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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3번정도 도우미아주머니 오전만 부르게되면요..

질문드려요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06-06-21 12:51:13
참고..여긴 지방이에요..제주도..^^:;

제가 울 엄마한테 애기를 맡기는데요
엄마가 관절이 너무 좋아지셨는데 애기는 엄마한테 안겨 있을려고만 하고 해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제가 수입이 그닥 좋지 않아서
다른 아주머니한테 부탁드릴 형편은 안 되구요..

그래서..생각한 것이..일주일에 한 2-3번 도우미아주머니(제 주변에서 도우미아주머니 부르는 사람 못 봐서 도우미아주머니가 계실지나 모르겠지만...-.-;;)한테 부탁드려서
엄마 집 살림을 도와드릴까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비용이 대충 얼마나 들까요??
이게 많이 들면..걍 그 돈이랑 합쳐서..
애기를 다른 분 알아봐서 그분한테 맡기든지요..

ywca나 그런 데 알아보려고 했는데 홈페이지나 그런 곳엔 정보가 없어서 말이지요..
육지 중소도시 기준으로 해서 함 알려 주세용..

아직 애기가 15개월이라 어린이집은 좀 망설여져서 안 맡기는데..
울 애기 본다고 울 엄마가 괴로워하니깐 완전 불효가 따로 없는 거 같아요...ㅠ.ㅠ
(애기 보는 건 좋은데 관절땜에 넘 힘들다고 엄마가 그러셔요..애기만 안 봐도 병원 치료 다니고 사우나 다니고 여기저기 다니시고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에효...

점심 맛나게 드셨는지요...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IP : 203.230.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1 12:59 PM (220.87.xxx.246)

    제가 알기론 ywca에 회원가입하면 4시간에 2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종일은 전에 제가 할때는 3만원인걸로 기억하는데..점심 드리구요..

    저두 세째 몸풀고 몸조리 끝나면 당분간은 일주일에 2~3번정도
    도우미 아줌마 불러 청소정도 부탁할려구요..

  • 2. 친정멈마살피세요
    '06.6.21 1:04 PM (211.112.xxx.253)

    좀 더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셔야할 것 같애요.. 아이가 15개월이고, 봐주시는 친정어머님이 관절이 아프시다면 앞으로의 상황은.. 전입가경입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활동은 더 많아지고.. 같이 뛰어줄 사람이 필요하죠.. 이제 아이가 집에만 있으려하지도 않을테고.. 나가자고할텐데.. 데려나갔다가,, 혹시라도 위급상황이 되서 얼른 아이를 안아야하는데.. 관절 아프신 어머님이 그러실 수 있겠어요?
    이런 경우 아이도 걱정이지만.. 친정 어머님도 걱정이예요.. 그러다가 두 사람 다 다칠 수도 있구요..
    울엄마도 무릎 관절 아프신데.. 저 절대 아이 못보시게 해요.. 전 제 아이보다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실까봐.. 엄마는 너무 미안해하시구요..
    그래도 혼자 몸 운신하시기도 힘든데.. 딸둔 죄로.. 아이까지 보시게할 수야 없죠..

    사정상 원글님이 아이를 돌봐줄 수 없다면.. 도우미 아줌마를 부르시던지(아이만 전적으로 봐주는).. 아니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친정어머님도.. 편히 지내실 수 있고... 원글님도 더 맘 편하실꺼구요..
    아이에게.. 무엇이 좋을까는 원글님이 결정하셔야겠지요..
    저는 공부하는 엄마라서 아이를 1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맡겼고.. 이제 26개월이예요..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해서.. 오늘 옷을 너무 적게 입힌 것 같아 찾아가봤더니.. 엄마 반가워하지도 않고 뛰느라 정신없네요..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커나갈 것이고.. 할머니, 아주머니가 채워줄 수 없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구요..
    전 어린이집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3. 저도
    '06.6.21 1:12 PM (203.241.xxx.14)

    친정엄마가 아이를 봅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글 적힌 내용만으로 이해하고 댓글을 달자면...
    제주도에 계시니..친정엄마가 거의 매일24시간 아이랑 씨름하는거잖아요...
    저도 20개월맘입니다만..토,일 주말이틀 꼬박보는것도 정말 힙듭니다..엄살아니에요..-_-;;
    또..잘 걷지도 않으려고해서..안고다녀야하고...
    친정엄마가 힘들다고 하는건...집안일 봐주는 사람구해달라는게 아니고...
    육아에 해방되고 싶다는 말 같습니다......
    어린이집 오전반만 보내세요...보통2시 정도에 오니깐...
    어머니는 그전에 후딱 방한번 닦고...tv드라마 재방송이라도 볼 시간을 좀 주세요....
    상황봐서..일년뒤쯤 데려오셔서..제주도에서 종일반에 보내시구요.....

  • 4. 질문드려요
    '06.6.21 1:33 PM (203.230.xxx.194)

    ^^:; 24시간 아니구요..아침에 맡겨서 저녁에 데꼬 와용....저도 제주도 살구요...
    ywca알아보니깐 가사도우미는 회원제에 4시간에 2만5천원이라네요..육아도우미는 4시간에 2만원..제가 원하는 시간대로 계산해보니 108만원...허거걱..ㅠ.ㅠ
    어린이집은 24개월 이후에 보내려고 지금은 대기자 명단에만 올려놨는데...에효..
    이것저것 다 관두고 걍 애기만 보면 좋겠네요..ㅠ.ㅠ 차선은...어린이집 오전반인 거 같긴 한데...
    ==============
    전화로 마구마구 알아보니깐 지금 당장 보낼 곳은 없네요..영아전담은 다 대기밖에 안 된데요..
    우울우울..리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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