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미혼이고 여동생과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서점을 가도 요리책 코너부터가서 대부분을 보냅니다
제가 82cook을 알게 된지도 1년정도 됐네요
처음엔 정말 많이 놀랐어요
요리에 인테리어에 상차림에 베이킹에 글쓰는 솜씨들까지 감탄에 감탄을 했지요
나두 나중에 결혼하면 이렇게 예쁘게 살아야지 한는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근데요
저 중독됐습니다
한번 컴퓨터에 앉으면 기본이 3~4시간 입니다
주중에는 바빠서 잘 못오다가 토요일에 시간내서 한꺼번에 보는 일이 많거든요
오늘은 몸이 좀 않좋아서 휴가를 내서 이렇게 즐거운 금요일밤을 보낸답니다
그렇게 푹~빠져서 보다가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을 맞은적도 있습니다
여기만 들어오면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냉장고에는 여러가지 히트친 레시피들을 적어놓은 노란색 포스트잇이 가득하구요...
요리책도 예전처럼 잘 사지 않아요
살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 들어오면 검색안돼는 요리가 없고 요리책에도 안나와있는 여러고수님들의
팁까지 나오니까 돈주고 사는 요리책보다 더 유용해요
아무튼 저는 이곳에서 정말 여러가지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중요한건 받기만 하네요~^^
꼭 한권의 잡지책을 보는 느낌이랄까?
항상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고수님들 감사하구요
저는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가 생겨서도 82cook에 올꺼랍니다
여담으로 제가 평소 잘 안하던 요리를 하거나 이렇게 하면 더 맛있데~
라고 동생에게 얘기하면
동생왈~
"82cook에서 배웠어?"
그럽니다
행복한 주말이 다가오네요
여러님들 주말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어나올수 없어요~
중독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06-06-10 00:08:05
IP : 211.104.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6.10 12:20 AM (218.146.xxx.153)누구나 처음에는 중독이 되어요.
몇 년째인데도 한번 들러 앉으면 몇 시간 금방 지나가네요.
나중에는 지름신의 부름도 받으실거예요.
거부할 수 없는....2. ㅎㅎㅎ
'06.6.10 12:51 AM (211.206.xxx.29)환영하는바입니다^^ ....__> 나 뭐래;;;;;
3. 정말
'06.6.10 1:08 AM (124.46.xxx.229)거부할수 없는 지름신의 부름을 받잡아 헤경샘 님의 태국그릇 카라그릇 wmf키친툴.일제식도 짱아찌병
3절찬기 여러개 루미낙그릇세트 아미쿡후라이팬 소스팬 웍 세트 운틴 무쇠팬 일본사각 접시와 종지들
전골 뚝배기 세트 또!!뭐드라~미쳐도 제대로 미춋어요ㅜㅜ그래도 후회없이 잘쓰고 있다죠^^4. 동감
'06.6.10 11:43 AM (61.74.xxx.196)저도 그래요.
여가시간의 전부를 여기서 보내는듯.
중독임을 알면서도 못나오는...5. 나도
'06.6.10 12:06 PM (211.211.xxx.15)처음에만 그럴줄알았는데
해가 갈수록 더한사람 여기있습니다..ㅜㅠㅠㅠ6. 완전폐인
'06.6.10 1:21 PM (219.248.xxx.110)다 됬어요. 이제 옷입고 화장하고 돈 들고 친구들 만나도 82쿡시간보다 못하더이다.
82쿡해서 지름신낙뢰를 맞기도 했지만 저 돈 다른데 안쓰고,살림꾼된 것 보면
훨~~씬 돈 굳었네요.7. 잘보면
'06.6.10 3:16 PM (58.143.xxx.197)유용하고 쓸만한 정보가 많죠 .....취사 선택 하는건 싸이트 이용자가 하기 나름일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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