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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마사지 질문이요.

푸켓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06-06-04 19:16:13
이틀뒤면 푸켓 놀러갈건데 패키지가 아니라서 우리끼리 알아서 다 해야하는 판에 영어도 전혀 안 되구...
딴 건 신랑 따라 다니면 다 해결되는데..
마사지 받을때 옷 갈아입는 건 남녀 따로 탈의실이 있겠죠? 그래서 영어가 안되니 미리 알아가려구요.
거기서 옷 주는거 맞죠?
속옷만 입고 주는 옷 입으면 되나요?
뭘 그런걸 질문하냐 싶으시겠지만...
마사지는 물론 심지어 찜질방조차도 한번도 안 가본 수준이라서 옷 갈아입으라고 하면 헷갈려요.ㅡㅡ;;;
아.. 마사지 종류도 많은 거 같던데 뭐가 제일 후회 안 하고 기본적인 마사지인가요?

이거 해결되면 수영도 잘 못하는데 스노클링 갔다가 영어로 주의사항 갈쳐주면 못 알아들을 것 걱정해야하구 만약의 사태 발생시 대처할 거 생각하니... 에고고.. 걱정할 거 많습니다.ㅡㅡ;;;
IP : 211.24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6.6.4 7:24 PM (58.227.xxx.191)

    딴 데서 받았는데요.
    일회용 속옷을 주더라구요..
    재질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일회용 T 팬티였어요..
    그것만 입은 위에 거기서 준 가운 입구요.
    락카에 옷을 전부 벗어 넣어두고 마사지실로 갔어요.
    마사지실 가기 전에 소파 같은 데 잠시 앉아 있으니 차 뭐마실 거냐고 물어보고 차 가져다 주더라구요.
    그러고 있으니 남편 와서 마사지실 들어갔구요.
    남편도 T 팬티 입었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던걸요.
    둘 다 첨 입어봤습니다^^.

    그런데 별로 걱정하실 일은 없으실 것 같아요.
    별로 대화랄 것도 없거든요.
    저희 남편 영어 진짜 못하는데 마사지실에서 불편은 거의 못 느끼던걸요.
    그냥 방긋방긋 웃어주시면서 잘 모르는 듯 갸웃갸웃 하시면
    뭐 차는 아무거나 인기있는 것으로 줄 테고
    어디로 가라는 말 못 알아듣고 눈 똥그랗게 뜨고 있으면 손짓 발짓으로 모셔다 줄 꺼예요^^
    걱정 마시고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 2. 마사지
    '06.6.4 7:52 PM (220.94.xxx.55)

    마사지 수준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되요 걔네도 손짓 발짓 잘해줍니다...
    저는 팬티만 입고 가운입고 들어가서 했는데 나머지는 지드링 알아서 다하구요 스노클링은 미리 한국에서 스노클링에 대한 거 인터넷이나 이런데서 찾아보고 가시면 대충 이해되요 걔네 영어가 살짝 서툴러서 어떨땐 알아듣기 힘들거든요 ㅎㅎㅎ

  • 3. 러브체인
    '06.6.4 9:10 PM (218.233.xxx.166)

    스파에 가서 오일마사지나 스크럽이나 이런거 받으시는거면.. 종이로 된 속옷이나 이런거 주구요..
    영어 못하셔도 하나도 걱정 할거 없어여.. 마사지이모도 영어 잘 못해여..ㅋㅋ 아주 쉬운 수준으로 중딩수준으로 이야기 하니까..걍 손짓발짓으로 하심 됩니다..

    그리고 그냥 일반 타이마사지 라면..그냥 속옷위에 (탈의실로 안데려 가고 커텐친 곳에서 가라 입어요)
    거기서 주는 헐렁한 (계량한복비슷) 옷 입으심 되여..

    스노쿨링은 고저.. 몸에 잘 맞게 구명조끼 잘 입으시면 만사 해결 이구요..
    그 호스 물고는 코로 숨 쉬지 말고 입으로만 숨쉬면 되는데여..
    물이 혹 호스로 들어오면 삼키지 마시고 훅 불어 내면 물이 쑥 나가여..넘 두려워 하지 마세요..
    저도 영어 못하는데 다 하고 다녔습니다..ㅋㅋ

    근데.. 요즘 우기라서..파도가 심할경우엔 아마 스노쿨링 할때 호스로 물이 좀 많이 들어올수 있으니 좀 조심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네여..

  • 4. ㅎㅎ
    '06.6.5 7:16 AM (211.201.xxx.21)

    귀엽기도 하시지요.
    개인 출발을 하신다니 먼저 축하드립니다. 재미있으실 꺼예요~
    맛사지는 아무 걱정 마시고, 틈 나는데로 욜심히 받으셔야 남는겁니다. ^^
    밤엔 방라쪽으로 나가셔서 놀라움 없이 천연덕스레 즐기시구요~
    길 거리엔 보이걸들 겁나 많답니다. 하지만 거의 착하지요~ 그래도 신랑 손은 꽉 잡아야해요~ㅎㅎ
    등이 따가우실건데...거기 약국에서 알로에젤 크림을 사서 냉장고에 미리 두셨다가 바르심 션~해요.
    난 스노클링 하다가 뒤집어 져서 세상 하직하는줄 알았다니까요~ "버둥 버둥" 호 호
    그리고 로얄 파라다이스 들어가는 길쪽에 게이쇼가 있는데 작지만 볼만했었지요. 100밧 ^^
    신랑이 오토바이를 타신다면 그걸 이용하심 구석 구석 많이 재밌답니다.
    여행은 시간을 멈추게 한다지요? 아름다운 해변에서 멋진 추억이 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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