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선수들 유니폼은 왜?

[궁금]

토고 선수들 유니폼은  왜 땀에 흠뻑 젖어

몸에 달라 붙는 느낌이죠? 그래서 보는 사람도

아주 불편해 보이더군요.

우리 선수들 유니폼은 화면상으로는

땀에 젖은 표시가 나지 않는데...

[흐흐]

저도 그 생각 했었는데.. 그게 스포츠의류의 과학 아닐까욤!

[이천수]

꼴 세레모니할 때 보니까 속에 자주색 런닝(?0하나 더 입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죠..^^

[저도]

그게 눈에 띄었는데 생각해보니 토고선수들 살색은 짙은데 유니폼색이 밝아서 더 잘 보인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선수들도 땀 무지 났을텐데 암만 기능성 의류라도 순식간에 그 땀을 다 날려보내진 못할테고...

[이천수만]

입은 게 아니라 우리 선수 모두다 입었나봐요.

[떠도는..]

떠도는 소문에 푸마의 저주, 혹은 푸마의 굴욕이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

다음가서 글보니 땀을 흡수해서 바로 보송하게 하는 운동복이라 그렇다하네요,,,,역시 과학이...;;

[,,]

저도 보면서 땀을 무지 마니 흘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살색이 짙으니까 더 잘 보인거 같아요
백인이 입었다면 그렇게 뚜렷하게 보이진 않았을 듯~

[제가]

TV에서 봤는데 이젠 스포츠도 과학의 힘이라더군요.
공, 신발, 옷, 볼 차는 각도, 자세, 부상시 재활 훈련 등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울 선수들이 입는 옷이 통기성이 뛰어나고 안쪽에 돌기처럼 되어 있어 땀이 배어도 몸에 안 달라붙는다고 이영표 선순가가 인터뷰에서 말하는 걸 봤어요.

[...]

투자 여력의 차이인 것 같아 보면서 마음이 좀 그랬어요.

[일산 아짐]

으이그... 역시 돈없는 나라라서 그럴까요?
마음이 짠하네요.
우리도 예전엔 그랬는 데..
돈 없어서 그 날 도착해서 그 날 경기했다잖아요.
그 먼 독일까지 꽉 채운 붉은 물결을 보고 괜히 감동 먹어서 가슴이 먹먹!
우리가 진짜 잘 살게 된거로구나.. 하는...

[김명진]

끝나구 토고 선수들이 우니폼 바꾸자는 제스추어 하던거 같던데..울 선수들..감격해서 토고 선수들의 제스추어를 못본것 아닐까요? 연민의 정이 가는 팀이더라구요. 토고...다 같이 우리팀떄도 응원하구 토고떄두 응원하면 안되나? ㅠㅠㅋㅋ 안되겠죠?

[스포츠는]

과학이다. tv보니깐 땀을 흘려도 옷에 안달라붙게 만든다 그러더라구요. 대단해요.

[콩순이]

우리는 안에 메리야스(?)를 하나 더 입고 토고는 안 입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생각.]

신랑한테 물어봤다니까요. 쟤네는 돈이 없어 저정도 유니폼 밖에 못입은 거냐고? 저주가 내린다는 퓨마~
전에 어디 신문에서 대표팀 유니폼 최첨단 스포츠 과학어쩌고 하면서 땀이 나도 몸에 들러붙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근데 바로 그담에 이어지는 경기에서 스위스팀도 퓨마를 입었던데요. 졸려서 걔네도 유니폼이 들러붙었는지까지는 확인못하고 잤다는...ㅋㅋㅋㅋ

[짠합니다]

토고선수를 보니 왠지 가슴이 아팠어요
울나라 선수들도 저보다 더한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들의 플레이에도 박수를 보내요
나한테오면 유니폼하나 줄껀데,,

[토고]

프랑스와 스위스전 꼭 이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