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일을 안좋아하는 엄마라서...

음...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6-05-22 20:08:44
저희 아이들 과일을 자주 안사다줬어요...
제가 극도로 싫어하는 과일이 복숭아, 자두.. 인데요...
작년에 어느분이 자두를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먹는거예요...
그런데... 세상에 제가 싫어한단 이유로 사려는 생각을 7살이 되도록 해본적이 없네요...
나쁜엄마죠...
제가 과일을 안좋아하는 이유로 밥말고 간식으로 과일 자주 안줬답니다...
근데 안되겠더라구요...
저두 과일을 좀 먹어야겠단 생각도 들고... 과일 좋아하는 아이들두 잘 챙겨먹여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요새 과일 뭐가 맛있나요?
내일은 마트가서 과일 여러가지 좀 사와볼려구요...
요즘 자주 사시는 맛있는 과일 좀 알려주세요~~
IP : 211.22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박
    '06.5.22 8:13 PM (211.222.xxx.10)

    참외...저도 결혼전에는 과일 안먹었어요. 한달간 안먹어도 먹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들고요.
    지금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과일 매일 먹어요. 먹다보니 과일맛을 알겠더라구요.
    수박 참외 토마토 요즘 참 맛있어요. 바나나도 아이들한테는 참 좋은 과일이구요.

  • 2. ~
    '06.5.22 8:13 PM (218.155.xxx.109)

    아직 참외가 제철이 아닌데도, 참 달콤해요~
    왜 근처에만 가도 달콤한 향이 진동하는 그런 참외 있쟎아요.
    그런 참외는 달기도 달더라구요~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예쁘게 담아주세요^^

  • 3. ..
    '06.5.22 8:15 PM (222.101.xxx.87)

    저도 과일 극도로 싫어하는데 메론은 맛잇어서 잘먹어요...아이에겐 사과를 잘줘요,,,제가 과일을 싫어하니 뭘줘야할지 몰라서..사과좋아하길래 사과 매일 반쪽씩 아침,낮 이렇게 줘요

  • 4.
    '06.5.22 9:26 PM (218.232.xxx.208)

    과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바나나를 유독 싫어해요.
    그 텁텁한 맛이 싫어서..
    그랬더니 저희 큰애도 바나나 잘 안먹네요.

    요즘은 딸기 얼려둔거에 우유랑 꿀 넣어서 갈아주구 사과 주구요
    토마토 간거 조금씩 양 늘려서 먹여요.
    자두 복숭아 수박등은 없어서 못먹는 아이고(이거 비쌀때 애만 주고있음 넘 먹고시퍼요 ㅠ ㅠ)

    안먹는게 토마토 키위 바나나 참외 등등인데 토마토랑 키위는 갈아서 먹이고있구요
    참외는.. 걍 저 혼자 먹네요. ㅡ.ㅡ
    저도 참외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이라 싫어했는데 애 낳고나서 이상하게 참외가 자꾸
    떙기는데 맛있네요. ^^;;

  • 5. 킬러
    '06.5.22 9:52 PM (210.217.xxx.57)

    전 야채, 과일 킬러인데, 저로선 과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다는 게 신기합니다. ^^
    야채는 싫어할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지만......
    과일이든 야채든 뭐든 제철의 것이 좋습니다.

  • 6. 딸기엄마
    '06.5.22 10:28 PM (218.48.xxx.216)

    원글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과일 안 좋아하는 엄마다 보니 애들 간식 목록에 늘 과일은 없어요.
    냉장고에는 사과 몇알이 전부네요. 그나마 2주일 넘은 놈들...
    과일을 특별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냥 안 땡겨요.
    먹고 싶지 않으니 애들 줄 생각이 안나요. 이럼 안되는데...
    풀반찬 자주 만드는 편이니 비타민 부족염려는 없는데
    그래도 엄마로서 나쁜 버릇인 것 같아 고쳐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일단 무조건 사들여야 겠어요. 눈에 자꾸 보여야 먹을 생각도 날 거 같아요.

  • 7. ㅠ.ㅠ
    '06.5.22 11:24 PM (219.251.xxx.92)

    아무리 본인이 싫어한다고 애들까지 안 먹인다는게...
    과일 좋다는 건, 꼭 필요하다는 건 다 아는 바인데.....

    과일은 이제 기호식품이 아니잖아요?
    제철 과일을 사면 충분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37 좁은집에 지붕카는 무리겠지요 7 .. 2006/05/22 655
310236 과일을 안좋아하는 엄마라서... 7 음... 2006/05/22 971
310235 미싱 사놓고 후회 하게 될까 고민이에요, 8 미싱 2006/05/22 659
310234 아빠를 싫어하는 아이...제발 도와주세요 7 가슴답답 2006/05/22 1,441
310233 화면이 오른쪽으로 치우쳤어요... 2 컴화면 2006/05/22 203
310232 증류수를 드시는 분이나 증류수기기를 쓰시는분 조언좀 주세요 5 증류수좋은지.. 2006/05/22 294
310231 나는 웰빙 두부족 8 두부조아 2006/05/22 1,382
310230 지친 시아버님생신날 3 며눌 2006/05/22 1,018
310229 다이어트 작살낫시유... 2 .. 2006/05/22 1,014
310228 으깬 고구마 (맛없는 ) 6 핑크로즈 2006/05/22 720
310227 열심히 골라 사놓고 못입는 옷들 있으세요? 10 어휴~ 2006/05/22 1,735
310226 일산에서 운전연수하려고 해요. 도와주세요 3 초보 2006/05/22 222
310225 함몰유두 성형해 보신분? 1 가슴고민 2006/05/22 441
310224 동안열풍.... 정말 싫거든요.. 25 흐린날 2006/05/22 2,695
310223 내친김에 애들이 좀 별난것 같아서요... 2 편식아이2 2006/05/22 591
310222 생청국장환 뭐 드세요? 영양간식 2006/05/22 114
310221 모든것을 가졌지만 마음은 공허해서 7 문둥병 2006/05/22 1,766
310220 컴퓨터 관리 어떻게 3 컴맹 2006/05/22 247
310219 초등아이들 지금 영어공부 뭘로 시키세요...?? 4 궁금맘^^ 2006/05/22 1,056
310218 화장품 추천해주세요.피부상담할께요. 6 피부미인. 2006/05/22 550
310217 지금 금 파는것이 좋을까요? 5 금.. 2006/05/22 1,042
310216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 것이죠 ? 현맘 2006/05/22 480
310215 하락의 끝은 어디일까.. 5 주식 2006/05/22 1,490
310214 시어머님이 상추를 올리니... 하시는 말씀... 7 상추 2006/05/22 2,359
310213 코스트코 회원권 만들고 싶어요. 4 코스트코 2006/05/22 746
310212 콩이 싫어!!! 17 편식아이 2006/05/22 1,033
310211 ㅜㅜ......(무플민망~ㅜㅜ) 5 임신녀 2006/05/22 827
310210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7 실비 2006/05/22 1,425
310209 분당 구미동쪽 정형외과 괜찮은곳 아시면.. 1 허리통증 2006/05/22 158
310208 44입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말라야? 38 희망사항 2006/05/22 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