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나 한의원에서 비염 근절시켜보신 분 계세요?

[괴로워]

저같은 증상이 있으신분....혹시 근절하신 분이 있는가 궁금해서요..


어릴적부터 코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큰 문제없이 살았는데 스무살쯤 되서부터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대학 들어가서 환절기에 인후염에 걸리면서 저의 인후가 약하다는 걸 알게됐죠.
그리고 몇년 후 사막지대( ! ) 에 갔다가 코 양옆 쪽 뺨(광대뼈따라 내려가는 부분)이 욱신거리고 열이 나는 증상을 겪게됐어요. 그곳 선생님이 air path가 감염됐다고 했는데..병명은 모르고 그냥 지나갔죠.

그러다 직장생활한지 몇년지나 수년전부터 환절기만 되면 같은 증상에 시달립니다. 코가 좀 맵고 답답하다가 막히다가 목이 붓고 맑은 콧물이 마구 쏟아지고 더 심해지면 기침까지 하다가 마무리가 되지요.

지금은 임신중인데..몇달째 이비인후과 신세예요. 좀 괜찮은가 하고 식염수 세척을 게을리했더니...엄청 심해져가지고.. 미치겠습니다. 한창 심할 때는 광대뼈가 욱신거리고 어금니까지 아프더라구요.
병원가서 처치받고 식염수 세척하고 뜨거운 수증기 쐬고 해서 겨우 조금 가라앉혔는데 완전히 낫지는 않네요. 기침도 계속되구요..

근데 오늘은 내과에 갔더니 부비동염이라는거예요. 알러지성 비염이란 맑은 콧물, 재채기 같은거지 누런 콧물은 아니라면서요....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증상이신 분 중에 근절시키신분 있음 제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임신 중엔 안되더라도 애 낳고서라도 꼭....하고 싶어요. 이젠 정말..지겨워요..ㅜ.ㅜ

[원글이]

에휴...결국 건강증진 밖에 없군요..
근데 뜸 뜨면 아프지 않나요? -.-;;;; 어쩐지 무서워서 못하고 있었거든요....

[원글이]

기왕이면 좋은 책 추천도 부탁드려요~~~~

[면역]

제가 알기론 면역이 약하지면 첨에 나타나는 게 비염이래요. 마클에서 보니 식염수인가 소금물로 매일 씻었다고 하던데 함 검색해보세요.

[원글]

식염수 세척은 양치질처럼 매일 한답니다...
물론 귀찮아서 양치질 빼먹듯 안하다가.............이렇게 된거구요 -.-;;

[..]

1,2번 리플 단 사람인데..원글님 읽은 듯해서 지웠어요.
뜸 ..안 아프고 오히려 시원해요. 피부 안 디이도록 하거든요.
디일 만큼 뜨거워지면 핀셋으로 바로 떼고..새로운거 붙이는 식으로요.
책은..직접 서점에 가서....3-4권 골라서 사시면 되어요.^^
인터넷 선점에 건강코너에 베스트셀로로 사시면 가장 무난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