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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피아노소리 많이 거슬리나요?

피아노치고파요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06-06-21 21:57:43
어렸을때 피아노를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집안이 어려워서 학원같은델 다녀보지 못해서요.
피아노를 치려고, 사고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놈의 소리땜에 이웃눈치보느라 사놓고 치지도 못할까봐..
그게 또 걱정인데요.
다들 아이들 피아노치는거 어떻게 하시나요?
저녁 9시 이전까지 치는건 괜찮나요???

IP : 59.11.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06.6.21 10:01 PM (220.95.xxx.48)

    제경우엔 저녁 8시까지는 이해합니다.

  • 2. ..
    '06.6.21 10:03 PM (221.155.xxx.133)

    9시까지는 괜찮은 거 같은데, 가끔 어떤 집은 밤 12시에도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신경 거슬리더군요..
    밤 12시에 세탁기 돌리고 피아노 치고 청소기 돌리고 그러면 정말 욕 나옵니다..^^;;

  • 3. ...
    '06.6.21 10:03 PM (211.214.xxx.187)

    제경우는 듣기 넘 싫어요~
    명곡을 잘치면 좋은데..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아침일찍이나 밤늦게까지 잘치지도 못하는 피아노 치는 우리옆집때문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 4.
    '06.6.21 10:05 PM (210.221.xxx.163)

    하절기 7시.. 동절기 6시까지만..허락하고 있는데요..
    오전엔 10시부터...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에 따라...
    어느 분은 거슬린다는 소린 대놓고 하진 않는데
    만날 때마다
    '피아노 누가쳐요? 듣기 좋네요.. 아침에도 치나봐요?(절대 그런 적 없음) 하니
    그야말로 치지 마쇼 란 말보다 더 스트레스....
    그런데 피아노 소리가 우리집에서도 들리는데..
    즉 다른 집 피아노 소리도 다 우리가 친거라고 ㅠㅠ


    도 어떤 분은 아무 말없고 제가 먼저 시끄럽죠? 하면
    애들 키울땐 다 그렇죠 하며 그냥 웃어주시는 분도 있고..

  • 5. 낮에
    '06.6.21 10:05 PM (211.217.xxx.214)

    저희도 요즘 피아노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데요 조금 먼 거 보면 바로 윗집은 아닌 것 같고... 그 정도면 괜찮은데 식구들 다 퇴근한 후는 좀 곤란해요.
    그리고 마음껏 치시고 싶으면 디지털 피아노가 있거든요. 해드폰 쓰고 치면 자기만 소리 들리고 밖으로는 들리지 않아요.

  • 6. ^^
    '06.6.21 10:07 PM (211.178.xxx.137)

    이른 아침, 휴일 오전, 해 떨어진 뒤만 피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7. .
    '06.6.21 10:10 PM (59.14.xxx.227)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해. 우리집에서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서 저녁 6시까지만 치게 합니다.

  • 8. 한 땐
    '06.6.21 10:24 PM (203.90.xxx.226)

    제가 오해 받았어요...
    밑에 집에선 밤 늦게까지 치는 피아노 소리가 울 집인 줄 알고 한소리하더라고요.
    우리집 아니라고 몇 번 강조를 했더니 사그라들더군요..
    울 집은 아 예 연습 안하는데 ㅎㅎㅎ

  • 9. 9시
    '06.6.21 10:29 PM (222.96.xxx.196)

    요즘 300이에요? 10년도 넘게 전에 제가 250 받았었드랬는데.. 얼마 안가서 그만두기는 했지만요..

  • 10. 저도
    '06.6.21 10:47 PM (218.158.xxx.158)

    해지면 안된다고 봐요

  • 11. ..
    '06.6.21 10:55 PM (61.98.xxx.90)

    성인이 취미로 배우는 거라면 디지털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한밤중에라도 치고싶을 때 소리 죽이고 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2. 저도
    '06.6.21 11:00 PM (210.2.xxx.106)

    피아노 소리는 거슬리네요.
    옆집에서 고등학교 여학생이 방학이면 아침마다 매일~
    평일에는 오후에...
    하루도 안빠지고 아침8시부터 치는데 진짜 우리집에서는
    티비소리가 안들려요. 집이 좁은 평수라 더 그런가봐요...
    띵동대는 소리 정말 죽겠어요. 남편 주야간 하는 사람이라
    낮에 조용히 해줘야 하는데 진짜...후
    스트레스네요. 아무 이유없이 듣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거.
    어느정도 작게 들리면 티비 크게 틀면 그만이지만,
    티비 말 소리가 안들리니 이걸 대체 참고 살아야 하는지...
    그거 가지고도 옆집이랑 언성 높이는 일이 있었는데요.
    지자식 공부중이라고 소음 절대 아니라고 빡빡 우기면서
    대레 큰소리 치네여. 중간에 그 여학생 마저 나서서
    자기 엄마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둘이서 쌍불을 켜는데...ㅡ.ㅡ
    그이후로 무시하고 계속 칩니다. 그런것도 대단한 강심장
    아니면 못할짓 같아여.
    작은 평수면 함 고려해보세요.저도 피아노 무지하게 배우고 싶은데..
    망설여지네여.

  • 13. 저도
    '06.6.21 11:42 PM (220.85.xxx.12)

    아침아홉시-아홉시까진 아무상관없어요...
    근데 저희집에선 주말아침 절대못치구요(이웃에 늦잠자는분들 방해하기 싫어서요)
    저녁때도 해지면 땡입니다.서로 가족들 모여서 오손도손 밥먹는데 방해하기 싫어요.

  • 14. 저두
    '06.6.22 5:23 AM (219.241.xxx.26)

    무지 시끄럽던데요..특히 방학때 몇시간씩 치는데 사람돌겠더라구요..
    첨엔 그래 음악이니 좋게 생각해야지 하는데..같은곡 4시간씩 연습하고 더군다나 옆집 벽하나 사이라선지 울집에서 나는소리처럼 들리던데요..아무리 좋은소리라도 소음은 소음인것 같아요..

  • 15. stradi
    '06.6.22 7:30 AM (209.150.xxx.38)

    님,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피아노를 님이 치실 건가요? 아님 아이들 치게 하실 건가요?
    만약 님이 치신다면, 저는 전자 피아노 사실 것을 강하게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친다면 앞으로 피아노를 전공할 수도 있고 처음 배울 때 터치감이니
    그런 것 때문에 진짜 피아노를 사야겠지만,
    요즘 전자 피아노는 정말 멋지거든요. 터치감도 굉장히 훌륭해졌고,
    저는, 아는 친구가 아파트 사는데 전자 피아노 갖춰놓고,
    (야마하 였던가 그랬어요, 브랜드는 여러종류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밤에는 이어폰 꽂구 치면 소리가 본인한테만 들리니 좋구,
    피아노보다 아담하니까, 아파트 공간에도 예쁘게 어울리구,
    그리고, 전자피아노로 치면 보통은 소리가 더 예쁘고, 피아노가 잘 쳐진답니다.
    진짜 피아노보다 누르는 힘이 덜 들어서, 치다보면, 내가 막 피아노 잘 치는 사람 된 것
    처럼 기분 좋아지구요.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조지 윈스턴이나 쇼팽 치면서 행복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 16. stradi
    '06.6.22 7:37 AM (209.150.xxx.38)

    뭐 암튼 저만의 편견이겠지만,
    진짜 피아노를 보면, 어릴때 재미없는 체르니 하농 연습하던 거 생각나서 별 감흥이 없는데,
    예쁜 전자 피아노 보면, 친구들이랑, 이것저것 professional한 수준은 아니라도
    쳐보고, 다른 악기랑 맞춰도 보고 하면서, 정말 음악을 즐기던 기억이 나요.
    가격도 피아노에 비해서 저렴하구요,
    그렇다고 키보드 수준의 조악한 거 아니고, 정말 피아노라 말할 수 있는 수준의
    멋진, 애착을 가질만한 전자피아노들이 있거든요.
    한번 고려해 보셔요
    친구집에서,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치면서 즐거워하던 저녁, 참 낭만적이었어요.

  • 17. 주변에
    '06.6.22 10:17 AM (211.114.xxx.29)

    신생아나 갓난쟁이 있는집은 싫어할겁니다.
    저두 애기 간신히 재워두면 6시쯤 옆집꼬마가 피아노 연습을 하는데 이른시간이라 모라 하지도 못하고
    애 옆에서 대기조로 지켜보고 있어야했습니다.

  • 18. 게다가
    '06.6.22 10:18 AM (211.114.xxx.29)

    잞치는 소리면 나은데, 뚱땅뚱땅.. 틱.. 끊김.. 모 이런 연습상황일땐 확~ 짜증이 납니다.

  • 19. 아무리
    '06.6.22 10:30 AM (221.151.xxx.211)

    잘쳐도 스트레스 ㅠㅠ 매일 집에 있는데 매일 피아노 치면 너무너무너무 괴로워요 ㅠㅠ 제발 디지털 피아노르르 사세요 ㅠ

  • 20. ...
    '06.6.22 12:37 PM (211.247.xxx.159)

    낮에는 솔직히 머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끄러운건 시끄러운거더라구요
    울 옆집에서 매일 낮에 애가 치는지 피아노 소리가 나는데
    낮시간이니 머라하진 않고 걍 그런갑다..하긴 하지만
    솔직히 생활에 방해되고 시끄러운건 사실이에요 -_-

  • 21. 에휴..
    '06.6.22 12:50 PM (220.85.xxx.248)

    아침 7부터 피아노 쳐 대는 우리 윗집도 있습니다.
    보통은 아침 9시~ 저녁 9시 까지는 상식으로 봐 주는데,
    이건 못 치는 사람이 출근 전에 연습해야 한다고 그러는걸 들으려면..ㅜㅜ
    정말 짜증으로 하루가 시작되죠.

  • 22. 새있네!
    '06.6.22 2:24 PM (219.250.xxx.48)

    대분분 집에선 렛슨전에 연습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잘 칠리 만무하고... 저희 앞집도
    개념없이 치는데 휴일날 가족이 다 쉬는데 치면 낮에도 짜증나더라구요. 특히 연습하다
    안되서 신경질적으로 건반 막 눌러댈때면 과일몇개라도 들고 가서 사근사근(?) 항의하고
    싶은거 수십번 참았습니다.

  • 23. .........
    '06.6.22 11:40 PM (204.193.xxx.20)

    살 때 처음부터 귀에 이어폰 꽂고 치는 것으로 사세요.
    밤이건 낮이건 언제든지 치고 싶을 때 칠 수 있잖아요.
    피아노 연습이라면 똑같은 소리 계속해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들릴텐데
    정말 듣기 고통스럽습니다.

    상식적으로 공동주택에서 피아노 칠 수 있는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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