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방문판매하시는분들 수입은 어떤가요?

[헤라]

전업주부인데요
뭔가를 해야할것같아서 이리저리 알아보는중입니다
아는사람이 헤라방판을 하는모양인데 이거 어떤가요
수입은 괜찮은지 물론 뭐든지 능력껏 버는겠지만...
비젼은 있는일인지 조언좀 주세요

[..]

저 아는분이 하는데요.
수금액의 30%를 가진다고 하는데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금액도 맞춰야하고...힘들지 않은 일이 있겠냐만은
헤라는 유난히 판매사원도 많은거 같아서
예전에 저한테도 해보라고 햇는데...
제 성격상...거절했어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님의 그 마음 잘 알것같아요. 비젼있는일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헤라는 저 아는 사람도 했었는데 무척 어렵대요, 회사만 좋은일 되는거구요..
전화통화로 말씀드려야 하는데.. 018-575-2018입니다.

[화장품]

판매원이나 보험판매원이나 빚지지 않은 사람 없다고해요
수금도 어렵고 치사한꼴 많이 봐야하고
사채끌어다 써서 이혼위기에 놓인 부부 봤어요
또 한분 화장품 업계 1~2위 다투는 회사의 지역 지점장이엿는데
지금 신불자 돼서 이혼하고 숨어다녀요

[퉁퉁이]

얼마 전에 가장 친한 고등학교 동창이 헤라가 아닌 오휘 방판을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들 챙겨 가며 일할 수 있을 거 같다구요. 워낙 숫기없는 친구라 무척 말렸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한 달에 140만원을 팔아야 하고, 할인해 줘서도 안 된다고(상거래질서를 어지럽힌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샘플을 많이 챙겨줘라... 뭐 그렇게 말한대요. 그런데 요즘 누가 그러면 사려고 하나요. 인터넷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최고 20%까지 몰래 할인해 주는 방판사원들도 많은데 경쟁력이 안 되죠. 순전히 인맥으로 해야 할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친구 덕(?)에 제가 앵벌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강매하다시피 팔아줬습니다. 첫달이니 기라도 살려주려구요. 그러나 다음 달부턴 어찌 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이것저것 챙겨달라는 사람도 많고, 무턱대고 물건부터 달라고 하고 돈은 다달이 받으러 오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사람, 왜 안 깎아주느냐며 떼쓰는 사람 등 사람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님께서 적극적이고, 대인 관계 좋으시고, 마음에 상처를 쉽게 받지 않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분이면 권하고 싶지만, 그 반대라면 절대로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