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

[한달 째]

안녕하세용... 다름이 아니라.... 제가 루프를 했는데요 이번에 첫 생리 하는데요 한달 째 찔끔찔끔 합니다. 이거 어떻게 하죠? 제가 첫애 낳고 바로 둘째를 젖 떼자마자 갖게 되어서 낳고 하면서 생리를 3년넘게 안하다가 이번에 첨 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는데...아무래도 너무 심하게 그래요..
제대로 나온다 싶게 나온적이 없고 그렇다고 패드를 안찰 수도 없는 그런거죠...  이런 부작용이 있다면 빼고 피임약 먹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저희 엄마를 닮아서 아이가 잘 생기는 것 같아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답니다. 지금 있는 아이들로도 너무 벅차서 절대로 지금은 안되거든요. 루프 하신분들 어때요? 부작용이 좀 있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답좀 부탁 드려요....

[한달째]

증세가 그렇다면..
벌써 병원갔어야 할 문제 아닌가요?? @@

[저도]

루프를 했는데요(호르몬 없는 것), 생리양이 늘어난 것 이외의 부작용은 없어요.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크게 불편한 게 아니라서 전 루프에 대해 매우 만족해 하고 있거든요.
참고로 피임약도 먹어봤는데 피임약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가 부정 출혈이거든요. 생리기간도 아닌데 피가 비치는 거죠. 부정 출혈을 피하려 경구용 피임약으로 바꾸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경우는,,]

제 경우도 그랬어요..
2주 정도,,힘들어서 병원갔더니,,하혈이라고 멈추는 약을 주고는 기다려 보자더군요..
3~4일 지나고 멈춰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시 일주일후에 시작하대요..
병원에서 루프가 안맞는 경우 그럴수 있다며 빼자길래 뺐어요.
그리고는 뚝!!입디다...
아마 루프 땜일꺼예요..병원 가보세요..

[저는]

루프를 작년 10월에 했는데..의사 말씀이 육개월까지 출혈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니만..육개월 내내 그랬어요. 지금도 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좀 찝찝해요..그전에 깨끗했는데....자궁도 뻐근한 경우가 많네요. 루프 말고 다른 피임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네요.지난번 자궁암검사시 얘기했더니 별 말 않던데..함 다시 가봐야겠네요.

[에구..]

남편이 수술을 하시는 게 정답이나.. 경구피임약( 다이안느) 을 4년 복용한 저로서는 (지금은 임신할려고 몇달째 끊었는 데 별다른 증상 없답니다)

부작용도 없었고
생리량도 줄었으며
피부도 좋아졌고( 여드름 개선됬어요)
생리기간도 짧고 규칙적으로 나와 좋았답니다.

아~ 물론 생리때는 달맞이종자유도 먹어 주는 데 달/종먹은 후로는 생리통도 전혀 없답니다.
루프보담 피임약이 훨 안전한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