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흰색 칠부 짧은 자켓을 샀어요.
그런데 구매 당시에는 55가 없어서 대충 맞길래 66으로 가져왔거든요.
며칠을 옷걸이에 걸어두고 생각하고 거울 앞에서 패션쇼 해보다가
몸에 꼭 맞는 것이 예쁠 것 같아 어제 가서 교환해서 나름 만족했는데
집에 왔더니 엄마가 아무래도 그전 것이 나은 것 같다고 하시니
괜히 바꿨나하는 생각이 나면서 또 고민이 되는 겁니다.
물건 하나 사면 왜 이리 만족하기 힘든지 저 스스로도 피곤합니다.
약간 스판끼도 있고 좀 귀여운 스타일인데 딱 맞게 입는 것이 나을지
조금 넉넉한 것이 보기 좋은지 또 고민에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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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꾸어야 하나요?
노처자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6-05-20 12:41:08
IP : 211.235.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
'06.5.20 12:45 PM (125.182.xxx.32)칠부소매에 길이가 짧은 자켓이라면..
넉넉하니 입는것보다는 딱맞게 입는게 예쁘실꺼같네요.2. 칠부라면
'06.5.20 12:46 PM (124.59.xxx.81)딱맞는 것이 이쁠텐데요. 그리고 입었을 때 느낌이라는 게 있잖수...
느낌대로 가세요.3. ..
'06.5.20 12:48 PM (211.204.xxx.135)요새 유행하는 귀여운 스타일이면 딱 맞게 입는게 좋아요.
(엄마들은 딱 맞게 입는옷에 적응을 잘 못해요.
저도 딸아이가 딱 맞게 입으면 왠지 작아보이거든요.
결국은 그게 맞는거란걸 나중에야 수긍하지요.)4. 요즘
'06.5.20 1:01 PM (61.98.xxx.131)쟈켓 정말 딱맞게 입어야 예쁜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교환을 세번이나 했거든요.
마지막으로 택배기사님께서 이제 정말 마지막이죠
하시던데요.
소심해서 교환신청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요즘 나름 유행하는 쟈켓류는 어른들께서 보시면 작은듯 하다고 하세요.5. 쟈켓은
'06.5.20 2:46 PM (58.227.xxx.164)딱 맞는 게 예쁘더라구요..
그러니까 단추는 잠그면 좀 옷이 작아보인다 싶을 정도로 딱 맞는 게 예쁘더라구요.
어차피 쟈켓을 단추 잠가 입지는 않잖아요..
단추 안 잠갔을 때 예쁘려면 딱 맞는다 싶어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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