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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출산에

쿠키 조회수 : 810
작성일 : 2006-06-09 11:09:02
친정에 막내 올케가 딸둘을 두고 또 셋째를 가졌어요
지난 주말에 아버지 생신이라 갔었는데 8일이 예정일인데
안 내려 온다고 하더니 손님 치루느라 몸을 많이 움직였는지
우리를 모두 보내고 밤11시 부터 조짐이 보이고
새벽2시에 진통을 하다가 병원에 가서 4시에 낳았대요

세째도 딸인줄은 이미 알았었고
아들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다지 개의치 않았는데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드리니
"어떻게 하냐?" 하시더래요

뭐 우리 엄마는 이미 알고계셨어도
혹시나는 하셨겠지만 그다지 서운하지는 않으셨나봐요
소식을 듣자마자
"순산을 축하해^^*
재롱이 시들해질때마다 또 새로운
이벤트로 가족을 즐겁게 해주던 우리의 기쁨조
늘 고맙고 사랑해♡" 라고 문자를 보내고 오후에
전화를 했었어요

친정은 1~2시간 거리고
지난주에 얼굴은 보았어도
아이를 낳고 병원서 퇴원중인데
이번 주말에는 친정으로 산후 조리하러 간대는데
조리하러가면 3주는 있을텐데
사람의 도리라면 또 가야 하는것 맞죠
에효 요즘 피로가 겹처 많이 피곤 해서
쉬고 싶은 주말이지만...
가게되면 출산 선물을 뭘로  하면 좋을까요

세째이고 모두 여자 아이들이라
달리 아이 용품은 필요치 않을것 같고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IP : 222.111.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06.6.9 11:12 AM (221.162.xxx.241)

    최고요~~^^
    저두 셋낳았는데 물품은 거의 필요없구요. 돈으로 살게 더 많아요. 기저귀값이 젤 크죠.
    저두 막내며늘에 위로 시누가 많아요.
    님같은 시누를 두신 올케님 참 부럽네요.^^

  • 2. 친정엄마가
    '06.6.9 11:17 AM (221.159.xxx.5)

    그러신건,, 정말 딸을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진심으로,,,,,

    그게 엄마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물은......돈이 최고^^

  • 3. 윗분
    '06.6.9 11:27 AM (220.73.xxx.99)

    근데..쌩뚱맞지만
    원글쓴 님의 친정엄마는
    아기 낳으신 분의 시어머니세요~^^

  • 4. 친정엄마가
    '06.6.9 1:35 PM (221.159.xxx.5)

    아닌데요. 제가 보기엔 올케의 친정엄마가 "어떻게 하냐"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 5. 쿠키
    '06.6.9 2:39 PM (222.111.xxx.92)

    제가 글 솜씨가 없나봐요-.-;;;
    올케가 출산소식을 친정엄마에게 전해드리니까
    올케의 친정어머님이 그러셨대요

    요즘에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 추세이니
    시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이더라도 셋씩이나 낳고
    아이를 끔찍히 이뻐하는 며느리가 많이 이쁘다고 하세요

  • 6. 부러운맘
    '06.6.9 4:21 PM (211.255.xxx.42)

    정말 부럽네요.
    요즘에 아이 안낳으려는추세...라는말은 제가 하고 댕긴답니다
    저두 딸만 셋인데요 울시아버지 막내보러 남동생봐야지 할때마다 미칠지경입니다
    님 친정어머니 정말 멋지세요. 올캐분 넘넘 부러버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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