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벽에 못 박을때 누가 하나요?
못박는게 무지 힘드네요
콩크리트못 사다가 망치로 두들기다보면
들어간다싶으면 튕겨나가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팔이 저리다시피 두들겨도 휘게되고
남편이라도 킹콩처럼 힘이 세서 선뜻 뚝딱뚝딱 박아주면 좋으려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못은 자꾸 왜 박으려고 하냐는둥 ... 정말 욕나오려구해요... 웬수...
전동드릴사까봐요? 이건 쉬울려나...?
씨에푸에서처럼 송윤아가 못질하다가 옆집총각이랑 엮이기라도..? 우히히...
집안일 잘 안도와주는 남편때문에 살짜쿵 외로워져서 정신적인 외도라도 하면서 ....이눔의 웬수..
1. 전
'06.6.19 9:53 PM (218.149.xxx.121)오래 기달리지 못해요 그리구 남푠하는거 지켜보다 숨넘어갈때가 한둘이
아니에요 제가 직접 드릴로 구멍 뚫고 나사못 박습니다2. ..
'06.6.19 9:54 PM (221.162.xxx.197)방금 저희신랑한테 물어봤는데요 저희 신랑이 한못 박거든요^^
전동드릴은 안돼고요 따로 부품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쉽게 박을수있는 방법은요
뺀치로 못을 잡고요 망치질을 하면은 쉽게 박힌데요^^
저도 어깨너머로 신랑 못박을때 보니 그렇게 박더라고요^^3. 휴지로 ~ ~
'06.6.19 10:12 PM (211.61.xxx.188)흔히 쓰는 휴지를 몇겹 접어서.....
못박을곳에 대고 망치로 치면 의외로 쉽게 들어갑니다.
얼마전에 티브이에서 봤습니다.4. 전동햄머드릴
'06.6.19 10:16 PM (125.191.xxx.69)이 좋습니다. 햄머기능이 있어야 하구요. 편하더라구요.
5. ..
'06.6.19 10:48 PM (210.2.xxx.106)저도 제가 박아요.그러다 안되면 남편한테 부탁..
못박을때 뻰치로 잡고 두드리면 날아가지 않고 박혀요.
성공하셔요!~6. 성질급한
'06.6.19 11:04 PM (58.140.xxx.223)저는 혼자서 못박고 기본적인 전기선줄도 제가 다 연결합니다..
괜히 해달라고해도 언제해줄지 모르고 그냥 저혼자서하는게 맘편하네요...7. 님이 하세요^^
'06.6.20 9:45 AM (221.168.xxx.116)저도 제가 못 다박고 윗분처럼 전선도 다연결하고 톱질도 다 제가하고 살거든요.
저희남푠 왼손잡이라 해준다해도 제가 보기 불안스러워 못하게 말린답니다.
해줘도 맘에도 안들고... 드릴하나사셔서 그냥 님이 하심이 더 낳지 않을까싶어여...^^8. 직접합니다
'06.6.20 9:47 AM (219.255.xxx.241)이야기 하다 날새요
그리고 남자힘이 더 세서 뺀치로 잡고 해도 여자는 안되던데요
전동 드릴로 하셔야 콘크리트는 뚫립니다.
선풍기 날개 사오라니까 작은거 사가지고 와서는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어휴 내가 가서 사고 말지~9. ~.~
'06.6.20 9:49 AM (218.239.xxx.81)이사할 때 기사한테 못 박는거 부탁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오년전에 이쁜 선반을 하나 사 놓고는 아직도 벽에 못 걸고 있다는...쩝...10. 리미
'06.6.20 4:20 PM (220.85.xxx.246)전 임신했을 때도 제가 박았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그런거 첨 했는데 울 남편은 자기는 그런거 안해봐서 못한답니다.
복장 터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