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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씨 책을 읽었어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06-06-14 14:38:12
얼마전 나온 이현우씨 책을 읽었어요,
적어도 솔직하게 쓰여진 책인거 같아,,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읽을땐 과연 이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까하는 호기심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현우씨도 인생이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더군요,,
몇번 사기당하고 사람을 잘 못믿게 되었고,,
참 이현우씨가 술자리에서 만난 사람들 데리고 자기 집에서 한잔 더하고 일어나니 집안살림이 다 없어졌더라는 대목은 황당하고 안좋은일이었겠지만 이현우씨가 매력인 좀 어리버리한 모습과 매치되어 좀 웃겼습니다.
제가 그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요,,
사람이 다 고난이 있다는거,,
그런데 저는 정말 조그만일에도 나만 왜 이런일이 일어나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게 대중앞에 나서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그도 너무 소심했던 면이 있었고
남들처럼 어려운일이 있어도 지금은 잘나가시는걸 보면
세상살면서 설사 힘든일 닥치더라고 마음만 잘먹으면 될거같아요,
비가 많이 오네요,,전 카페라떼 한잔하렵니다..
82쿡 님들도 좋은 오후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
IP : 221.138.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6.14 3:03 PM (150.183.xxx.60)

    그 책 읽었어요. ㅎㅎ.... 울 남푠은..."그런 책도 돈 주고 사냐?"라고 비웃었지만...^^;;

    전 나름대로 팬이거든요. 음악도 좋아하지만, 그런 자유스러움과..생각이 깊은 그런 느낌이 좋았어요.

    책도 쉬엄쉬엄 읽기 좋게 잘 써놓았더라구요. 나이 마흔의 이현우는 참 멋져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 2. 벌써
    '06.6.14 3:50 PM (222.107.xxx.116)

    이현우가 마흔인가요?
    대학 1학년때 이현우 좋아하던 제 친구가 생각납니다.
    벌써 이현우도 마흔이 되었군요. 내 나이 든걸 한번씩 제가 한창때 연애인들 늙어가는거 보면서 느낀다니까요.

  • 3. me too
    '06.6.14 3:55 PM (218.146.xxx.164)

    저도 읽었어요.

  • 4. 이수 짱
    '06.6.14 6:54 PM (220.89.xxx.74)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갔더니만 거기 오셨더라구요...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TV보다 훨씬 멋져요...얼굴도 작구요...근데 키도 좀 작고(저랑 비슷...) 많이 마르신것 같았어요...
    여전히 말없고 어눌하신듯한 모습...아주 매력있던데요...
    아주 귀공자풍이더라구요...실제 보니깐...

  • 5. 지송
    '06.6.15 3:37 AM (68.99.xxx.90)

    여기 이현우씨 팬 많은 것같은데.... 전 왜 이분만 보면 게이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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