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테라피 상담하고 왔어요

[필살기]

저는 키 164에 52키로 체지방 15%의 날씬한 평을 듣고 있는 33세 아지매여요                                
사실 운동도 하루 2시간씩 빡세게 웨이트와 유산소 하고 있구요
식단도 닭가슴살..소식으로 하루 5끼 정도 먹고있어요

몸 만들려고 아주 굳은 결심을 했지요
지금 몸 상태는 근육이 많은 아주 건장한 몸이에요
말라보이진 않구요

다 좋은데..
이노무 허벅지는..유전인자가 원래 그래서
48키로 일때도 허벅지 살이 쥐면 한 줌이더라구요
전 마른 새다리 싫구
군살없는 탄탄한 다리 원하는데
이게 운동으로도 안되는 셀룰라이트들이 매복해 있어서
요지부동이네요


최후의 방법으로 메조테라피를 상담하고 왔는데
좀 유명한 피부과는 1회 10만원이고
집 앞 내과는 3만원이네요

상담선생님 말로는 저처럼 살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라인 잡기 위해서 할 때
비만인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해서 솔깃~~했어요

가격 차이가 많은데 전 그냥 싼데서 하려구요
싼데도 괜찮을까요..

반바지 입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은거 있죠...~~~

허벅지 적체된 체지방 좀 줄여주시고
(크기를 줄여준다죠)
운동 빡세게 해서 몸의 균형을 잡으려구요

해 보신 분들....격려해주세요~!!!

[그게]

저도 해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메조테라피를 하면 카복시? 그걸 같이해야 효과본다네요.
근데 카복시가 아프다고..ㅠ.ㅠ..
전 그냥 로레알에서 나온 패치있죠?
그걸로 만족중이에요..ㅋㅋㅋ
속는셈치고 해보려구요.

[부럽~]

근육이 많은 건장한 체격...부럽사와요.
저는 163에 57킬로 체지방 무려 30%
팔과 다리는 새다리..
그럼 도대체 살이 ,그 지방이 다 어디 있는지 아시겠죠?
고1부터 30살까지 48~49를 유지하고 어쩌다 헬스에 가면 트레이너들이
예전에 운동했더니냐,몸이 탄탄하다고 그랬어요.
유연하기까지했고..
근데 늦게 아이낳고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데 진짜 요즘 자신감없어지고 우울하고
속상해서 거울을 보기,옷입어보기가 두렵습니다.
옆에 살면 제가 선생님으로 모시고 "따라다니며 운동하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