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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동생을 만나는 큰아이..

엄마마음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6-05-30 13:51:43
5살인 제 큰애가 2달쯤 후에 동생이 생겨요.

지금 제가 컨디션도 괜찮고 해서
최대한 애랑 시간도 많이 갖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놀아주려고 애쓰는데
이제 동생 생기면 그렇게 못해주잖아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혼자 놀게 하고 독립시키는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님
지금처럼 최대한 같이 놀아주고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좋을까요?

저희 애의 성격은
같이 노는걸 넘 좋아하고
혼자는 잘 안놀려고 하거든요.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7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칸파이
    '06.5.30 2:02 PM (58.143.xxx.87)

    곧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동생이 생겨 너무 좋겠다고 자꾸만 말해주세요.
    동생이 생겨도 변함없이 엄마 아빠는 널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을 아이가 알아야 동생을 사랑할 줄 안답니다. 그리고 주위 분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계시면 전보다 더 큰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십시요.
    동생이 생기면 큰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남편이 10살 연하의 여자를 첩으로 얻었을 때의 스트레스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동생 중심의 말을 하지 마시고 큰아이 중심의 말을 해서 큰 아이가 동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더 잘 해주세요.

  • 2. ..
    '06.5.30 2:12 PM (211.223.xxx.74)

    연습이 되는 일은 아닐 것 같아요. 혼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시간..얼마 안남았으니깐
    그 동안이라도 최대한 사랑해주세요..사랑이란건...저금처럼 쌓이는 것 같아요.

  • 3. ..
    '06.5.30 2:46 PM (211.42.xxx.166)

    사태5키로 양지5키로 전각3키로 주문 합니다

  • 4. 그랬어도..
    '06.5.30 4:39 PM (60.197.xxx.137)

    막상 동생 태어나자 아이가 심하게 충격을 받더군요..
    너무 힘들게 해서 소아정신과에 adhd검사 받으러갔더니..적응장애라고 하더군요..
    저 일 다시 하려다 그만두고 집에서 끼고 있어도 며칠전에는 울면서 저도 말 잘들을테니 엄마가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라고 하더군요..
    안아주긴했지만 어디 6개월된 둘째젖먹이니 매일 안고 있었던게 그렇게 부러웠나봅니다.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최대한 노력을 하시는게 중요해요..
    큰애에 대한 애정표현..

  • 5. 엄마맘
    '06.5.30 6:07 PM (220.73.xxx.99)

    감사합니다..
    부디 저희 애가 적응 잘 해주길 바랄뿐이에요.
    지금이라도 많이 놀아줘야 겠네요..
    그렇다고 젖 안먹일수도 없으니..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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