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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도움 받는 거,친정 어머니와 도우미 중 누가 나을까요
제가 살림을 해 보려 하고 신랑도 많이 하는데도
둘 다 절대 시간이 모자라다 보니
역시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친정 엄마는 늘 도와주시겠다고 하는데
괜히 허드레 일 시키는 것 같아서
말씀 안 드리고 있는데요.
도우미를 써 볼까 하는데
사실 엄두가 안 나요
가격도 그렇지만
모르는 분께 집을 맡겨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대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남한테 도움 받느니
차라리 저 쉬는 날
엄마한테 와 달라고 해서
같이 청소하고 빨래 하는 것이 나을까요..
엄마랑 대화도 해 가면서...
아니면 도우미 아주머니께 맡기는 게 나을지요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살림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결비맘
'06.5.24 12:22 PM (222.237.xxx.133)저는 시어머니가 더 편할거 같아요.
뭐. 해본 바는 아니지만. 울 엄마는 너무 깔끔 떨고,, 힘들어요.
저만 그런지. 전 친정 가면.. 잠 자기 안 편한데 ..
차라리 시댁이 편해요.. 내가 알아서 하고 와서 그런가봐요.
가능하시면 ,, 도우미 아주머니를 한주에 두번쯤 불러서 하세요2. ..
'06.5.24 12:25 PM (221.157.xxx.227)도우미아주머니 부르는게 맘 편할듯 싶어요...
3. 제 생각이예요..
'06.5.24 12:29 PM (211.170.xxx.154)도우미 부르세요.
왜 친정어머니가 딸네집에까지 와서 집안일 해야 하나요?
보기 안좋아요.4. 저라면
'06.5.24 12:30 PM (61.97.xxx.229)도우미 아줌마 부를래요
제가 친정엄마 몇년 모셔보았는데 친구들이
시어머님은 모셔도 친정엄마는 딸이랑 싸워사서 못모신다네요
진짜그랬어요
의견충돌이 어찌나많은지
차라리 시엄니는서로 참으면되는데 친정엄마는 만만해서 그런지 의견충돌이 많았어요5. 제 생각에도
'06.5.24 12:32 PM (211.247.xxx.159)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는게 맞지 싶어요
친정엄마...와서 일하는것도 안스러울거 같고
또 윗분 말씀처럼..만약 일도와주는거 내 맘에 좀 안맞고하면
괜히 다투게 되서 사이 나빠질수도 있으니까요~6. -.-
'06.5.24 12:35 PM (221.138.xxx.176)윗분들 말씀대로 도움미 아줌마 부르세요.
하지만 저도 낯선 사람 우리 집에 오는것
매우 민간한 사람이거든요. 그런 분들 있어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오실때 그때
친정 엄마보고 그냥 집에 계셔라고 하세요.
저 같음 그렇게 하겠어요. 저도 낯선 사람 오는것
싫어해서 저는 도움 요청한적 없고 직장 다닐때
그냥 집안 살림 주말에 모라서 했어요.
하지만 원글님 도움을 받으셔야 할 경우 그렇게
하시는것이 어떨가 생각됩니다.
제가 몰라서 하는 말인데 혹 도움미 아주머니 누가
계시면 안되거가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나요?
그런것 아니면 그냥 친정어머님에게 처음에만
몇번 오시라고 하시고, 그분이 정말 잘 하신다
하시면 그다음부터는 믿으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7. ..
'06.5.24 12:54 PM (210.2.xxx.80)도우미 아줌마 부르세요.
시집간 딸집까지 와서 일하시는거 반대예요.
보기도 않좋구요.속 편하게 아줌마 부르세요.8. 나 원
'06.5.24 1:25 PM (219.251.xxx.92)친정엄마는 평생 아프터 서비스 해야 한댑니까..
사위분은 뭐하시나요? 친정엄마까지 동원해서 살림할 정도면???
친정엄마가 시집가서 독립한 딸의 살림까지 도와줘야하는지..
정 안되면 그냥 집을 지저분하게 해놓고 사시던가,
도우미를 부르세요.
일정하게 와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딸 살림 조금 도와주러 오는 친정엄마가 어찌 같나요???9. 나중에
'06.5.24 8:12 PM (203.170.xxx.44)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시는지 몰라도... 친정이건 시댁이건 가정을 이루었으면 확실한 분리가 필요합니다.
내살림이 당신 살림이라고 생각하시면... 지금은 편한지 몰라도 나중에... 나는 확실히 분리가 되었을때... 피곤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