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곧 동생을 만나는 큰아이..

엄마마음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6-05-30 13:51:43
5살인 제 큰애가 2달쯤 후에 동생이 생겨요.

지금 제가 컨디션도 괜찮고 해서
최대한 애랑 시간도 많이 갖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놀아주려고 애쓰는데
이제 동생 생기면 그렇게 못해주잖아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혼자 놀게 하고 독립시키는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님
지금처럼 최대한 같이 놀아주고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좋을까요?

저희 애의 성격은
같이 노는걸 넘 좋아하고
혼자는 잘 안놀려고 하거든요.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7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칸파이
    '06.5.30 2:02 PM (58.143.xxx.87)

    곧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동생이 생겨 너무 좋겠다고 자꾸만 말해주세요.
    동생이 생겨도 변함없이 엄마 아빠는 널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을 아이가 알아야 동생을 사랑할 줄 안답니다. 그리고 주위 분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계시면 전보다 더 큰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십시요.
    동생이 생기면 큰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남편이 10살 연하의 여자를 첩으로 얻었을 때의 스트레스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동생 중심의 말을 하지 마시고 큰아이 중심의 말을 해서 큰 아이가 동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더 잘 해주세요.

  • 2. ..
    '06.5.30 2:12 PM (211.223.xxx.74)

    연습이 되는 일은 아닐 것 같아요. 혼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시간..얼마 안남았으니깐
    그 동안이라도 최대한 사랑해주세요..사랑이란건...저금처럼 쌓이는 것 같아요.

  • 3. ..
    '06.5.30 2:46 PM (211.42.xxx.166)

    사태5키로 양지5키로 전각3키로 주문 합니다

  • 4. 그랬어도..
    '06.5.30 4:39 PM (60.197.xxx.137)

    막상 동생 태어나자 아이가 심하게 충격을 받더군요..
    너무 힘들게 해서 소아정신과에 adhd검사 받으러갔더니..적응장애라고 하더군요..
    저 일 다시 하려다 그만두고 집에서 끼고 있어도 며칠전에는 울면서 저도 말 잘들을테니 엄마가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라고 하더군요..
    안아주긴했지만 어디 6개월된 둘째젖먹이니 매일 안고 있었던게 그렇게 부러웠나봅니다.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최대한 노력을 하시는게 중요해요..
    큰애에 대한 애정표현..

  • 5. 엄마맘
    '06.5.30 6:07 PM (220.73.xxx.99)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 애가 적응 잘 해주길 바랄뿐이에요.
    지금이라도 많이 놀아줘야 겠네요..
    그렇다고 젖 안먹일수도 없으니..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68 미리보는 가상대선....과 부동산 아줌마 2006/05/30 650
65367 아기 낳으셨던 엄마분들께 여쭤요. 9 신생아 2006/05/30 829
65366 남편 와이셔츠 어떤거 입으시나요? 16 셔츠 2006/05/30 1,497
65365 백일떡을 백설기와 인절미만 하면? 4 아기엄마 2006/05/30 384
65364 사교성이 없는 아이 기르시는분 계시나요? 5 사교성 2006/05/30 966
65363 대전사시는 분.... 4 알려주세요 2006/05/30 451
65362 정수기요.. 오렌지 2006/05/30 138
65361 콩국수 맛있는 집 아세요? (서울) 10 아악 2006/05/30 758
65360 시어머니의 전화 15 ㅠㅠ 2006/05/30 1,995
65359 유명한 가구인가요? 8 나만 몰라 2006/05/30 1,711
65358 근데 남편들이 카드가 있으면 용돈개념이 없지않나요? 8 1년차 2006/05/30 680
65357 유모차 멕클라렌 싸게 사거나 작년모델 할인률 아시는분? 궁금이 2006/05/30 124
65356 병원 가셔서 의사들에게 어떤걸 기대하시는가요? 20 나의사 2006/05/30 1,721
65355 옥션쿠폰 떳어요. 3 ... 2006/05/30 328
65354 초장볼 사 보신 분들께 질문... 2 궁금 2006/05/30 202
65353 지방분해 전기침 효과 있을까요? 5 하체비만 2006/05/30 590
65352 아이 안갖냐고 자꾸 물어보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얼까요.. 35 정말 2006/05/30 2,127
65351 체인지가계부 그 프로 보셨어요? 1 가계부 2006/05/30 579
65350 물탱크 청소해 보신 분 계세요? 퉁퉁이 2006/05/30 90
65349 아이가 허약해서 한약을 지어왔는데 안 먹어요,, 도와주세요!! 9 한약 2006/05/30 325
65348 세계 대공황 우려... 9 어쩌나 2006/05/30 1,880
65347 둘째 안낳냐고? 9 웬참견 2006/05/30 1,037
65346 남편과 분위기 잡을 때 준비물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분위기 2006/05/30 1,188
65345 백일되는 애기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7 선물 2006/05/30 250
65344 마른고추랑 그냥 고춧가루랑 무슨차이인가요?(김치담글때) 2 급질 2006/05/30 524
65343 실내화 세탁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년주부 2006/05/30 524
65342 물어 볼 께요 6 궁금 2006/05/30 905
65341 대치동 학원 및 숙소 좀 알려주세요 12 여름방학 2006/05/30 1,136
65340 세일한 짐보리 감색 선글래스 1+1 아니었나요? 2 선글래스 2006/05/30 476
65339 곧 동생을 만나는 큰아이.. 5 엄마마음 2006/05/30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