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덜 한약 자주먹이면 안 좋은가여??

한약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6-06-19 22:56:46
아덜이 28개월인데 아직도 11키로뿐이 안나가네요...
밥도 힘들게 먹이구...

봄에 한약을 한재 먹였는데...녹용반첩 포함된거여....자다가
자꾸 깨서 울어서 먹었더니 잠은 푹자네요...근데 여전히 밥은 잘 안먹어요...
특별히 아프거나 허약하진 않은데...병원도 예방접종말구는 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또래의 친구덜을 보면 키도 훨크고 튼실한데 아덜이 넘 작으니 속이 상하네요...

그래서 말인데...5월달쯤 한약을 먹였음 또 먹이면 안되나여? 병원에선 가을쯤 또 오라구
했는데 다시 전화해서 문의하니 상관없다구 오라구 하던데...

아덜이 한약을 넘 잘먹거든요...쓴약을 넘 좋아하는데 양약은 잘 안먹으려구 하구...그래서
어차피 가격이 비슷해서 영양제로 생각하구 녹용들은거 말구...먹여도 되나여??

어른들이 넘 한약 자주먹이면 안좋다구 하시건거 같아서요...
조언주시면 감사할께요...

IP : 58.142.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약
    '06.6.19 11:48 PM (58.120.xxx.138)

    녹용은 일년에 한번이면 족하구요
    다른 식욕증진을 위한거라면 먹여도 될거에요.
    전 시누가 한의원 약재부장으로 있어서
    약 자주 먹입니다.
    저희 조카들도 수시로 먹었구요.

    글구 녹용은 청소년기를 위해서 먹인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때 수능공부하려면 지구력과 체력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때 쓸 에너지를 축척한다나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2. 음..
    '06.6.19 11:48 PM (211.186.xxx.160)

    저희 오빠 한의사입니다..저희애랑 조카들 아무도 한약 못먹이게 합니다..조카 한참 안먹고 말랐을때 안아프고 잘 놀면 된답니다..애가 안먹는건 부모 책임이라며 평소 모든 생활을 관찰하면 안먹는 답 나온다며 한약 못먹이게 하더군요..

  • 3.
    '06.6.20 12:21 AM (211.219.xxx.242)

    돌지난 가을부터 지금 3돌봄까지 4번 먹였어요...
    일년에 두번씩 작년 봄까지는 약먹고 하1-2달가량만 밥 잘 먹더니
    작년가을 약먹고 나서 부터 지금까지 잔소리 안해도
    퍼준 밥은 다 먹어요...중간에 간식도 조금 먹고요...
    한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제 먹는거는 자리가 잡힌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밥 잘먹는다고 몸무게 쑥쑥 늘지는 안는거 같아요...
    37개월인데 13kg딱 턱걸이에요 이 월령에...

    하지만 감기도 잘 안걸리고 특별히 아프지 않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움직임이 많거든요...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의사샘말씀대로 일년에 두번씩 먹이시고 기다려보심이 어떨까요???

  • 4. 동심초
    '06.6.20 9:56 AM (220.119.xxx.197)

    아들이 어릴때 많이 약했어요 밥도 잘안먹고 1년에 2번 봄,가을로 녹용 은 2-3년에 1번정도 넣고)10년가 먹였어요
    지금18세 여전히 잘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건강합니다 키도 크고 잔 병치레 잘 안해요
    약하면 좋다는거 다 먹이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 잖아요 저는 한약먹인것 후회 안합니다
    경제적으로 된다면 먹이세요

  • 5. 저위에
    '06.6.20 11:08 AM (61.102.xxx.160)

    음님 자기 집안사람들은 한약 못먹게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겐 보약 권하는가요?
    너무 이중적이네요

  • 6. 음2
    '06.6.20 11:35 AM (211.193.xxx.111)

    저 친한 분도 한의산데 아이들 한약
    잘 안먹여요. 본인도 안 먹구요.
    부인이 아이 낳아도인주구요.
    나름 유명한 분이죠.

  • 7. 경우에
    '06.6.20 12:47 PM (211.210.xxx.154)

    따라서 먹이는게 약아닌가요
    아픈이에겐 당연히 먹여야죠
    한약도 약이잖아요
    제친구가 한의사인데 첫째에겐 안먹여도
    둘째는 매일먹는게 벌써 몇년째인걸로 아는데요
    그래서 진맥도 필요하고 검사도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26 신랑의 무심한 한 마디.. 8 위로가 필요.. 2006/06/18 1,577
67825 매실액뽑고 매실주만들어도 되나요? 9 s 2006/06/18 704
67824 코렐 식기 흠집 1 궁금 2006/06/18 393
67823 모래내사시는분들요 어린이집문의 0000 2006/06/18 53
67822 저처럼 일식집 샐러드 무지 좋아 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누가 2006/06/17 1,277
67821 펌기사-끝나지 않은 아픔… 29일 ‘서해교전 4주기’ 2 가슴아파 2006/06/17 174
67820 전세사는 서러움 이제 알앗어요 40 세입자 2006/06/17 3,619
67819 옥션 판매자가 물건을 안보내는데요 6 옥션 2006/06/17 1,321
67818 이게 무슨뜻일까요?(영어해석);;; 2 . 2006/06/17 499
67817 소파고민~ 18 자유 2006/06/17 1,298
67816 전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1 이상한꿈 2006/06/17 375
67815 제가 아는 무속인이 병이 드셨어요.. 4 궁금 2006/06/17 1,297
67814 태몽때문에 우울해요. 10 태몽 2006/06/17 1,399
67813 인테리어는 못하고, 장롱이라도...지대로... 8 옷장 2006/06/17 824
67812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 2 경비 2006/06/17 789
67811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 물주기...? 2 화분관리 2006/06/17 975
67810 임산부 배에 대고 ‘대한민국’?…응원 아닌 ‘난장판’ 5 성숙한 응원.. 2006/06/17 1,186
67809 모임장소.. 三木 2006/06/17 179
67808 대포동 울나라 2006/06/17 163
67807 명동 롯데가 신세계하고 비교된다 12 정신이없었다.. 2006/06/17 1,940
67806 인터컨티넨탈이나 현대 백화점 근처 4 부탁드려요... 2006/06/17 445
67805 kt전화기 안을 사려고 하는데 가르쳐 주세요! 6 어떤가요? 2006/06/17 589
67804 히프가 아파요 1 아이고 2006/06/17 241
67803 90년 대입학력고사 영어시험에 듣기평가 있었나요? 6 급질 2006/06/17 1,080
67802 복분자(오디)술 숙성기간은 얼마죠??? 4 예술코 2006/06/17 390
67801 돌잔치 스냅사진 잘하시는분!!! 비디오도 가능하면... 1 한번더..... 2006/06/17 116
67800 용수산 한정식 가보셨나요? 3 돌잔치맘. 2006/06/17 702
67799 통닭구이가 장승표 2006/06/17 197
67798 신생아 원래 이런가요? 20 40일 신생.. 2006/06/17 1,231
67797 여덞살 남자아이 키우시는 분 1 한숨 2006/06/17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