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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복부인 스탈은 무언가요

복부인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06-06-06 00:59:02
울 형님 저보구 제가 좀 꾸미고 나가면 복부인 같다고 합니다..
도대체 복부인 스탈은 무언가요,,
좋은 소린지 나쁜 소린지 영 알수가 있어야 대꾸를 하죠..
알려주심 복드립니다..
IP : 211.2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6 1:04 AM (211.183.xxx.54)

    있어보인다는거죠.. 근데 그게 참 그러게, 있어는 보이되 세련되어보인다거나 섹시하게 혹은 멋스럽게 보인다는 건 아니란 거죠.
    제가요..살이 좀 많이 쪄서 챙겨입고 나가면 꼭 복부인이라고 직원들이 놀리거든요. 30중반에 들으면 별로 반갑진 않더라구요.

  • 2. 복주실꺼죠?^^
    '06.6.6 1:05 AM (125.182.xxx.32)

    나가실때 화려한 장신구를 좀 드러나게 하시나봐요.
    좋은 의미일수도 있고 나쁜의미 일수도 있는데.....
    일단 빈티나는 사람보고 복부인같다는 소리는 안하니... 있어보인다는 쪽은 좋은 의미이구요.
    나쁜의미는.... 수수한 멋이 없이 돈으로 치장한듯한 인상을 주고 좀 사람관계에 닭은?듯한 인상을 준다는 거겠지요.
    이제 형님께 알맞은 대꾸 생각해보세요.

  • 3. 복부인이라
    '06.6.6 1:21 AM (221.140.xxx.168)

    저한테는 복부인 스타일 하면, 알이 굵은 귀걸이 반지 목걸이, 큐빅 박은 호피 무늬 티셔츠, 샤넬 풍 금장 핸드백, 후까시 많이 넣은 머리, 모피 코트 등이 떠오르네요. 아, 알이 크고 큐빅 박은 명품 선글라스도요. 윗분들 말씀대로, 세련되진 않지만 돈은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랄까나요

  • 4. 거참
    '06.6.6 3:38 AM (24.42.xxx.195)

    형님이라는 사람, 덕없는 사람이군요.
    형님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5. 저두
    '06.6.6 3:50 AM (222.121.xxx.187)

    전에 사촌한테 그런말 들었어요.. 제가 순금팔지에 결혼반지(5부다이아), 목걸이 하고 놀러갔더니 그런소리 하데요.. 그사촌 울신랑 고졸인데, 고졸하곤 말이 안통한다나요.. 암튼 그런 생각 갖고 있는 사촌이에요.. 그러니 뭐라할까 교양있는척..? 왜 그런 스타일의 사람들이 악세사리 드러나게 하는 사람들보고 가끔 그런말 하잖아요.. 뭐 스타일의 차이겠죠뭐.. 근데 형님은 쫌 너무하시당..

  • 6. ....
    '06.6.6 8:40 AM (218.49.xxx.34)

    장신구 같은걸 좀 줄이셔요
    심플하게....

  • 7. .........
    '06.6.6 9:48 AM (58.227.xxx.191)

    대략 복부인 하면
    왠지 좀 뚱뚱하고
    너무 화려해서 오히려 우아해 보이지 않는 차림이라거나..
    복부인이라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떠오릅니다..

    무슨 옷이든 아주 조금 더 날씬하면 훨씬 예쁘더라구요..
    이미 날씬하신지도 모르겠지만요^^..
    윗님 말씀처럼 장신구를 좀더 심플하거나 고급스러운 것으로 바꾸셔도 좋겠네요..

    그나저나 그 형님이란 분 그런 말씀은 좀 너무하신 거 아닌지.
    차라리 뭘 다른 것으로 바꾸면 더 예쁘겠다고 콕 찝어주던지..

  • 8. 그쵸...
    '06.6.6 11:33 AM (61.78.xxx.30)

    형님 제가 좀 돈이 붙게 생겼나 봐요....너무 있어보여도 피곤 할때 많아용.....
    82분들....재치 있는 답변 좀 해 주세요...^^

  • 9. .
    '06.6.6 12:33 PM (211.246.xxx.0)

    들어서 좋은 뜻은 아닌 거 같아요. 악세사리를 좀 요란하게 하더라도 좋게 말하면 귀티난다고 하던데... 제가 느끼기엔 좀 뚱뚱하고 욕심많은 인상에 치장을 좀 많이 해서 이쁘지 않은 사람을 복부인스럽다고 말하는뎅...

  • 10. 그게 무슨뜻
    '06.6.6 1:06 PM (18.98.xxx.174)

    살짝 웃으면서, 그러나 정색을 하고 근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한번 되물어보는 건 어떨지요.

    뭔가 묘하게 기분 나쁘고, 칭찬은 아닌 것같은데 그렇다고 딱 꼬집어 흉보는 것도 아닌 것같은 말을 들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그 말 한 사람한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는 게 제일 확실한 것같아요.
    뭐라고 답하든 간에 아, 그런 말이었군요, 하고 대꾸하면 끝이죠.

    만약 그 형님이 나쁜 뜻이 없었다면 그쪽에서도 기분 나쁠 일은 없는 거고,
    만약 님을 깔보거나 흉잡을 의도가 있었다면 뭔가 뜨끔하는 게 있겠지요.

  • 11. 예전에..
    '06.6.6 1:09 PM (59.4.xxx.132)

    아는 언니가 볼 때마다 복부인같다는 느낌을 줬었는데,
    그 당시 그 언니 나이가 29 정도였으니 좀 특이하긴 했죠.
    좀 뚱뚱하고 얼굴에 살이 좀 있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의상과 장신구가 화려하고 튀는.. 후까시 많이 넣은 머리 스타일..
    그리고, 책보는 것보다는 돈을 좀 좋아한다고 할까.. 재테크에 훨씬 더 관심이 많았어요.
    그 언니 볼 때마다 복부인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도 아파트 사고 팔아서 돈도 많이 벌었지요.

  • 12. 복부인?
    '06.6.6 1:20 PM (24.70.xxx.203)

    누가 그런 말 했는지를 빼고 그냥 생각하자면,

    복부인같다는 말은 아주 욕이죠
    장신구 주렁주렁 늘어뜨린 탐욕에 가득 쩔어있는 인상
    이게 전형적인 복부인 아닌가요?
    있어보인다는게 아니라 있는거 죄다 치장하고 다니는 사람의 인상...

    가까운 사람들끼리 과한 치장에 놀리는 표현으로도 쓰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표현은 절대 아닌거 같네요...

  • 13. 아마도
    '06.6.6 2:56 PM (221.159.xxx.105)

    나쁜 감정..드러내놓긴 뭣하고...빗대놓고 하신 것 같은데...
    그 해답은
    님이 받으신 그 느낌에 비추면 나올 것 같습니다.
    님도 뭔가 찜찜한 그 느낌에 이 글 올렸을테고....
    담부턴 따끔하게 말하세요..그 분께...
    자신을 비하하는 느낌이 들어서 엄청 기분 안좋다고~~
    형님이 슬쩍 얼버무리려 하면...표정으로라도 죽여버리시길^^

  • 14. ㅋㅋ
    '06.6.6 9:28 PM (125.209.xxx.190)

    뭐 요새 복부인들이 옛날 촌티패션의 복부인인가요.. 옛날에야.. 복부인들이 돈 많은거 자랑하고는 싶은데 센스는 없으니까 그냥 주렁주렁 달고 다녔잖아요. 제가 느끼기엔 그냥 럭셔리한 느낌을 복부인 스타일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말이라는게.. 하는 사람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의 느낌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 사람이야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을 했던지간에 듣는 내가 나 좋은 식으로 해석하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형님께서 복부인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실때 그냥 "제가 좀 럭셔리하죠?" 하고 웃고 넘어가시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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