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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전 어디로~

@@ 조회수 : 575
작성일 : 2006-06-12 23:41:43
돌전애기를 데리고 추석명절전에 가서 있다오려는데요...


어디냐면...

양가어른들이 계시는 지방에요...
근데 두 댁이 가까이에 사세요..

그럼 전 어디에 가야하지요?.

남편은 애데리고 쉬려고 가는건데 친정으로 가고..
낮에 시댁으로 가서 놀기도 하고 오면 되는거라고 하는데...

질문이 좀 그런가요...

사실 양쪽 어른들이 아이를 많이 보고 싶어하셔서
내려갔서 보여드리고싶어 있다오고 싶은데...젤 큰 이유예요...
제가 자진해서 가는거예요.

사실 전 성질이 이상한지 친정보다도 제 집이 젤 편하더라구요...
애기이유식시기라 그것도 신경쓰이고 재료뭐 조리뭐...
그래도 시댁보다는 친정이 편하긴해요....보통은 당연한거겠지요...

시댁으로 가기엔...
남편도 같이 있을것도 아니고...
또 구옥에 애랑 있을 방도 없어요.
두분만 계시다보니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안 쓰는 방은 창고로~ 나쁜 의미아니구요.

어쩜 방은 핑계고 ...친정은 그에 비하면 운동장이긴하지요..

그냥 시어른들하고만 있는게 솔직히 좀 불편할듯해요.

그렇다고 친정으로 가자니
뭔가가 찜찜한게 잘못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대한민국 며느리라 그런가...

먼저 결혼한 친구말이 시댁친정 가까이 있어 좋을꺼 하나 없다고..
자긴 명절에 제대로 친정가보지를 못했다네요...

그리고 가끔 친정에 조용히 다녀오고싶어도 그리를 못해봤다더니..

제가 딱 그 고민을 하네요...

애기보여드리면 좋아하실텐데...
괜히 가면서 친정있으면 더 노여워하실까 걱정도 되구요...

참! 추석때는 서울큰집가야해서 아버님이랑 같이 서울올라올꺼예요..
그럼 명절에는 친정에는 못가는거지요..연휴내내 아버님과 우리집에서^^

이것도 감안해서 볼때 통념상 같은지역에 두댁이 계시면
어쩌는게 좋을까요..

그냥 안가고 말까요...ㅎㅎ

IP : 125.131.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6.13 12:37 AM (222.101.xxx.221)

    음..저라면...친정에 뭐 가질러내려왔다고 한뒤 시댁에 먼저 인사를 드리고...이래저래해서 가져올것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내려왔어요...하고 시댁에서 한두끼 먹은뒤 친정으로 갈거 같애요...그냥 친정으루 바로 건너가면 약간 서운해하실터이니...에궁...잘판단하셔서 즐거운 나들이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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