네요...그래도 병원엔 꼭 가서 진찰 받으셔요 ...

  • 5. .
    '06.6.24 5:29 PM (218.153.xxx.149)

    귀 아래 몽우리와 열 때문에
    아산병원에 갔더니
    결핵성 임파선 종양과 또 다른 질환(잊어버렸네요) 의심이 간다며
    다음날 바로 입원하라고 했어요.

    입원해서 조직검사까지 받았었는데
    저는 다행히 감기로 인한 몽우리였어요.

    외과의 조직검사까지 해서 목에 수술 자국까지 남겼어요.
    사실 조직검사하는 날은
    며칠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덕분에
    몽우리도 작아지고 잘 잡히지도 않았었어요.

    약 한 봉 안 먹고
    직장 안 나가고 살림 안하고 병원에서 쉬니
    저절로 나았답니다.

    며칠이 지나도 몽우리가 작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

  • 6. 아는분
    '06.6.24 7:31 PM (211.201.xxx.160)

    우리가 보통 피곤해서 생기는 몽우리하고
    결핵성임파선염 몽우리는 만져보면 좀 다릅니다.
    일단 약드시고 안가라 앉으면 병원가보세요..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 7. 저는...
    '06.6.25 11:42 AM (124.60.xxx.32)

    임파선이 원글님처럼 붓더니 온몸이 두들겨맞은것처럼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식욕도 없어서 살이 쪽쪽 빠지고...
    병원가서 조직검사 했더니 ' 기구치씨병'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병은 약도 없고 치료방법도 없어서 두세달 꼬박 고생하고 (그냥 잘 쉬고 잘 먹는 수 밖에 없지만... 살림과 육아땜에 힘들었지요.) 겨우 나았답니다.
    임파선에 관련된 병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어요.

  • 8. 조직검사
    '06.6.25 1:12 PM (211.53.xxx.10)

    무조건 조직검사 해보세요.
    임파선이 결핵성일경우도 있고 단순 감기나 피곤해서 생기기도 하는데요.
    다행히 그런경우면 괜찮은데요.
    저희 가족중에 한사람이 그렇게 목에 콩알처럼 몽우리 져서 단순한 피곤으로 생겼다가 가라앉으려니 하면서 두어달 지체했거든요.
    가라앉다가 부어오르고를 몇번 반복해서 나중에는 많이 부어서
    큰병원가서 조직검사 했는데 ㅠㅠ
    임파선 암이었어요.(겁주는게 아니고 혹시라도 병은 쉽게 방치하지마시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하하셔야 된다는걸 정말로 느꼈거든요)
    다행히 다른데로 전이는 안되어서 지금 항암치료 중입니다.
    동네 병원서 약만 받아드시지말고 꼭 조직검사를 해보세요.

    단순한걸로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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