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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문의 드려요.

송송송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6-06-13 12:20:53
조카가 야뇨증이 있어요. 밤에만 오줌을 싸요.
아무리 미리 뉘이고 자도 소용이 없어요. 아침에보면 새벽에 싸고, 옷까지 갈아입고 또 자고 있더군요.
문제는 이 아이가 벌써 4학년이라는 거예요. 유치원때부터 그랬거든요. 한약도 지어 먹여보고 병원도 가보고 했지만 소용없어요.  매일 싸요.
병원서는 큰 문제 아니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그리고 이제 캠프도 가고 수학여행도 가고 점점 그러는데 그때마다 야뇨증때문에 안 보낼수도 없고, 기저귀채워 보내기도 그렇구...
평소 다른건 다 괜챦은 아이예요.  좀 소심했지만 태권도 하면서부터 성격도 많이 고쳐졌구요.  야뇨증때문에 자신감 잃고 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거든요.  사실 부모고민은 이루 말할수 없죠.

전에 소아정신과도 갔었는데 사실 언니가 아이 두돌전에 이혼한다고  한 3,4일 집을 나온적이 있었어요. 근데 상담할때 의사가 그래요. 아이가 엄마가 자길 버리고 갈까봐 불안해한다구.. -그림치료인가에서.
근데 겉으로 보기에는 엄마랑 관계도 좋아요. 너무너무 여자들한테 배려도 잘하는 아이구요.

이번에 본격적으로 다시 치료를 새로 시작해 볼까 하는데 어디부터 해야하느지 모르겠어요.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언니는 신경정신과를 알아보는데  거의 소아는 강남쪽에 있어서... 그리고 인터넷으로만 보고 찾아가기는 그렇구해서요.
제생각은 종합병원가서 비뇨기과쪽 검사를 해보고 이상이 완전 없다그러면 소아정신과도 병행해 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조언좀 주세요
IP : 222.108.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
    '06.6.13 12:34 PM (58.120.xxx.90)

    제가 아는분 딸도(당시 고등학생)야뇨증이었는데 은행알 다섯게 정도 꾸준히 먹어서 나았다고 들었어요
    민간 요법이겠지만.. 아마 볶아서 먹은것 같아요 연세 좀 드신분들한테 여쭤보세요
    민간 요법도 때론 잘 들어요.

  • 2. 7살 아들도
    '06.6.13 1:15 PM (211.224.xxx.125)

    그래요.
    저도 한약 먹여보고 은행도 먹여보고햇는데,,,아직이에요
    한의사가 권해주는 방법으로는 율무와 쌀을 볶아서 죽으로 끓여먹이라는데,,전 한번하다가 말았어요
    게으른 엄마라서..대신 밥에 넣어서 먹일려고 합니다..안먹이는 것 보단 효과가 있을 듯 해서
    아이들 약은 함부로 먹이지 말라시며 약도 안지어 주시네요. 방광기능이 약해서 그럴수 있다면서..

  • 3. 야뇨
    '06.6.13 4:12 PM (58.236.xxx.104)

    야뇨 걱정하지마세요..저희 아들 초6학년까지 쌋다는 ㅠ.ㅠ 캠프갈때는 신기하게도 싸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자기전 오줌 누고 자도 아침이면 싼지도 모르고 계속 자고있지요...그러더니 중학교가니 안싸요 저도 한약도 먹어보고 종합병원 다녀보았지만 소용없었어요 걱정하지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저녁에는 물 조금만 마시고...

  • 4. ~~
    '06.6.13 8:05 PM (222.239.xxx.70)

    저희 큰 아이가 그랬어요. 그때는 제가 공부하느라 외국 나가있을때였는데, 아이가 하도 밤에 오줌을 싸니까 큰시누가 장어를 고아서 먹였거든요. 큰 솥에 참기름 두르고 큰 장어한마리 넣어서 뚜껑 꼭 닫고 있다가 장어가 죽으면 물 부어서 고아 먹였더니 그날밤부터 오줌을 안쌌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너무 신기한지 정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 있다!!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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