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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굶는게 나을까요?
참... 오랫동안 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소용없는 짓이었네요.
이젠 포기했구요.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이 있어요.
생리통 있을때 뭐 먹으면 배가 더 아파지는게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전 그런것 같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밥 한끼 못먹고 힘없어서 누워만 있었답니다. 배에 찜팩 올려리구요..@.@
저 같은 증상 있으신 분들 굶으시나요?..ㅠ.ㅠ
1. 음..
'06.5.19 8:50 PM (220.83.xxx.64)굶으시면 더 안좋을수 있어요.
배가 아프시면 요즘 죽만 파는 식당이 많이 생겼잖아요.
거기서 배달시켜 드세요.
몸도 안좋은데 식사까지 안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보셨나요?
산부인과에 한번 가보세요.
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한약도 먹고 침도 맞아보고
이것저것 안해본거 없다가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자궁내막증에
근종이 있어서 수술을 했답니다.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2. 정상인가요
'06.5.19 9:22 PM (219.255.xxx.71)벳남 구멍가게에서 파는 향신료는 딱 명함집 크기만한 비닐에 넣어서 파는데요
거기에는 팔각도 작은거 한개 달랑이거든요
아마 향신료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럴지도 몰라요
조금 덜 넣거나 국물을 더 잡아서 끓여보세요
우리 곰국 끓이는 들통에 향신료 작은거(명함집크기) 한개 넣고 끓이니 적당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계피 옆에 있는 건 혹시 후추 아니에요?
통후추 같아 보여요...
저도 저 농축 퍼스프의 유혹을 많이 받았죠
저걸로 끓이면 정말 고대로 퍼 맛이 나거든요
하지만.. MSG를 조리국자로 퍼서 넣는 벳남의 특성상 조미료가 무지 많이 들어있을 것 같아서 딱 한번 사봤네요..ㅎㅎ
옆면에 MSG라고 써놨잖아요. 저걸로 no msg가 나온다면 사재놓고 먹을텐데..
맛있어 보이는 쌀국수 국물이네요
울 식구 쌀국수 중에서 살짝 익은 쪽파는 다 내 그릇으로 옮겨왔어요 제가 엄청 좋아했거든요
반면에 울 딸은 오로지 국수만..
한국서는 생면을 구할 수가 없으니 사 먹어도 제맛이 안난다네요
스프링롤 중에 저는 부추 한줄 들어있는 고이꾸온이 제일 좋아요 담백하고..부추향이 살짝 입안에 번지는게 좋더라구요
귀국한 후로 베트남보다는 한국이 더 좋아~ 이러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베트남에서 알던 베트남사람들.. 베트남 음식.. 가봤던 곳...
하다못해 그 더럽던 침대기차까지도 그립네요
덕분에 추억에 잠겨봤습니다~~3. 아뇨
'06.5.19 9:50 PM (222.96.xxx.253)생리통이 심하다고 안 먹으니깐 더 아프더라구요.그래서 식사는 꼭 챙겨먹는 편입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기분이 들어요.배 아프더라도 식사는 꼭 챙겨드세요.
좀 부끄럽지만 저 같은 경우는 생리통 심할 때 끙~도 하고 싶어져서(장을 자극하쟎아요.에스트로겐이..맞나?) 화장실 다녀오면 통증도 한결 나아지는 듯 해요.-_-;;;;;4. 저도
'06.5.19 10:06 PM (211.216.xxx.252)안먹으면 더 힘든것 같더라구요.
입에선 안땡겨도 억지로라도 먹어요. 그러면 좀 낫는듯.5. 음..
'06.5.19 10:08 PM (211.224.xxx.19)본인이 그러시다면 안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론 수분(물이나 음료수)을 섭취하면 생리통이 증가된다고 알고 있는데,
전 물을 마셔도 아무 상관이 없더군요 ㅡ.ㅡ6. 전
'06.5.20 12:40 AM (221.138.xxx.46)생리통 심할 때는 먹은 것도 체하더라구요.
그리고 배고픈 게 배아픈 것보다 덜 힘들어서
전 한 번 체하고 나면 그 다음 끼니는 부러 (체했으니 속도 다스릴 겸, 배아프니 배고픈 것으로 눌러볼 겸) 굶기도 해요..7. 동지애
'06.5.20 9:00 AM (211.225.xxx.199)저도 베트남 음식이 아직 낮설답니다. 아마 향료때문이겠지요 .그맛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얼마가 걸릴런지요.ㅠㅠ . 입맛 까다로운 우리아들이 오늘은 왠일인지 맛있다고 한그릇을 비우더라구요 국물까지 싹 ㅎㅎ. 반가와요 해바라기 아내님^^