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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옆집에서 빌려가는데..
그래서 저는 다른 집에서 별로 빌리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옆집에서 청소기를 빌려달래서 빌려 주었는데 기분이 별루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1. ,,,
'06.6.8 2:52 PM (210.94.xxx.51)아뇨...
저같은 고장났다고 하고 안빌려주겠어요.
그걸가지고 뭘 빨아들일지 어떻게 알고..
싫어요 싫어..
왜 남한테 부담주는 걸까요.. 모르기 때문이겠죠?
그게 이웃간의 정이라 생각하고..2. ..
'06.6.8 2:54 PM (210.2.xxx.217)전 헤어 고대기랑 바비리스도 빌려준적 있어요 ㅡ.ㅡ;;
처음 이사와서 멋모르고 빌려드렸는데...
달라고 할때까지 계속 안주시더라구요 ;;
어찌나 난감한지..지금생각해보니 너무 웃겨요
절대 이상한거 아니예요. 별걸 다빌리는것 같아요3. .
'06.6.8 3:00 PM (58.103.xxx.235)고장이 나서 빌려 달라고 했을 수도 있고,
없어서 빌려 달랄 수도 있는데
저라면 한두번 이상되면 거절할것 같아요.4. 자주
'06.6.8 3:04 PM (59.7.xxx.239)습관적인게 아니라면
이웃간에 한번쯤은 빌려주고 빌려쓸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벽을 만들지마세요
삭막해지는거 같아요...5. 고장이
'06.6.8 3:04 PM (125.181.xxx.221)났으면..빗자루로 쓸면 되고..
그마저도 없으면...마른 손걸레질로 치우면 될것을...
없다면..
여직 없이 살았는데..그냥 살던가..
새로 장만하던가....
자체 해결을 봐야죠....6. ..
'06.6.8 3:08 PM (211.179.xxx.9)한번은 情으로 빌려주지만 두번째 부터는 안빌려줄거에요.
7. ,,,
'06.6.8 3:09 PM (210.94.xxx.51)저도..
빗자루도 있고 신문지 고무장갑 테이프 등등 청소도구가 있는데, 자체해결 할 거 같아요..
솔직히 찝찝해요.. 삭막할 수도 있겠지만 제 마음의 솔직한 선택 할거같아요..8. 원글
'06.6.8 3:10 PM (222.235.xxx.157)전에도 몇 번 빌려간 적이 있어요
애들이 셋인데 집안이 사실 난장판인 집이라 ...
내일까지 빌려달라는데 (청소기가 고장났대요)9. 저두..
'06.6.8 3:10 PM (211.232.xxx.249)그런거 빌려달라고 하면 싫어요.
위에 고장이님 말씀 백번 동감....
청소기 없어서 청소 못하는것 아니잖아요.
하다못해 자판기 커피 마실때에도 꼭 동전 매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 있거든요 (^ ^)10. 저도요
'06.6.8 3:11 PM (203.231.xxx.112)첨 아파트 입주할때 옆집에서 청소기 빌리러 왔더라고요.
전 그냥 뭣모르고 흔쾌히 빌려줬었는데, (이웃이라 반갑잖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바닥 흙,시멘트 먼지 빨아들일려고 그랬던거였어요. 이튿날 문열고 자기네 집 청소기로 청소하는걸 우연히 보고 그뒤로 그 애기엄마 아무리 웃는 얼굴로 인사해도 정은 안가더라고요.
그렇게 영악스러워야 잘사는 건지 원~11. 쩜..
'06.6.8 3:11 PM (58.227.xxx.74)쩜 사라고 그래요..몇번 빌려갔으면
그집 청소기 고쳐도 맛간걸텐데...12. 그러게요
'06.6.8 3:16 PM (222.239.xxx.114)저같으면 안빌릴텐데...왠만한 사람이라면 빌려주기 싫을꺼라는거 알텐데..
우리도 고장났다고 하세요.전에도 몇번 빌려줬다고 하니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윗님 말씀대로 그 청소기로 어딜 청소했는지 멀 빨아드렸는지 알게멉니까13. 그런건..
'06.6.8 3:18 PM (220.75.xxx.239)이웃간의 정이 아니라 빌려 달라 할 물건이 아니지않나요?
그런거 안빌려 준다고 삭막하다하면, 남한테 폐 끼치고도 그건 이웃간의 정인데..라고 할꺼 같아서요.
생각만해도 찝찝하네요.14. 저아는집
'06.6.8 3:20 PM (211.229.xxx.252)옆집은 하루 기본 2번 초인종 울린데요..
것두 밥하기전 이른 아침에 꼭 빌려간데요..
밥한공지 설탕 깨소금 같은 양념류 계란두알부터 해서
망치 같은 공구류
게다가 말안하면 잘 가져다 주지도 않구
계란 같은건 치사하게 갚으라 하기도 그렇구..
덤으로 밤에는 가끔 고함소리와 살림 부서지는 소리도 들려준다네요..
그러구 나선 새벽에 벨누르고 죄송한데 파 한뿌리랑 계란 두개만 빌려주세요 그런데요
하여간 이웃도 잘 만나야지...15. 전요
'06.6.8 3:23 PM (59.28.xxx.196)아이 아플때마다 귀체온계 빌려가는데 넘 싫어요. 뭐라 하지는 못하고...
애 키우면서 어찌 체온계도 준비안해놓고 사는지,.. 한심하게 여겨져요16. 정말
'06.6.8 3:30 PM (222.96.xxx.223)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네요.그냥 속편하게 돈주고 사던가 아님 지네 친인척한테 빌리지
빌려가서 그 따위로 해서 주는지..양심에 털났나.한심한 인간들.미안해하면서 빌려가도 시원찮을 판에17. 허걱
'06.6.8 3:32 PM (58.143.xxx.15)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
그러구보니 예전에 앞집 사는 아짐이 토스트 해먹는데 버터 좀 빌려 달라고 해서 줬더니
용기의 반쯤 푹 떠 쓰고 걍 갖다 주길래 참 희한한 사람도 다 있다 싶더라는 ....18. 싫어요
'06.6.8 4:21 PM (220.78.xxx.212)남이 내물건 빌려가는거 너무 싫구여.
저도 사람죽고사는문제 아니면 아쉬운소리하기 정말 싫던데...19. ..
'06.6.8 4:23 PM (61.97.xxx.79)전 예전에 세탁기 고장나서..옆집에 탈수만 부탁한적 있거던요..겨울이라..한번..
댓글들을 읽으니..실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친하면 빌려주고 빌릴수도 있지 않나 생각했거던요..20. ㅋㅋ
'06.6.8 4:28 PM (221.150.xxx.48)감자랑 마늘도 빌리러 오는 사람 있더만요..
갚느냐 것두 아니구.. 참~ 없으면 볶음밥 안하고 김치랑 먹겠네요..
김치 담글때마다 스텐 다라이(양푼?)빌려달래고..
딴거는 잘 써대는 사람이 왜 그거 하나 장만하지 못하고는..매번~
에이~웃기는 사람덜 많더만요...^^*21. 위에 점두개님
'06.6.8 4:35 PM (58.143.xxx.15)어쩌다 한번 그런게 아니고 여기서 말하는건 한번 빌려주면 습관적으로 계속 빌리러 오거나 ,
달라고 하기 전엔 돌려주지 않거나 하는 얌체같은 행동 하는 사람들 말하는 거죠
그런 사람일수록 고맙다는 인사도 잘 없으니까요 , 살면서 어쩌다 한번 남의 신세 안질수 있나요 ..22. .
'06.6.8 5:45 PM (218.236.xxx.204)굿한다고 식칼 빌려가더군요.
그 칼 버렷어요. 찝찝해서..23. 전기
'06.6.8 7:17 PM (218.233.xxx.203)제품등은 빌려준후에 문제가 생겨도 말못하고 혼자 답답한경우가 많은거 같아여......그러느니 전 차라리 걍 안빌려드리는게 나을꺼 같아여.....넘 냉정할지 모르겠지만....
24. 습관성...
'06.6.8 7:19 PM (221.150.xxx.51)그런사람들 있어요 그거 습관성이더군요
저 복도식 아파트 살때 계란 부터 밥한공기, 양파한참 비쌀 때 양파 하나...등등
또 한 집은 정장 한번 빌려가더니 달라고 할 때 까지 안주더군요 드라이 해준다더니 안해 줍디다
그리구요 저희집은 아니고 다른집에서는 연고 빌려가고 안주고 비디오 테잎 빌려가서 한참 안주더니 그게 재활용 쓰레기에 들어가 있더랍니다 바로 옆집인데요...
두집 공통점 본인들 집 엄청 깨끗합니다 뭐든지 잘 버립니다
자기집보다는 남의 집 가서 하루종일 잘 놉니다
복도에서는 쓰레기 아무렇지도 않게 잘 버립니다
결론은 정중하게 거절하세요
저는 그렇게 매번 거절하니 빌리러 안오더군요25. 당췌
'06.6.8 7:46 PM (222.234.xxx.161)양파나 계란, 대파, 버터를 아파트에서도 빌려가나요@.@?
아파트에 상가도 있을 텐데 왜 그럴까요?
청소기도 윗님 말씀처럼 없으면 없는대로 살 것이고 고장이면 며칠동안이야 빗자루질을 하든 마른걸레질을 해도 될 텐데...
공구류 같은 것도 써야 될 일 생기면 그 기회에 하나 장만하는 게 맞지 않을런지..
한 번 정도야 모르지만 습관적으로 그런다면 더더욱 이해 불가네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거라도 돌려 줄 때는 작은 선물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빵 몇 개, 과일 몇 개라도 얹어 보내는 거요..26. ,,,
'06.6.8 10:18 PM (218.50.xxx.17)저같은 직장인은 이웃과 의식적으로 가깝게 안지네요,,,귀찮고,시간이 모자라서리,,,
27. ^^
'06.6.8 10:46 PM (222.96.xxx.246)앞집 우리 아들 아들 같은 반 친구 애 엄마 가
아들영어공부한다고
카세트 빌려가서 3달만에 주더군요.
자기집 카세트 고장났다고...
3달동안 고치지도 않고
나중에 제가 채근을 했어요.
돌려달라고...
아직 안고쳤다고 안돌려주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인가 더 지나서 돌려주더군요.
<저라면 당장 돌려줬을거예요.
돌려달라고 하는 순간>
그러면서 물 한 잔도 없습디다.
3달동안 카세트 마모되는 비용도 없나?
짜증나더군요.
하루이틀 빌릴줄 알았지...
돌려달라 안했으면 계속 자기것처럼 사용했을거예요.28. 화장실
'06.6.9 11:53 AM (219.250.xxx.48)막힐때 뚫는것(까만색 고무로 된것) 빌려간적도 있어요. 고등학생 딸을 보내서
아이가 민망할것같아 얼른 빌려줬는데 용도가 뻔하니 돌려받고도 얼찌나 찝찝하던지 우웩...
게다가 옆집이지만 그전에 말도 해본적이 없는 사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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