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수두라면 큰 아이는 피신시켜야 하나요?

[수두일까]

이번 수요일이 돌이었던 둘째가 자녁부터 열이 오르더니 몸통에 발진이 나기 시작하네요. 수두가 약간 의심됩니다. 맞는지 아닌지는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가보면 확실할 텐지만....만약에 대비하여 여쭈어 봅니다.
둘째는 이번주 돌 지나고 수두 접종하려고 해서 아직 안 맞힌 상태구요. 31개월 큰애는 접종을 했구요.
제가 초등1학년때 수두에 앓아서 5살 2살(당시돌쟁이) 동생들이 같이 앓았어요. 저랑 5살 동생은 접종을 한 터라 제 나름으로는 많이 아팠지만 친정 어머니 말씀으로는 막내가 젤루 심하더라구 하시더군요.
전에 소아과 새임이 접종을 해도 간혹 앓기는 하는데 접종 안 한 아이보다는 수포가 적게 생긴다 그러더라구요.
만약 둘째가 수두라면 큰애 격리시켜야 할까요? 벌써 잠복기 들어갔을라나요? 열도 아직 안 내리고 여튼 걱정입니다.

[코스코]

어짜피 아이들 바깥으로 나가 다니지 못할텐데 같이 수두를 치루는게 났지않나요?
저는 일부러 옮게했었었는데요
저의 도련님이 커서 수두를 알았는데 무~~~진장으로 심하더라구요
귀속에도 나고 입안쪽으로도 도져서 아무것도 못먹고 하는걸봐서
어려서 수두치루는게 좋다고 봐요

[^^]

수두 하는 애와 같은 집에 있다고 다 같은 증세로 하는 건 아니예요.

울집같은 경운 3명의 아이가 있는데..한 아이만 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혹시 옮는 다 해도 심하고 덜하고 다 개인따라 다르다고 합디다만...걱정많이 되시겠네요.

[린넨]

아가들 아프면 엄마는 밤잠도 못자고 걱정하지요..
수두는 열꽃 아주 중심에 조그맣게라도 투명한 핑크색 물방울이 생겨요..
아주 처음부터 그러니 잘 살펴보세요.

[수두]

저희 둘째 치룰때 첫째는 밥숟가락 같이 써도 안 옮던데요.
전 일부러 같이 하라고 일부러 접촉을 많이 시켰어요,
딱지 생기면 손으로 잡아떼서 흉터 안지도록 특히 얼굴이요, 신경쓰셔야 해요,

[저의]

경우 큰아이 보름정도 앓고 난후 바로 작은아이 했지요 병원에서 말씀 하시기를 이미 작은 아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한집에서 같이는 안하고 한아이 끝나면 바로 이어받는데요

[저는]

저희 아이 둘, 제가 임신 기간 중에 안먹어서인지, 바빠서인지
아들은 2.9, 딸래미는 2.8(이놈은 황달로 인큐베이터 신세까지 짐)이었어요.
지금은 둘 다 한국 평균 이상의 키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마음 편히...토닥 토닥...

[저의 집도...]

계란말이는 적당한 불조절과 정성이 깃들인 음식입니다. 22222222
사먹는 계란말이처럼 두툼하고 부드럽고 맛있게 만드는 거 집에서 쉽지 않아요.

[원글]

파인애플 조각내고 통조림 옥수수에 건포도 좀 넣어서 마요네즈 버무려
샐러드 하면 아이들이나 남편이 좋아했었는데..
해먹은지 한 10년은 된 것 같네요.

[수두는]

위아래를 본다구 어른들이 말씀하시데요..
제나이보다 어리면 전염이 되는데..
위로는 안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