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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조카를 두고...

외숙모고민중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6-06-22 13:06:37
아직 어른노릇하기엔 철이 덜든 외숙모가 되어서...
터울많고 하나뿐인 손위시누이 아들이 입대를 한답니다.
각 지방마다, 그리고 집안마다 해오는 방식이 다른터라 신랑한테도 상의를 해봤는데...
자신이 군대갈때 외가=외삼촌,외숙모 한테는 별도로 인사드리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는데, 주위 엄마들은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용돈을 주라네요.
지방에 멀리 떨어져 살기때문에 명절이나 집안 큰행사때나 만나는데, 아직 군대간다고 인사전화도 오질 않았고-근데요...담주 화요일에 입대한대거든요?
함께 모이자면 이번 주말밖에 없는데...외숙모가 먼저 챙겨야 할까요?
용돈말고 그냥 밥 한끼 차려주면 섭섭해할까요?
우리 시누이가 시댁형제들중 맏이인데~
그냥 시어른께 여쭤볼까요?
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용~~~
IP : 222.23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조카도
    '06.6.22 1:34 PM (59.7.xxx.239)

    입대할때 전화한통화 없더군요
    괘씸하게스리...
    머 찾아오는거야 부담을 줄까봐 그러지 않았다고 이해한다하지만
    전화한통도 없는거 보고는 영~~~~~~~~
    멀리산다면 찾아오기도 힘들테고 용돈을 계좌로 보내주는것도 그렇고
    전화로 잘 건강하게 다녀오라고 하면 되지않을까요?

  • 2. 우리조카
    '06.6.22 2:01 PM (211.229.xxx.112)

    얼마전 입대한 우리조카 생각나네요.
    멀리 떨어져 살아서 일년에 두세번 보는데. 녀석이 입대한다면 외갓집 순회를 하네요......
    다들 용돈주고 저도 이모라구 밥사먹이구 술사먹이구..... 다들식구들도 용돈 주던걸요??
    10만원,20만원씩 줬던데요....

    저도 찾아왔기에 줬지만 아마도 그냥 얼굴도 안보구 그랫다면 안줬을꺼예요...
    휴가나와서도 얼마든지 줄 기회?? 가 많은걸요... 안부전화나 한번 해주면 될것 같네요.

  • 3. 군인엄마
    '06.6.22 2:26 PM (192.193.xxx.41)

    전 아들이 군대갔는데요, 용돈 달라고 폐끼치는 것 같아 그냥 전화로 인사만 드렸거든요.
    그런데도 마음이 있으신 분은 어떻게든 용돈 전해주시더라구요.
    군대 가기전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하느라고 용돈이 많이 필요하긴 하던데요.
    하지만 원글님이 부담 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되고, 군대가서 고생 많이 할 텐데 하는 마음이시라면
    용돈 조금 보내주시면 그 고마움 평생가지 않을까요...

  • 4. ^^
    '06.6.22 3:03 PM (211.207.xxx.149)

    식사한끼, 또는 용돈 좀 챙겨주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아직도 군대는 힘겨운 곳이니까요..

  • 5. 우리 아들
    '06.6.22 10:28 PM (222.109.xxx.49)

    군에 갈때 폐 끼치기 싫어서
    전화로 인사 했어요.
    할머니께만 직접 인사 드리고요.
    이모들은 집에 찿아와서 용돈 주고 다른 친척들은
    자기들 집으로 불러서 밥사주고
    용돈 주고 했어요.
    멀어서 못 오거나 바쁜 사람들은
    통장으로 돈 보내 주고요.
    마음이 있다면 신경 써주시면
    고마워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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